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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탄노이 그리니치2

by 권순일 posted Nov 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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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품명 : Tannoy Greenwich2



2. 상태 : A급이라고 자부합니다. 상기의 사진과 같은 상태이죠.(사진 자체는 작년 말에 찍어둔 사진입니다. 현재 디카가 없는지라... ^^;) 모든 기능 정상이고, 특히 어태뉴에이터도 완벽합니다.



3. 부속품 : 사진에 보이는 스탠드, 사진에 나와있지 않은 Audio Fence SM-340P,SM-203P 각 1조(340P는 스탠드와 바닥 사이用, 203P는 스피커와 스탠드 사이用)



4. 거래장소 : 서울 강서구 화곡8동 까치터널(화곡터널) 부근의 제 자택에서만 가능합니다. 제가 차가 없는지라 배달이 불가능하고, 상태를 꼭 확인하고 구입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직거래만을 고집합니다.



5. 가격 : ***만원



6. 판매자의 변 : 새 스피커를 들여놓는 바람에 평생 데리고 살겠다던 녀석을 결국 1년을 채 못 쓰고 내놓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는 새 스피커에 적응이 되지 않아 이 녀석을 떼어 놓기가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간 상의 문제와 스피커 운용 상의 문제가 너무 커서 도저히 두 녀석과 같이 살기가 힘든지라 눈물을 머금고 그리니치를 내보내게 되었습니다. 구차하게 제가 그리니치를 내놓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드렸습니다.



그리니치2는 탄노이사의 대표선수들인 프리스티지 라인의 막내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프리스티지 라인의 막내는 스털링으로 알고 계실텐데... 그리니치는 90년대 초반에 그리니치2를 마지막으로 단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리니치에 비해 그리니치2는 국내에 극히 소량이 들어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거래되는 걸 못 봤거든요... ^^; 그리니치는 8인치의 듀얼컨센트릭 유닛을 차용하고 있어, 방에서 운용하기에는 오히려 스털링보다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저도 방이라는 한계를 항상 안고 살다보니 부밍에 항상 민감했었는데, 그리니치를 들여놓고 나서는 모든 걱정을 잊고 음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탄노이의 특징으로 잘 알려져 있는 현에 대한 강점은 말할 것도 없고,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재즈계통의 관악기의 매력에 잔뜩 빠질 정도로 관악기에도 강점을 보였습니다. 그 음악성은 탄노이사의 적통을 잇고 있으며, 그 외관은 코르크 배플로 탄노이의 냄새를 흠씬 풍기고 있습니다.



팔려고 내놓다 보니, 너무 아깝기도 하고, 아쉽기도 해서 칭찬만 잔뜩 해버렸습니다. 잘 믿어지지 않으실테니... 꼭 한 번 방문하시어 음악과 차를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방문시간은 평일은 저녁 7시 이후, 주말은 미리 약속을 하고 오시면 될 듯 합니다.



7. 연락처 : 낮 시간(아침 8시~오후 6시)은 문자, 저녁시간(6시 이후 11시 이전)에는 전화를 부탁드립니다. 밤 11시부터 아침까지는 리플이나 메일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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