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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2 10:37

알택 스피커는 알택 다워야

신영설
조회 수 3389 추천 수 0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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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택 스피커 셋팅에서 주로 논의 되는 과제는 아래 위 주파수 특성, 저역과 중고역의 불협화음, 인크로저, 네트워크, 혼의 위치와 토우인, 청취자의 위치, 공간의 크기등 이루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일반 개념적 요소들이 등장하곤 합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고저 하는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위에 열거한 일곱가지 변수에 다 적응하려면 A5가 되었든 A7이 되었든 일곱가지를 전부 만족하는 셋팅은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업무용이라고 하는 A5는 특히~(이게 업무용이 사실입니까??)

스피커가 놓인 환경과 공간, 앰프의 출력과 출력관의 특성 내지는 3극이냐 5극이냐 싱글이냐 푸쉬풀이냐 아니면 티알앰프냐에 따라 스피커는 수동태로 움직여줄 뿐이기 때문이죠..

간단히 위에 열거한 변수대로 그나마 만족하려고 한다해도 대략 앰프 스피커 포함 7*7=49 셋팅을 해봐도 답은 안나올거라는 것이죠?! 알택의 특성이 그런걸 어찌하겠습니까! 그리고 쎗팅 운운할 그럴 필요도 없는 좋은 물건이기도 하구요....

영화배우는 영화배우답게, 뮤지컬 배우는 뮤지컬 배우답게, 드라마 배우는 드라마 배우다우면 됩니다. 뭐 드라마 연기자 한테 페이소스가 있는 뮤지컬을 요구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요즘 세상은 다방면에 전문직 종사자들이 자기 분야에서 나름의 성취감을 위해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가 있듯이 소리도 자기 귀에 맞으면 되고, 알택은 그냥 그 자체로 알택이면 되는 것으로써, 만능 이기주의로 해석되는 것은 경계 합니다. 그늠이 가지고 있는 그 특성을 즐기면 되는것을 연구 논문 발표하는 세미나 식으로 문제를 제기 할 필요는 없다고 하겠습니다. 이번에 이런식으로 해봤더니 어떻더라^^ 그게 좋지 않을까요?

오리지날 앰프와 스피커 셋팅, 자작 앰프와 자작 스피커 셋팅, 또다른 어떤 조합으로 셋팅이든 단순히 그 사람의 취미에 불과한 것이죠.

오리지날 셋팅에 근거한 쪽의 주장이나 자작에 의한 셋팅에 의한 주장이나 일방 만능은 아니라고 보며, 뭔 관은 아니다, 무슨 통은 아니다, 무슨 알맹이는 아니다 라고 한다면 범용으로 알택을 아끼고 즐기는 다수의 사람들은 과연 잘못 셋팅해서 듣고 있을까요??

핏자 토핑은 그사람 입맛에 맞는 것으로 넣으면 됩니다. 저는 고구마 핏자가 맛납디다.ㅎ

저는 515 IPC 우퍼에 288B드라이버, 828통으로 혼도 없이 듣고 있는데 알택 다운 소리가 제법 납니다. RCA나 다른 스피커와 차별되는 소리이고 묘한 저음과 고음은 나른대로 감각기관을 즐겁게도 해줌니다. 특히 저음쪽에서 뒤로 쭉~ 빠지는 낮은 저음은 어느 스피커에서도 못 느끼는 매력이 있습니다. 저음이 빈약한 점을 못느낍니다.

개성파 연기자한테 아무 드라마에나 막 출연하는 연기를 요구하면 그 연기자는 이미 생명을 잃은 저급 인기 연예인에 불과합니다.

저는 그냥 제 기량대로 연기 잘 하게 내버려 둡니다.
자꾸 귀찮게 하고 대본 바꾸고, 각본 각색 하면 연기자는 골냅니다.ㅋ
어느 셋팅이든 했으면 3개월만 그대로 놔둬 보세요! 연기 잘 하덴데요...
사흘도 안돼서 셋팅 바꾸고 일년내내 그래봐야 알택다운 소리는 점점 멀어집니다.

