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위상 맞추려고 +-를 거꾸로 연결하고 그러는게 우퍼와 드라이버 유닛의 물리적 거리 차이 때문인 줄 알았어요.
아무래도 혼 시스템을 쓰면 중역 드라이버가 우퍼보다 뒤로 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스파이럴혼(달팽이혼)을 쓰는 경우 혼이 여러번 꼬여있다면 중역 드라이버부터 혼 출구까지 거리가 상당히 길텐데...
이 경우 우퍼~청자까지 도달 시간과 비교해서 드라이버~스파이럴혼~청자까지 도달은 시간 딜레이가 꽤 클 것 같습니다.
이런걸 해결하는게 DSP라는 디지털 기기를 쓰는 것이라 알고 있는데,
아날로그 방식으로 해결하려면 혼을 천장에 매달거나 하는 방식으로 우퍼보다 앞으로 당기는 방법밖에 없는건가요?
그러면 웨스턴의 스파이럴 혼 같은 것은 설치 위치를 맞추기도 굉장히 까다로울 것 같은데...
실제로 귀로 들어가며 위치를 맞춰서 그렇게들 쓰시는 건지요
달팡이혼같은것들은 위상을 맞추는 목적보다는 음압을 줄이거나 방사가잘되도록 역할이 정해져있습니다 파장의 직진성등 음압(소리크기)에는 영향을 줄수는 있지만 파장길이를 을 조절하는건아니죠.파장은 길이가 이미 정해져있으니까요파장의 길이를 조정하는방법은 그나마 +-를바꾸거나(반파장길이가바큅니다.이걸위상이바뀐다고하는거죠) 다른대역의드라이버를 추가해야합니다
1920년대 서부전기 혼시스템이나 현존 최강인 wamm 스피커도 음파의 길이를 자동으로 맞춰줄수는 없습니다 아마 미래에도 현재 우리가 쓰고있는 이런 형태의 스피커로서는 절대 전대역을 자동으로 맞출수있는 스피커는 존재하지않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