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으로 잘 알려진 SHURE M3d MM-type 카트리치 입니다.
사진은 실사이며, Needle은 신동품수준으로 전체적 상태 아주 양호합니다.
가격은 18만원에 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신분 연락주십시요.
*참고: SHURE M3d 대한 소개글
1) M3D 제원
출력전압: 4.0mV
침압: 3~6g(N3D), 1.5~2.5g(N21D)
컴플라이언스: 4.0×10-6cm/dyne(N3D) / 9.0×10-6cm/dyne(N21D)
재생 주파수: 20Hz~15KHz(N3D), 20Hz~20KHz(N21D)
바늘: Conical diamond tip (원형단면)
채널 분리도: 20dB
중량: 8.5g
2) SHURE M3d 대한 소개글
슈어는 곧 MM 카트리지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1958년 슈어에서 생산한 최초의 스테레오 방식 카트리지가 바로 M3D다.
이듬해 오토폰에서 최초의 스테레오 방식 MC 카트리지인 SPU를 선보인다.
SPU가 MC 카트리지의 원조이듯 M3D는 모든 MM 카트리지의 뿌리이자 살아있는 화석과 같은 존재다.
SHURE M3d의 오리지널이라고 부르는 N3D 바늘의 침압은 3~6g이고 권장치는 4g이다.
유독 한국 사람들은 오토폰 SPU 카트리지에 대한 열망이 크다. 그런데 SPU 카트리지를 듣기 위해서는 카트리지 자체도 비싸지만 고가의 승압트랜스를 갖춰야만 한다. SPU에 가장 가까운 소리를 내는 슈어의 M3D는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승압트랜스도 필요 없고 바늘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많은 오디오파일들이 한번씩은 거친다는 그래서 M3D를 ‘가난한 자의 SPU’라고 부르기도 한다.
M3D로 남성 보컬이나 첼로 음을 듣다보면 굵직한 톤을 유지하면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이 무척 매력적이다. 고음이 부드럽고중음이 워낙 두툼한데다가 저음이 풍성해서 골수 재즈 마니아들이 애용하기도 한다. 장구 장단이나 북을 리얼하게 재생해줘서 자연스럽게 리듬에 빠져들게 해준다. 가야금이나 거문고의 울림도 MC 카트리지로 들을 때와는 다른 맛이 느껴진다.
M3D는 슈어에서 나온 최초의 카트리지지만 두툼함과 묵직함에서 정점에 있는 카트리지다. 음식으로 치면 조미료는 물론 풍부한 맛을 내는 천연 향신료조차 사용하지 않고 재료 그대로 맛을 낸 사찰음식 같은 소리다.
서올 0374님에게 판매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