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하나더강추1,2,3,,5

by 한계남 posted Feb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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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 혼에 발을달아 폼나게 사용하다가 아무래도 소리가 이상해 원인을 찾아보니 다리가 있을경우는 진동을 확실히 못잡아 주더라구요....그래서....

강추 1.
쇠로된 다리를 없애고---드라이버 쪽은 놔두었습니다-- 혼을 직접 고무로 ,가급적 닿는 면적이 많게 해서 올려 놓았습니다.---결과 구~~~~ㄷ 입니다요....

강추2.
또 음악 듣다가 아무래도 고역이 예전같지 않아--독수리 날개--드라이버의 페이즈도 맞출겸해서 안수진님처럼 가운데 있던 트위터를 꺼내서 혼 뒤쪽, 그러니까 혼하고 드라이버 연결되는곳쯤에 두꺼운 고무대고 (집에 고무는 무지 많음) 그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결과는 구~~~ㄷ 입니다요.
예전에 듣던 고역이 끊어지전 맛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퍼지는 느낌입니다.
다시말해 혼과 스피커 상판 사이에서 맴돌던 고역이 위로 올라가니까 집안 전체로 울리는 기분입니다.............수진님 오늘 당장 위로 올려 보세요....물론 혼의 다리를 떼어내고 고무위에 혼을 놓고 그위에 책을 놓고 그위에 트위터를 올리시길 바랍니다.....강추

강추3.
며칠전 청계천에 나갔다가 311혼이 있길래 거의 본능적으로 손가락으로 두들기니 탱탱 소리 좋더만요...그러나 이 탱탱 소리가 실제로는 쥐~~약입니다.
ㅇ이 소리를 잡는게 데드닝이니 311 혼 가지신분 반다시 데드닝 하시기를 권합니다..

강추4.
음악을 듣다가 날개 다는 위치 살필려고 ( 언젠가는 날개 답니다요) 혼을 만지작 거리는데..
아 이 혼 앞부분이 저역이 나올때마다 울리는 겁니다.
그 원인은 혼의 앞부분이 스피커 상판 앞에 나와 있는 것이 었습니다. 그리하여.....
혼을 최대한 뒤로 물리니 드라이버가 인클로저 바깥에 있습니다.....옆에서 보면...그런데..
마치 저역이 조금 늘어나는 기분이고 또한 저역과 중저역의 밸런스가 좋아졌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혼의 울림이 적어져 맑은 중저역 재생이 가능하고,중역 드라이버가 우퍼 바깥에 위치하여 위상이 맞은게 아닌가 합니다...(장님 문고리 잡은격... )  강추,,,,,

강추5.
며칠전 제 사부가 1/5인가 1/6 스케일로 828통을 만들어 풀레인지를 -알텍-넣어 음악 듣고 있는데....저역이 맘에 안들어 CD 케이스로 밑의 덕트를 막았더니....풍성한 저역 !!!!!!!!!
따라서 지금 사용하시는 828통의 덕트를 두꺼운 판재로 조금씩 막으면서 저역의 변화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제 817통은 막으면 막을 수록 저역이 줄었습니다만 828에는 해보질 않았지만 제 생각에는 그 덕트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반드시 시도해 보시길.............

아 길게 썼네.........손가락 아프지만 효과 보시는 분들 많을테니 그래도 기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