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동네(빈티지 동호회)에서 논의된 것이지만, 내용상 이곳이 적합한 것 같아 옮겨 왔습니다.
아래 엄 거사님이 제안한 “트랜스형-DAC 아날로그 출력단 회로”는 훌륭한 소리를 내어주리라 생각됩니다.
디지털 기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일반적인 전자회로 범위에서 추측해 봅니다.
보통 DAC의 아날로그 출력단은 “OP앰프”와 이 OP앰프의 전류증폭을 출력전압으로 변환하는 “저항”과
불필요한 짝수차 고역부분을 커팅하는 “CR형-로우패스 필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D/A Converter- OP앰프- 출력전압 변환용 저항- CR형 로우패스 필터- 출력단자”로 구성됨)
이 “CR형-로우패스 필터”를 “출력 트랜스”로 대체한다면…..
1) 출력 트랜스 자체의 주파수 특성으로 인해 불필요한 짝수차 고역부분이
자연스럽게 커팅된다.
(CR형 필터는 급경사를 이루는 직선형으로 고역을 커팅하지만, 트랜스는 아날로그적인 완만한 곡선으로
고역을 커팅하므로 CD특유의 딱딱한 고역이 보다 부드럽게 개선된다)
2) 출력 트랜스가 "버퍼 회로"로 작용하여 CDP의 출력 주파수 특성이 개선된다.
3) CDP의 높은 출력게인을 출력 트랜스의 권선비로 자연스럽게 저감시킨다.
위의 “트랜스형-DAC 아날로그 출력단 회로”를 실제 CDP나 DAC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
1) “CR형-로우패스 필터”부분을 끊고, 전단에 있는 출력전압 변환용 “저항”에
트랜스의 1차측을 연결하고 2차측을 출력단자에 연결한다.
2) 출력 트랜스는 '4k: 600옴', '10k: 600옴', '15k: 600옴' 정도에서 선택한다.
출력 트랜스의 1차 임피던스는 저항수치(출력전압 변환용)의 약5배 값이 되도록 선택한다
(예) 저항수치가 1K옴 인경우, 출력 트랜스 1차= 5K옴, 2차= 600옴
3) CDP나 DAC내부에 출력 트랜스를 설치할 자리가 없을 경우, 로우패스 필터”부분을 끊고,
“출력전압 변환용 저항”을 내부 배선으로 바로 출력단자에 연결하고,
별도의 케이스에 출력 트랜스를 수납한 후 서로 연결하여 사용한다.
(CDP용 라인 트랜스를 CDP와 프리앰프 사이에 두고 사용 하는 방법과 동일 함)
4) 주의사항: 초보자는 CDP나 DAC가 메이커 제품인 경우 기기 내부 회로기판에 조밀하게 부착되어 있는
부품들 사이에서 “출력전압 변환용 저항”이나 “로우패스 필터”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잘못하여 기기 망가뜨리지 말고 주위에 있는 고수분들에게 도움을 청하도록 합시다.
DAC를 자작하여 사용하는 분은 각 부품의 위치와 회로도를 알고 있으므로 적당한 트랜스만 확보 한다면,
간단히 회로 수정이 가능할 것 입니다.
한번 테스트 해보고 경험담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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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형 DAC의 출력단 회로
얼마 전, 외국의 한 오디오 사이트에서 DAC의 아날로그 필터 출력단을 간단히 출력 트랜스로 대체하면
간단하고도 상당히 훌륭한 음질을 얻을 수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전자지식은 없지만, DAC의 아날로그 출력단의 역할이 아마 임피던스를 저감하는 "버퍼 회로"와
20-20,000Hz의 주파수 대역 위-아래를 커팅하는 "필터 역할"을 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출력 트랜스로 DAC의 출력단 회로를 간단히 대체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아무리 CR회로를 구성한다고 해도 소위 말하는 '절벽형 주파수 커팅'은 불가능한 일이고, 결국 트랜스로
커팅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외국 사이트에서는 단지 '24k: 600옴' 정도의 트랜스로 결합한다고만 나와 있어서,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트랜스로 연결하는지 회로상의 연결 방법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다만, 전자지식이 있는 분들은 이 정도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회로를 구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DAC의 음질 성능에서 아날로그 출력단이 차지하는 차이는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트랜스 프리앰프가 갖는 장점과 같은 효과를 DAC에서도 간단히 얻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고 싶습니다.
