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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일본 빅사이트 박람회에 출품하여 많은 사람들로 부터 인기를 누렸던 자작품이다.안데나는 40m 4/1람다를 장착했는데 Q 값이 좋고, 그라운드 포션이 좋아 VSWR값이 1대1.2 이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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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엔 유난히 소리의 음질에 민감한 분들이 많다.
그래서 오늘은 fm 클래식 방송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안데나 자작이야기를 써 본다.

 

최근 몇분이 93.1 방송 상태가  들죽날죽 하는것에 대해서 질문해 오셨다.

 

한분에게는 무려 한시간 이상을 설명을 드리고 그분도 상당히 이해만족하셨지만 전리층 반사로 오는 단파만 공간상태에 따라서 도달 전파의 세기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고 지상파도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소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은 소리를 위하여

 

앰프

스피커

튜너

 

이세가지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클래식 음악의 소리를 진정으로 좋은 소리로 듣기를 원한다면 안데나 영향이 매우 크다고 봐야 하지만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아직 전파수신과 s/n  비에 큰 영향을 주는 안데나에는 별 관심이 없는 나라다.

 

아무리 좋은 투너라하더러도 수신용 안데나가 부실하면

간단하게 말하면 ... 부드러운 승차감을 즐기기 위하여 비싼 케딜락 자동차를 구입하여 놓고는 정작  발통은 돈이 아까워 티코 발통을 달고 다니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소리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그리고 또 하나가 있다.

 

그것이 바로 그날의 자유공간의 상태다.

 

햇빛이 나는 날과 비가 오는 날의 방송수신 상태는 다르다.

더욱이 난청지역은 그 편차가 크게 느겨질 정도이고 지금의 93.1 더욱 그러하다.

 

즉 관악산에서 출발한 93.1 fm 음악이  튜너까지 도달하는 동안의 공기,산소,습도,온도,질소,대지의 그라운드 포션.. 이러한 복잡한 자유공간에서 형성되는 그날그날의 상태를 말하는데

 

그것을

 

\"전파의 공간상태\"

 

라고 한다.

안네나 종류에 따라서 송수신이 다소 차이가 나는 것은 고주파 전류를 걸었을 때(송신용) 순수저항 성분 외에 리액던스가 증가되어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도 날씨에 따라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런 실험을 거쳐서 나 온 결과로 송신용은 단축율을 2-3% 정도 하는  경향이 많고  수신용은 다소 다른데 이 부분은 실험 노력의 결과인지라 아직 공개하고 싶지 앟은 부분이다.

 

이런 실험을 바탕으로 생각한다면 자유공간의 리액던스랄까...아니면 공간의 순수 저항치도 가변 될 수도 있으니 자연 그날의 방송 송수신 상태도 달라질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하늘에 떠 다니는 구름도 전기적으로 분포용량을  축전 할 수 있는 도체이니 경우에 따라서는 전파 송수신에 영향을 준다.

운이 좋으면 장거리 소통에 한계를 느끼는 지상파도 현해탄을 건너오는 것을 수신 할 수 있는데 이런 날은 일종의 날씨로 인한 후방산란 현상이다.

지난 15년간 실험 데이터에 의하면 후방전파산란 현상은 대체로 습도가 높고 하늘에 구름이 많이 낀 초여름 전후로 이루어 진다.

 

fm 파는 전반적으로 온도상승과 날러가는 거리가 비례한다.

 

이러한 다양한 이유로

 

어느 날 혹은 시간대 별로 93.1 음악의 질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귀가 예민한 사람이라면 다 느끼는 점이다.

 

솟을 문 큰 부자로 사는 어느  분 집에 RS-xxxx  fm 수신 안데나 작업을 해드렸는데  

 

시간대별로 올라오는 주변 전자제품 기기i ,기계i   공간 상황에서 나타나는 다소의 잡음...이런 현상마져 안데나가 책임을 져야한다며  생때를 쓰는 바람에 많치도 않은 안데나 작업 비용을 두달 이상 못 받은 적이 있다.

 

안데나는  돈 많은 사람들 대문 앞에 선 보초가 아니라서 대문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을 선별하여 누구는 들여보내고 누구는 안 들여보낼 수  없는 문제다.

물론 일반 민수용 튜너보다 이득이 높은 수신 전문용 기기 안 회로에는 bpf라는 회로가 추가 되어 듣기 싫은 잡음을 어느 정도 cutting 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일반fm 용은 그런 회로를 탑재 한 경우는 없다.

 

공중에 떠다니는 방송 전파를 cutting 에너르기로 바꾸어서 튜너 rf 중폭 회로에 공급 역활을 하는 안데나는 마치

큰 호박꽃 같아서 작은 벌도 받아들리고 큰 벌도 받아드리는 항상  열린 마음의 큰 대문이다.

물론 여자가 이러면 큰일 날 일이다.

 아무튼 이런한 안데나에 에러베이터 움직일 때 마다 잡음이 치고 들어오는 도시 기계i 같은 노이즈도 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떼를 쓰면서 안데나 설치비를 안 준다면

어거지자.