그러다가 심심풀이로 앰프만 바꿔주면 또 다른 연기도 척척 잘 합니다.
그때는 드라이버 위상을 역상으로도 해보고~
왜?! 더 좋은 소리를 바라는게 아니고 그냥 그럼니다.

오늘은 날이 구질해서리 그런가 소리가 더 잘납니다.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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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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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훈 2008.04.02 11:49
    all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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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설 2008.04.02 12:18
    ㅎㅎㅎ 제가 알고 있는 김영훈님이 맞으십니까? 고맙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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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아리 2008.04.02 12:37
    가죽맛과 살맛 만으론 아쉬워 뼈맛을 보고자 하는 분들을 탓할 일도 아닐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이러저러한 글들에서 어디까지 맛을 보고 즐기고 있는지는 다 드러나지만, 맛 중에서도 역시 뼈맛이 최고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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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설 2008.04.02 12:46
    읶히 들어서 알고 있는 항아리님 반갑습니다. 뼈다귀 감자탕 끓일 때 적당한 불에 걍 오래 놔두면 뼈맛이 잘 우러 나옵니다. 성남쪽에 계시다는 얘기를 들은것 같은데 기회되면 진국 뼈맛 좀 보러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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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아리 2008.04.02 13:14
    감자탕집의 뼈맛들이 다 다르니 그것도 즐거움입니다. 그러나 역시 약불이나 중불로 진득하니 오래 끓여야 하는 건 어느 집이나 기본일 것입니다. 시간과 세월의 도움을 받아야 할 일이 유독 이쪽 계통에선 절실한데, 시간과 세월이 만들어 줄 소리와 시간과 세월도 어쩌지 못할 소리의 구별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내하고 또 인내하며 진정 오랜 시간 공들여 달였는데 이 맛이 아니었구나, 싶을 때만큼 곤혹스러운 일은 또 없을 것입니다. 인내부터가 옳지 않았다는 것을 깨우쳤어야 했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맛이 되는 놈이 오래 달일수록 맛이 더하고 우러남이 진해지는 법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역시 처음의 구별에 집착하다가는 영원히 진국과 뼈맛을 볼 기회가 없을 것입니다. 그 경계에 신영설님과 같은 폭넓은 여유를 끌어들이는 것이 지혜와 현명함일 것입니다. 저는 충남 아산에 삽니다. 오디오 쪽에만 여유가 넘쳐흐르고 다른 쪽엔 전혀 여유가 없으니 언제 이런저런 소리의 만남들을 즐길 수 있을지 알 수 없으나, 머리가 희끗희끗해지면 그럴 수 있기를 꿈꾸고 있으니 생각 보다 빨리 오지 않겠습니까.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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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영 2008.04.02 13:31
    저는 영설신공님글에 비찬성. 가능성이 무한한데 대충대충은 싫습니다. 알텍은 장독대가 깨지고 바이어린을 찢어버려야 한다 생각합니다. 다만 그 파편이 내게 튀면 안됩니다. 강건너 불구경하듯.... 근데 신공께서 있는대로 대충 듣자니까 왜들 이리 좋아하시는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형국이 될수도 있는데.... 아마 제 독선이 너무 숨을 막히게 했나 봅니다. 제 입맛에 맛게 듣고 사시라고 냅 둬야 되는지.... *잡고 반성해야줘. 그리고 드라이버에 혼을 안붙이고 때려버리면 진동판에 무리가는데... 뭐 살금살금 들으면야....=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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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설 2008.04.02 13:31
    항아리님과 알택님의 고견은 알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소리 이상의 즐거움 입니다. 알택은 알택이므로 그것으로 족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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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영 2008.04.02 13:40