아래 엄 거사님이 제안한 “트랜스형-DAC 아날로그 출력단 회로”는 훌륭한 소리를 내어주리라 생각됩니다.
디지털 기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일반적인 전자회로 범위에서 추측해 봅니다.
보통 DAC의 아날로그 출력단은 “OP앰프”와 이 OP앰프의 전류증폭을 출력전압으로 변환하는 “저항”과
불필요한 짝수차 고역부분을 커팅하는 “CR형-로우패스 필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D/A Converter- OP앰프- 출력전압 변환용 저항- CR형 로우패스 필터- 출력단자”로 구성됨)
이 “CR형-로우패스 필터”를 “출력 트랜스”로 대체한다면…..
1) 출력 트랜스 자체의 주파수 특성으로 인해 불필요한 짝수차 고역부분이
자연스럽게 커팅된다.
(CR형 필터는 급경사를 이루는 직선형으로 고역을 커팅하지만, 트랜스는 아날로그적인 완만한 곡선으로
고역을 커팅하므로 CD특유의 딱딱한 고역이 보다 부드럽게 개선된다)
2) 출력 트랜스가 "버퍼 회로"로 작용하여 CDP의 출력 주파수 특성이 개선된다.
3) CDP의 높은 출력게인을 출력 트랜스의 권선비로 자연스럽게 저감시킨다.
위의 “트랜스형-DAC 아날로그 출력단 회로”를 실제 CDP나 DAC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
1) “CR형-로우패스 필터”부분을 끊고, 전단에 있는 출력전압 변환용 “저항”에
트랜스의 1차측을 연결하고 2차측을 출력단자에 연결한다.
2) 출력 트랜스는 '4k: 600옴', '10k: 600옴', '15k: 600옴' 정도에서 선택한다.
출력 트랜스의 1차 임피던스는 저항수치(출력전압 변환용)의 약5배 값이 되도록 선택한다
(예) 저항수치가 1K옴 인경우, 출력 트랜스 1차= 5K옴, 2차= 600옴
3) CDP나 DAC내부에 출력 트랜스를 설치할 자리가 없을 경우, 로우패스 필터”부분을 끊고,
“출력전압 변환용 저항”을 내부 배선으로 바로 출력단자에 연결하고,
별도의 케이스에 출력 트랜스를 수납한 후 서로 연결하여 사용한다.
(CDP용 라인 트랜스를 CDP와 프리앰프 사이에 두고 사용 하는 방법과 동일 함)
4) 주의사항: 초보자는 CDP나 DAC가 메이커 제품인 경우 기기 내부 회로기판에 조밀하게 부착되어 있는
부품들 사이에서 “출력전압 변환용 저항”이나 “로우패스 필터”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잘못하여 기기 망가뜨리지 말고 주위에 있는 고수분들에게 도움을 청하도록 합시다.
DAC를 자작하여 사용하는 분은 각 부품의 위치와 회로도를 알고 있으므로 적당한 트랜스만 확보 한다면,
간단히 회로 수정이 가능할 것 입니다.
한번 테스트 해보고 경험담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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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형 DAC의 출력단 회로
얼마 전, 외국의 한 오디오 사이트에서 DAC의 아날로그 필터 출력단을 간단히 출력 트랜스로 대체하면
간단하고도 상당히 훌륭한 음질을 얻을 수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전자지식은 없지만, DAC의 아날로그 출력단의 역할이 아마 임피던스를 저감하는 "버퍼 회로"와
20-20,000Hz의 주파수 대역 위-아래를 커팅하는 "필터 역할"을 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출력 트랜스로 DAC의 출력단 회로를 간단히 대체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아무리 CR회로를 구성한다고 해도 소위 말하는 '절벽형 주파수 커팅'은 불가능한 일이고, 결국 트랜스로
커팅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외국 사이트에서는 단지 '24k: 600옴' 정도의 트랜스로 결합한다고만 나와 있어서,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트랜스로 연결하는지 회로상의 연결 방법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다만, 전자지식이 있는 분들은 이 정도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회로를 구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DAC의 음질 성능에서 아날로그 출력단이 차지하는 차이는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트랜스 프리앰프가 갖는 장점과 같은 효과를 DAC에서도 간단히 얻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