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8통의 저역혼 보강

by 김영훈 posted Mar 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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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중 짬짬이 재료를 준비해서 주말을  인슐레이션을 파내고 계란스펀지를 교체 했습니다.
전에 플라멩고 통을 해본경험에 다신 하고싶지 않았으나,  방안에 유리섬유가 있다는것을....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네요.
그리고 VOTT 연재중  저역혼 보강에대한 내용에따라  망설임 끝에 행동에 옮겼습니다.
825 통은 저역혼의 내부에 판이막혀있지않아  중저역이 단단하지 않고 퍼짐과 통울림이 강조된
소리가 나왔습니다.  오래된 통이기에 건조상태는 좋아,  오히려 저역이과다해  집이울림현상으로
볼륨을 올리면 너무대형기기 라는 느낌으로  퇴출해야겠다는 생각만 떠올랐습니다.
준비물:  뒤의 보강합판(저는 18mm미송사용 ,판재보강을위한 각파이프)
           목재용205본드,  우래탄폼4개,합판보강용 피스,
우래탄 건조시간 24시간 (건조되기전 뒤뚜껑 닫으면,  부풀어 흘러내려 우퍼, 인클로우져 다버림)
일요일 저녁에  한쪽 뚜껑닫고  밤중이라 모기100마리가 합창할정도의 소리로  시식을 한결과
별차이없어...  대실망,
다음날  뚜겅마저 닫고 ... 듣고  이것저것 들어보니.. 중역이 윤곽잡히게 살집이오른소리가 납니다.
며칠들어본결과는   ....좋습니다.
두툼해진 사람목소리와  미드드럼소리  ...공기를 밀어부치는 저역. 더불어 현대소스의 탁월한  재생...
이것이  진정한 altec7의  맛에 놀랐습니다.
통이무척 지져분 합니다.  그래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