    어? 알텍님에게 드릴 말씀이 있었는데....글이 사라져 버렸네요. 알텍이 이렇게 시끄러운것은 하츠필드 바이타복스 유러딘 웨스턴등에 비해서 명기라서 그렇습니다. 어찌하여 성함도 <알텍>이신분이 알텍게시판에서 그런 아랫것들과 비교하십니까??? 제출하신 문제: 다른 기기는 있는 그대로 쓰는것은? 답: 명기라도서 아니고 완성도가 높아서도 아니고 값떨어질까 손도못대는...또 그런 물건을 비싼돈주고 듣는 바브라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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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설 2008.04.02 13:41
    ㅋㅋ 이규영님... 여기 찬반 논의를 하자는건 아니구요~ 남들과 같이 기본적인 구성으로도 충분히 알택이에 제소리는 술술 나온는 것을 어렵게 수확의 정석처럼 할 필요가 무예 있을까 하는 제 생각입니다. 이규영님의 탐구정신과 소리에 대한 열정은 대한민국이 다 아는 것을요! 그러나 보편적인 기준에서 보면 좀 무리하시지 않나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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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영 2008.04.02 13:43
    ㅎㅎ 성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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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란 2008.04.02 14:13
    심장이 멎어 버릴것 같다는 표현보다는 심장이 멎은것 같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알텍이 아니면 느낄수 없는 그런 감동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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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진 2008.04.02 14:51
    알텍 스피커 소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스트립쇼 보는 느낌을 줍니다. 너무 나이브하달지.... 무대의 조명도 강렬한데, 비소를 감추지도 않고.... 객석 가까이까지 다가와 흔들어대는....^^ 처음에는 보는 사람을 후끈 달게 만들지만, 자극이 강렬하면 그 자극으로 인한 쾌감의 지속 시간은 반비례해서 줄어드는 것이 진리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처음 느꼈던 강렬한 쾌감을 다시 살리고, 지속시키느냐에 대한 욕망이 사람을 들들 복습니다. 마약이란 것이 일정한 쾌감을 유지하려면 점점 복용량을 늘려야 하는데, 알텍 스피커는 그런 기질이 있습니다. 문제는 점점 더 열망을 가속하다보면 쾌감각이 통감각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스피커를 그냥 그대로 두지 못하고 들들 볶게 됩니다. 다른 어떤 스피커와 비교해 봐도, 사용자가 이처럼 스피커를 그냥 두지 못하고 이리 볶고, 저리 볶고 하는 사례는 보질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스피커는 처음 한동안 튜닝 기간을 거쳐서 자리를 잡으면 거의 손을 대지 않습니다. 가끔 미조정을 하긴 하겠지만..... 그런데 알텍은 어찌 그리 사용자마다 비방의 처방이 수만가지로 많은지..... 정답이 많다는 것은 정답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다른 스피커들은 각기 고유의 스타일과 코스튬이 있습니다. 그러나 알텍은 그냥 훌떡 벗고 날뛰기 때문에, 사용자가 어떤 옷을 입히고 어떻게 치장을 하느냐에 따라 요부도 되고, 스프맆퍼도 되고, 정숙한 부인도 되고 천차만별로 나타납니다. 사용자가 스피커의 나이브한 열기에 지배를 당하면 노예가 되는 것이고, 이를 다스리게 되면 더 이상 스피커를 들볶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알텍에 심취한 분들치고 알텍의 노예가 안 된 분을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알텍 스피커는 결론적으로 성품이 좋은 스피커는 못되는 것 같습니다. 오디오파일이 오디오 기기에 휘둘리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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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진 2008.04.02 15:02
