두번째 사진에서, 보시는 방향에서 큰 스피커 왼쪽에 있는 스피커에는 구룬딕 6.5인치를 수납하고, 오른쪽 측면에 보이는 스피커에는 젠센P8P를 수납하여, 그 소리를 충분히 검증하여, 알텍604 대형스피커통 제작에 들어간 것입니다.
위와 같은 '후면 반 개방형' 인클로져는 제가 평판을 워낙 좋아해서, 평판을 개선하여 그 장점을 충분히 살리면서, 동시에 통울림의 효과를 최대한 뽑아보자는 의도에서 시도한 결과, 이 스피커통의 제작이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저의 제안으로 이 스피커통의 제작이 시작되었다는 것이지요.
스피커통을 제작하시는 분은 저와의 오랜 오디오 지기로, 상업적으로 인클로져를 제작하는 업자가 결코 아닙니다. 워낙 손재주와 음향에 대한 조예가 뛰어나신 분이라, 주변에서 스피커통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할 경우에만 제작하고 있으며, 큰 이익을 남기면서 장사하는 분이 결코 아님을 여기에 분명히 밝혀 둡니다!
상표의 로고를 붙인 것은, 이 분의 재능을 아주 아끼는 오디오 광이신 어느 신부님께서, “만드는 김에 당신의 이름을 걸고 책임감 있게 만들어라” 하시며 라틴어 ‘LUXMEA(룩스메아: 빛)’라는 이름을 붙여 주셔서, 이를 영어로 발음하여 ‘럭스미어’라고 한 것일 뿐입니다.
하오니 일반 상업성을 띠고, 위 번호의 글을 올린 것이 결코 아니오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