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음반과 아날로그 시스템은
세계최고로 자랑할만하다고 봅니다
노이만 2대 , 가라드 햄머톤 301 , 115Kg짜리 거함 영국 방송용 마르코니 1대
그리고 독일 PE 2020L 1대
이중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는 독일 PE 턴테이블 입니다
만들고 설계한 제작자가
어떤생각 어떤의도하에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가는 턴테이블 인데요
사진에서 보듯 모터는 아무런 방진대책없이 몸체에 붙어있고
톤암 또한 전혀 잘난구석이 없이 완전 무식한 턴테이블
모양과 노브 , 판넬등은 붉은벽돌로 허술하게지은 이층집이다
안타깝게도
조잡스럽게 만든것처럼 설계한 제작자를 원망하듯 입에서 욕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런데 , 참~~
그런데 이놈 하는짓이 참 가관이였다
301과 전혀다른
뭔가 이상한 합금으로만든 플레터의 무게가 5kg 이 넘는다
알미늄이 들어가면 가공은 쉬워도 무게가 늘지않는다
" 플레터의 합금이 이상한 재질인데 두드려보면 차랑~ 차랑~ 경쾌한소리가난다
이것이 음질을 만드는걸까
모터 방진하고나니 회전 과 떨림은 청진기를 대야만 겨우 들을수있다
모터 방진대책하고 , 롱암달면
이세상 두려울게없는 정말 타고난 음질 이 나온다는걸 알았고
301 , EMT , 노이만 도
PE음질을 따라오기에는 역부족으로 소리로는 값진 턴테이블만큼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수십년 아날로그에
이렇게 황당한 사건은 처음으로 겪어봤는데
휘젓고 다니며 골 잘넣는 축구선수같은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