    사람들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오디오 기기에 대한 취향 역시 사람 수 만큼이나 다릅니다. 저는 여자도 너무 적극적이거나 능동적인 것이 싫습니다. 처음부터 방 잡고 훌떡 벗고 달려든다면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겁니다. 보여줄 듯 말듯, 잡힐듯 말듯, 애를 태우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한꺼풀씩 자신을 드러내며, 내가 노력하는데 따라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나의 욕망에 다가올 것이라는 은근한 믿음과 희망을 주는 그런 오디오 기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알택 스피커는 저의 곁에서 2년 쯤 지내다 나갔습니다. 서로 궁합이 안 맞는다고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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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설 2008.04.02 15:31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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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아리 2008.04.02 15:49
    윤영진님은 알텍을 특이한 방식으로 사용하셨던 듯 합니다. '알텍이 그렇다'는 것 보단 '나는 알텍을 그렇게 밖에 사용하지 못했다'가 맞는 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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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판용 2008.04.02 16:06
    윤영진님 글에 동의합니다 저는 약3년 사용했죠 업소용은 업소용이고 주택용은 주택용이로다... 저마다 내것이최고고 내사는 동내가 최고로다.. 한뼙정도 에 나팔이면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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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설 2008.04.02 16:25
    하찮은 글에 관심 가져 주신 님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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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계남 2008.04.02 17:16
    예나 지금이나 알텍방은 시끄럽군요.. 원래 시끄럽고 쏜다는 유니트 때문인지.... 탄노이방,JBL방등은 아주 부드럽고 조용한데...^^ 오디오를 즐기는 사람 : 오디오 매니아 오디오에 미친 사람 : 오디오 매니악 오디오에 얽매여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 : 오디오 폐인 신사장님글은 오디오 매니아가 되라는 말씀 이겠죠??? 정말 되면 안되는 것이 오디오폐인이지요.... 그 초기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나를 포함해 몇몇이 있는 것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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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택 2008.04.02 17:28
    몇 가지 특정 모델의 스피커들에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은 수 많은 각 유니트들을 나름 오랜 시간동안 사용해 보면서, 이제는 어느 정도 마음에 드는 유닛들로만 구성하여 듣고 있습니다. 지금 알텍유닛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것은 알텍이 나빠서가 아니라 제 정서에 맞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저는 제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아랫것이라 치부하거나 사용자들을 바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알텍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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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낙승 2008.04.02 17:37
    저도 알텍당원으로 활동을 해 보려다가 최근에 포기를 했습니다. 알텍을 포기하고 나니 음악이 귀로 들리더군요. 알텍 유닛을 보면 참 멋져 보입니다. 잘만 울리면 어마어마한 음악을 선사한다고 하지만 역부족.. 요즘은 알텍통에 탄노이 유닛을 박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좋은 음악을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또 다시 알텍을 극복하려 하겠지요 시골에 단독주택을 하나 짓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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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진 2008.04.02 18:34
