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북쉘프 탄노이에서 야마하로 바꿔봤는데

외부작업실에 간단히 청취용으로 중국산 가성비 앰프 유행이라길래 한번 끼워서 머큐리 M1, M2 사용했었습니다.

최근에 야마하 NS-10M을 어쩌다가 입수해서, 다 팔고 바꿔보았는데

같은 앰프에서도 탄노이가 더 선명하고 공간감을 더 주는 것 같았습니다. 야마하로 구동해놔도 탄노이가 생각나네요.

본래 목적이랑 성향은 다른 스피커이긴 하지만 괜히 팔았다 싶네요 ㅋㅋㅋ

야마하 NS가 고평가를 받는 것인지, 모니터링 스피커가 성향적으로 안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탄노이를 그냥 옛날 어르신들이나 쓰는거라 생각했었는데, 집에 있는 것들도 다 탄노이로 바꿔버리고 싶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