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님께서는 알텍의 네트웤에 대해서 관심이 상당히 많으신가 봅니다.
우선 500c 는 12옴용으로 설계가 된 모델이고 500f 는 16옴용으로 설계가 된 제품이라는것을 유념하시고 드라이버나 우퍼의 임피던스에 적절히 잘 맟춰서 사용하시는것이 알텍의 성능 좋은 네트웤을 제대로 활용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알텍의 드라이버나 우퍼를 보며는 4옴부터 32옴까지 수많은 종류의 임피던스를 가진 Diaphragm(진동판)을 생산했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500C의경우 12옴 용이므로 24옴의 288 B나C와 같은 드라이버를 2개를 물려서 사용하는것이 원칙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16옴용 드라이버나 우퍼를 물려서 사용한다 해도 전혀 문제될것은 없지만 정확히 500Hz에서 cut-off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경우에x-over point 에맞게 네트웤을 개조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럴바에는 차라리500c보다는500f를 사용하는것이 이런저런 신경 안쓰고 a5를 구동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원래 500C 네트웤은 알텍의 A4 , A2 또는A1 과 같은 대형 스피커와같이 우퍼와 드라이버가 각각 2개에서 6개까지 들어가는 스피커에 내장 되었던 네트웤이지만 일반적으로 16옴이나 24옴용 드라이버를 싱글로 물려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우리들 주변에 많습니다.
500 씨리즈의 족보를 보면 C,D,E,F,G 이와같은 계보가 형성되어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중에서도 C모델만큼은 초기형 쫄쫄이의 헐리우드 버전과 쫄쫄이 그리고 일반형과같은 3가지의형태로 구분이 되는데 물론 내부의 구조도 다 틀립니다.
아무튼 500c는 12옴, 500f는 16옴 이라는 것을 말씀을 드리면서 알텍에 대해서 아는 바는 없지만 이승민 님께서 궁굼해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이승민님께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즐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