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뢰기(어레스터)

40~50 여년전 시골 에서는 TV는 물론 라디오도 흔치않던 시절에 전자계통의

기술이 있던 사람들이 라디오의 방송신호를 군용 BB선을 이용해 동네 먼곳으로 

송출하면 가로*세로 약 30Cm 의 크기 나무통 안에 말굽자석을 이용한 "마그네트" 

스피커로 방송을 듣던 시대에 비가오고 천둥이 치면 집안 기둥에 브라켓을 달고

사진상의 피뢰기를 끼워 넣었는데 멀리있는  나무.혹은 돌출부에 걸쳐있는  BB선

에 낙뢰가 떨어지면 사진상의 피뢰기 안에서 시퍼런 불꽃이 번쩍번쩍 하면서 

방송기계및 스피커를 보호할때 사용하던 진공관 이었습니다. 

그리고 옛날 형광등에 까워서 사용하던 "스타트램프"도 형광램프가 작동 하려면 

"스타트램프"에서 쵸크코일을 통해서 한순간은 고전압으로 방전을 시키며 형광

램프가 방전을 시작하면 입력전압을 내려주는 "안정기"역활을 하는 "쵸크코일"

역할도 했는데 이때 "스타트램프"속에는 "바이메탈"이 방전하며 푸른 불빛을

보이듯 사진상의 "피뢰기"도 푸른빛을 띄우며 낙뢰전압을 흡수 했습니다. 

혹시 소유하신분 또는 구입처를 아시는분 께서는 연락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10~5325`5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