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7세인 필자는 진공관식 앰프는 소장한적도 없고 단지 어릴적에 집에 있든 모든 전자기기는 진공관식이었습니다.
점차 커가면서 집안의 진공관식 전자기기들이 없어지면서 자연히 모든 전자기기들은 TR식으로 바뀌었고 현재는 일부 빼고는 거의 디지털식이군요.
전자를 겉핥기 식으로 약간 배우고 나서 느낀건데 진공관식 음향장비는 출력측에 트랜스(Transformer)를 쓰지 않을 수 없더군요.
이에 비해 비싼 TR식 음향장비는 아예 출력을 직류까지 방출할 수 있더군요.
그렇다면 가청중에서도 저주파 특성은 TR쪽이 현저히 유리한데도 불구하고 진공관메니어들은 진공관식이 음질이 우수하다더군요.
그리고 가격 또한 대단히 고가고요...,
바이크의 경우 할레이와 BMW를 보면 실제 성능과 조종성은 BMW가 압도적입니다.
그런데도 할레이가 약간 더 비싸더군요.
시계의 경우도 기계식 롤렉스 금딱지 보다도 스마트시계가 훨씬 더 정확하고 쓸모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계식 롤렉스가 훨씬 더 비싸더군요.
브랜드와 희소성의 가치로 인한 것이지 "성능"의 차는 분명히 아닙니다!
진공관앰프와 반도체앰프의 차도 이제는 성능보다는 브랜드, 제조시의 난이도, 희소성의 가치차로 보는게 옳을것 같군요...,
부산의 포엡코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