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1 기판을 구한 다음 있는 부품 끌어모아서 오늘 NFB IC 포노앰프인 PH-1
만들었습니다. 사용하고 있던 포노앰프 역시 자작품인데 유도잡음은 없었지만
고음도 조금 아쉽고 앞에 뭐가 낀듯한 소리가 나서 좀 불만이었습니다.
PH-1 오늘 아침에 조립해서 원래 있던 포노앰프 방 빼라고 하고 PH-1를 케이스에
넣었습니다.
물론 진공관 포노앰프가 멋도 있고 좋겠지만 인티앰프와 함께 포노앰프까지
만들려면 시간적, 금전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고음이 잘 나네요. 저음도 부족하지 않고. 사장님이 기판 두개 보내주셨습니다.
부품 남는것으로 천천히 하나 더 만들려구요.
아쉬운 점이 몇개 있습니다
1) PCB 가 약합니다. 부품 뜯어내고 땜납흡취기 사용하니까 동판이 떨어집니다.
2) 콘덴서 리드 구멍이 너무 작습니다. 창문에 비쳐봐도 구멍이 안보여요.
4) 고음이 조금 많은 편이예요. 저음이 부족하지는 않아요.
(ㅎㅎ 결국 고음 해결은 했습니다)
5) 유도잡음이 조금 있지만 트랜스가 가판과 너무 가까와서 그런것
같습니다. 마음이 급해서 신호선 배선도 대략했습니다. 배선 신경쓰면 아마
없어질것 같습니다. 그런데 접지 다시 하니까 많이 좋아졌습니다.
포노앰프도 일점접지 개념으로 하니까 잡음이 많이 줄어요.
모든 접지는 앰프의 일점접지로,,,
이 외에는 훌륭합니다. 만일 납땜이 귀찮으시면 완성품 구입하시면 될거예요.
기판에 전원회로까지 붙어있어서 트랜스 하나만 구입하면 됩니다.
한번 만들어 보세요. 안어려워요. 약간 손 보니까 잡음도 거의 없어졌어요. 볼륨을 끝
까지 올렸을 때 약간 납니다(볼륨 90% 올렸을 때). 집에 있는
OP 앰프 종류별로 바꿔봤는데 OP 앰프마다 잡음의 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음색 차이도 있고...
OPA2604 가 제일 소리가 좋네요. MC33078 도 좋은데 약간 거친 고음이 납니다.
OPA2134는 고음이 갈라지네요. OP 앰프만 바꿔도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콘덴서 용량을 바꾸니 쏘는 고음도 많이 가라않고 잡음도 줄고
CDP 못지않은 소리가 나네요. 가격대비 짱입니다.
제대로 된 케이스에 넣지 않으면 미안한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혹시 패시브 프리에 내장시켜서 출시하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입력 릴레이와
포노 EQ전원만 나오게 하면 될것 같은데요. 트랜스와 포노EQ를 같은 케이스에
넣었는데도 잡음이 없네요.
사치스러운 콘덴서들 사용해봤습니다. 오스콘, WIMA 기타등등.... 비싸지만
좋네요.
레코드에 따라서 고음이 많게 녹음된것도 있고 저음이 많은것도 있는데 앰프에
톤컨트롤이 없어서 포노앰프 콘덴서 위치에서 선을 빼서 로타리 스위치에 덕지덕지
붙여놓은 콘덴서들을 선택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카트리지도 특성이 조금씩 있네요.
소리를 어둡게, 밝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너무 수치나 RIAA 커브에 신경을 쓰다보면
정작 제가 좋아하는 소리를 놓치게 되더라구요.
만들었습니다. 사용하고 있던 포노앰프 역시 자작품인데 유도잡음은 없었지만
고음도 조금 아쉽고 앞에 뭐가 낀듯한 소리가 나서 좀 불만이었습니다.
PH-1 오늘 아침에 조립해서 원래 있던 포노앰프 방 빼라고 하고 PH-1를 케이스에
넣었습니다.
물론 진공관 포노앰프가 멋도 있고 좋겠지만 인티앰프와 함께 포노앰프까지
만들려면 시간적, 금전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고음이 잘 나네요. 저음도 부족하지 않고. 사장님이 기판 두개 보내주셨습니다.
부품 남는것으로 천천히 하나 더 만들려구요.
아쉬운 점이 몇개 있습니다
1) PCB 가 약합니다. 부품 뜯어내고 땜납흡취기 사용하니까 동판이 떨어집니다.
2) 콘덴서 리드 구멍이 너무 작습니다. 창문에 비쳐봐도 구멍이 안보여요.
4) 고음이 조금 많은 편이예요. 저음이 부족하지는 않아요.
(ㅎㅎ 결국 고음 해결은 했습니다)
5) 유도잡음이 조금 있지만 트랜스가 가판과 너무 가까와서 그런것
같습니다. 마음이 급해서 신호선 배선도 대략했습니다. 배선 신경쓰면 아마
없어질것 같습니다. 그런데 접지 다시 하니까 많이 좋아졌습니다.
포노앰프도 일점접지 개념으로 하니까 잡음이 많이 줄어요.
모든 접지는 앰프의 일점접지로,,,
이 외에는 훌륭합니다. 만일 납땜이 귀찮으시면 완성품 구입하시면 될거예요.
기판에 전원회로까지 붙어있어서 트랜스 하나만 구입하면 됩니다.
한번 만들어 보세요. 안어려워요. 약간 손 보니까 잡음도 거의 없어졌어요. 볼륨을 끝
까지 올렸을 때 약간 납니다(볼륨 90% 올렸을 때). 집에 있는
OP 앰프 종류별로 바꿔봤는데 OP 앰프마다 잡음의 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음색 차이도 있고...
OPA2604 가 제일 소리가 좋네요. MC33078 도 좋은데 약간 거친 고음이 납니다.
OPA2134는 고음이 갈라지네요. OP 앰프만 바꿔도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콘덴서 용량을 바꾸니 쏘는 고음도 많이 가라않고 잡음도 줄고
CDP 못지않은 소리가 나네요. 가격대비 짱입니다.
제대로 된 케이스에 넣지 않으면 미안한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혹시 패시브 프리에 내장시켜서 출시하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입력 릴레이와
포노 EQ전원만 나오게 하면 될것 같은데요. 트랜스와 포노EQ를 같은 케이스에
넣었는데도 잡음이 없네요.
사치스러운 콘덴서들 사용해봤습니다. 오스콘, WIMA 기타등등.... 비싸지만
좋네요.
레코드에 따라서 고음이 많게 녹음된것도 있고 저음이 많은것도 있는데 앰프에
톤컨트롤이 없어서 포노앰프 콘덴서 위치에서 선을 빼서 로타리 스위치에 덕지덕지
붙여놓은 콘덴서들을 선택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카트리지도 특성이 조금씩 있네요.
소리를 어둡게, 밝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너무 수치나 RIAA 커브에 신경을 쓰다보면
정작 제가 좋아하는 소리를 놓치게 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