 

아무튼 그 이후 곧 바로 이름만 거론하면 누구나 다  알만한 모 그룹 사장집에 안데나 설치 작업 요청이 왔지만 한마디로 거절했다.

 

증산층 이하 가정집에  글래식을 즐기는 분들에게 설치 작업을 해드리로 가면 커피라도 나오지만 ....이름만 거론하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부자집은

그저 작업 장갑에 밴치 들고 일하면 작업 인부 취급하고 예의도 없도 차한잔의 인정도 없다....그래선지 우리 선조들의 말에

 

\"솟을 큰 대문 집에 사는 자치고 인간다운 인간 없다\"

 

이런 말이 명언으로 형성되었지 안나 한다.

 

안데나 이해를 돕기위하여  호박꽃 같은 여자....이야기가 다소 옆으로 갔지만  

다시말해서 자유공간에도 전파가 잘 날러 갈 수 있는 공간 상태나 임피던스가 눈에는 안보이지만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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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해마다 일본 유리가모메 빅사이트 박람회장 건물 외벽에 설치 된 안데나이다.

40ㅡ 크랭크 타워에 올려진 안데나는 우측이 송신용 이고 다른 하나는 수신 전용 안데나이다.

 

이런 대형 안데나를 정부기관에서 엄청 비싸게 수입하여(태릉에도 있고 강변역 주변에도 있다)

사용하지만 이 어주자에게 발주를 준다면 5/1 가격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아주 쉬운 안데나이다.

 

한가지 주의 할 점은 사용되는 안데나 앨러맨트 소재는 국산으로는 조금 어렵고 최소 북미주(캐나다산이 좋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듀랼미늄 정도면 충분하고 조립은 2틀 정도로 충분한 안데나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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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는 위상이 있다. 위상반전을 시도해서 2el로 3el 이득을 창출하는 지향성 fm 안데나 이다. 대체로 모노 다이폴은 전류 끝부분은 zero 다

그리고 7-80 옴 정도 임피던스 값이 나오는 반파장 (전파공진상으로는 풀 사이즈라고한다)중앙부분에는 전류 최대가 된다..이 부분의 전류 최대가 되는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최초로 시각적으로 실험해 본 예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센타 로딩 바로 중앙 부분에  한쪽 부분의 엘러멘트를 넣어다 뺏다 하는 반 수동식으로 설계하여 안데나를 정재파비가 약 1:5 정도로 디메칭한 이후 50W 출력을 걸면 그때 반송된 역류 출력만큰 센터 로딩 부분에서 열로 변하여 벌겋케 앨러맨트가 달아오는 현상을  볼수 있다. 아무튼 전압의 분포는 전류의 반대로 중앙부분이 최소가 된다. 이런 안데나를 4/1 람다 사이즈로 단축하여 두개의 선상으로 대칭한 후에 진행 방향  쪽으로 전파가 쏠리도록 디렉터용  엘러맨트 사이즈를 조금 작게 한 경우이다. 본 안데나는 이득은 좋치만 개활지가 아닌 산악지방에서는 불리한 안데나로서

가능한 방송 송신탑과 point to point 로 구동될 장소라면 좋은 음질로 fm 방송를 청취 할 수 있지만 워낙 외제만 찾는 나라이니 샘풀로 한대 만들어서 어주자 오디오 방 베란다에  설치했던 안데나이다,사진처럼 흐린 날 fm 방송 음질이나 신호가 좋은 것은 대지표면에 그라운드 층이 두터워져서 그렇다고 보면 된다) 

 



(s/n 비가 탁월하다는 사각 루프 안데나이다.
급전 임피던스가 매우 높아서 일반 튜너 단자 중 300옴이라는 안데나 단자에 연결결해서 사용할 안데나이다.
현재 독일제 그룬딕 튜넝세 물려서 실험으로 청음 중이다.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fm 클래식 매니아가 1백만명이 넘고 수억짜리 스피커나 수백만원 짜리 튜너도 존재하지만 아직까지 대한민국 안에서 이런 리액던스가 거의 없는 순수 풀사이즈 루프 안데나로 fm 방송을 듣는 이가 한명도 없는 나라이다.)

 




어주자는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15년째 해마다 한번 있는 이 행사에  부스를 내고

이런 저런 국산 개발 안데나를 소개하는 짓거리를 혼자 하는데
올해는 8월 마지막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치루어지는데 8월에 일본에 전시 할 300 옴 풀사이즈 fm   음악 방송 안데나(상기 사진 속에 나 온 진공관 앰프 뒷 면에 있는 사각루프 안데나)를 자작하여 현재 독일제 튜너에 물려서 실험청음을 하고 있다.

일본인들은 우리 오디오 계처럼 외제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고 외제 이름보다 성능에 치중하는 사람들이 많다.


행사장에서 2틀 판 돈으로?  일주일 정도  일본 여기저기 기웃 거리기도하고






시부야,하찌오지 한글 배우는 일본 중연층과도 교류를 하고 귀국하는데..이젠 버룻처럼 8월이 기다려 진다.

 

 

 



 (광대역의 디스콘 안데나 이다.
 두대를 만들어 한대는 실제로 사용 중인데 사용 주파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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