    한국 사회에서 해병대하고 알텍스피커 욕하면 살아남지 못합니다.^^ 그만큼 충성도 높은 지지층이 똘똘 뭉쳐 있다는 반증일 겁니다. 어쨌든 알텍스피커는 열성과 고집없이는 다스리기 힘든 스피커로 생각됩니다. 알텍스피커를 잘 사용하는 방법이 별도로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얼마나 그 힘든 과정을 잘 견디느냐, 중도에 포기하느냐지. 그리고 알텍스피커라고 뭉뚱그려서 말하는 것도 오류를 포함합니다. 사실 문제의 표적은 A5입니다. A7만 해도 웬만해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못 느낍니다. 따라서 그냥 알텍스피커라고 두루 말하기 보다는 A5를 중심으로 몇 가지의 배리에이션 모델에 한정지어서 말하는 것이 명확할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좋은 스피커와 나쁜 스피커는 없다고 봅니다. 듣는 사람과의 상성이 맞느냐 안맞느냐의 문제이지.... 옛날에 서부영화의 카우보이들 보면, 가장 길들이기 힘든 야생마일수록 길 들고 나면 명마가 될 확률이 높다는 사례가 자주 등장합니다. 그렇다보니, 알텍 애호가들은 다스리기 쉬운 A7에서 멈추지 않고 A5라는 힘든 모델에 집착하나 봅니다. 저 같은 귀차니스트들은 그냥 길 잘드는, 명마가 될 가능성이 좀 낮은 그런 스피커에 만족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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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설 2008.04.02 18:56
    한국 사회에서 해병대하고 알텍스피커 욕하면 살아남지 못합니다.^^ㅎㅎ제가 훈련소 막 졸업한 알택이 이병인데요^^ 재미로 쓴 글이니 너그러히 봐 주시고, 찬성의견이든 반대의견이든 N500ABCDEF네트웤을 거쳐서 듣는분들이 이해할 수 있는 멘트를 부탁합니다. 거듭 관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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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용 2008.04.02 22:57
    알텍은 시끄럽다.. 그러나 결코 알텍을 시끄럽지 않게 팝에서 클래식까지 훌륭한 알텍 사운드를 구사하는 강호의 고수들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알텍 스피커를 통하여 음악을 들으면서 처음으로 오르가즘을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은 알텍을 약 30년 넘게 운용을 하면서 피와 땀으로 튜닝을 하였다고 합니다. 숙성된 경륜에서 자연스럽게 풀어 나오는 알텍, 평소 알텍에 그리 좋은 점수를 주지 않았던 사람으로서는 참으로 경악스러운 사건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텍을 집에다 들여놓고 사용하고 싶은 생각을 한번도 가져 본적은 없습니다. 추구하는 소리의 본질이 다르기 때문에 알텍의 유혹으로부터 자유스러웠던 같습니다. 알텍은 알텍으로 그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에, 그 정체성으로부터 일탈은 알텍의 정신에서 벗어난다고 봅니다. 알텍 사운드가 태생적으로 갖고 있는 그 만큼 속에서 알텍 정신을 가지고 알텍을 통한 탐구를 할 때 알텍다운 소리가 재생되어 질 수 있습니다. 오디오를 통한 레코드를 연주한다는 차원은 단순히 음을 끄집어내는 작업만은 아닙니다. 그 행위에는 미학이라는 큰 범주에서 접근이 됩니다. 역사와 철학과 사상이 조우하고, 당시 녹음의 기술의 깊이를..연주자 따라 각자의 해석에 의하여 표현하는 음악성을 평가하고, 음악을 만든 동기와 배경을 공부하게 되고, 당시 민중들의 삶을 엿보게 되고, 룸 조건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 듣는 자의 의학적인 기준에서 인체 조건을 만나게 됩니다. 따라서 음악을 오디오를 통하여 감상은 어느 기기로 어떻게 들어야 최고다라는 정의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결코 최고는 존재하지도 존재 할 수도 없습니다. 오디오는 상대적인 조건에서 접근이 되기에 절대 평가를 할 수 없는 무한대의 세계속의 요물이기 때문입니다. 강호 고수들을 만나게 되어...그 분의 경험과 개성을 존중하지 않고 대화를 진행 하다보면 오디오 쌈이 발생합니다. 그분의 철학과 앎의 지식 속에서 축적된 그 만큼의 세계를 다른 이가 갑자기 그 짧은 시간을 통하여 완벽한 이해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소리전자 동호인 공간에서 나누어지는 짧은 글로 상대방을 비하하거나 경원시 하는 것은 큰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세계속에서 나와 다른 경험담을 좋은 도전으로 받아들이면서 본인의 내공을 기르는 따스한 정이 담긴 배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나가다 거들다 보니 결론도 없는 글이 너무 장황해졌습니다. 모든 이들의 가슴에 사월의 계절이 전달하는 꽃향기가 가득한 오디오 연주 생활을 영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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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기표 2008.04.03 11:23
    그러니깐...한번 들으러 갈때는 고구마 피자를 들고가야 한단 말씀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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