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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JBL 166 - 배보다 배꼽이 더더욱 커진 스피커

by 박찬 posted May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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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사연 올렸던 스피커 임니다.

메인 스피커 한번 바꾸어 보자는 열망에 부응 하시는 분이 계셔서 드디어 제 품을 떠났던 L166 이 혹을 더붙여 다시 돌아오게 되었음니다.

내부배선줄을 트라이앵글이라는 영국회사 순동 99.9999- % 미터당 3만원 약 6 미터 소요 비용 추가 18 만원 하셔서 소리는 기차게 좋게 되었으나 마눌님께서 계란판 모양이 마음에 안드신다고 하셔서 다시 원위치 하게 되었음니다.

내부 배선줄 원래는 우퍼만 Belden 8477로 갈았었음니다만 역시 비싼줄로 바꾸니 많이 음질 개선됨을 절감하였음니다.

이제는 거의 손댈곳 없을정도로 (현재도 굵은선 사용 할 수 있으나  더 고급단자로 갈면)  완성도 높은 JBL 166 이 되었음니다.

역시 JBL 166은 명기인가 봄니다. 진도개 처럼 팔아도 제 주인을 찾아오게 됨을 실감하게 해주니까요.  

처음 보시는 분을 위한 전번 올린 사연.

JBL 166, Up Grade, 오디오 초보시절 (1990년) 누가 JBL 166을 팔면서 (그당시는 깨끗한 제품 Shop 시세가  70만원 정도)  명기라고 합디다. 들여놓고 들어보니 집에 있는 인켈 스피커보다 조금 나을까 말까.

아마도 앰프가 시원찮았는지도 모르겠음니다. 얼마전 브라운 인티앰프 구경하러오신 분이 5 만원짜리나 30만원 짜리 앰프나 그게 그거라는 요상한 논리를 펼치시는 아니 스피커가 형편 없으면 맞는 말일지도 ...,  

유니트는 명기이려니  믿고 Up Grade 작심, 겁없이, 과감하게 일을 저질르기로, 우선 철심 코일을 서초동 300B 진공관 앰프 만드는 저항과 콘덴서에가서

1) 18만원 주고 공심 코일로 교체.

2) Net Work의 20 uF를 20만원 주고 뮤지켑으로 교체.

3) Net Work의 10 uF를 10만원 주고 킴버로 교체.

4) 시멘트 저항등을 고급 저항으로 교체.

결국 배보다 배꼽이 더큰 스피커가 되고 말았음니다. 소리는 물론 JBL 166중 최고의 소리를 내주고 있음니다만...

이제는 스피커 교체는 생각도 못하고 그이후 쭈우욱 메인 스피커의 자리를 지키고 있음니다.

혹 호기심 많으신 분이 계시다면 인수 의향은 없으신지요? 한번
메인 스피커 바꿔보고 싶고 막걸리도 한잔하여 심심파적으로 글 올려봄니다.

판매가 88 만원, 02-2234-2593, 동대문,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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