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비엔나어쿠스틱사의 플래그쉽 모델인 말러의 아랫모델로 출시된 스피커로 베토벤의 상급기종 입니다.
비엔나어쿠스틱사의 스피커 모델명엔 한결같이 클래식음악 작곡가명을 사용하는데 그런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이 스피커 역시 상급기인 말러와 동일하게 클래식장르에서 강점이 발견 됩니다.
유닛사양은 트위터에 스켄스픽 소프트돔 그리고 미드레인지에 스켄스픽사의 페이퍼콘 그리고 우퍼유닛엔 이튼사의 허니컴 구조의 유닛을 채용한 점이 말러와 동일한데 재생음의 성향 역시 말러와 대동소이하나 스케일감이 다소 줄어든 수준의 소리를 내줍니다.
상급기인 말러의 경우 더블우퍼를 채용하여 좁은 리스닝룸에서의 운영이 어려운 단점이 보이지만 스트라우스는 케비넷의 사이즈도 말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작으며 인클로우저의 측면에 적용된 저음재생용 우퍼유닛도 1발만을 적용하여 저음의 양감도 적당한 수준의 소리를 냅니다.
30~35평형 정도의 아파트 거실에서 오디오를 운영하신다면 충분히 적용이 가능한 정도의 스케일감을 내주는 스피커 입니다.
클래식 장르에서도 특히 대편성곡에서 강점이 보이는 점은 말러와 동일합니다.
뛰어난 중역특성을 보여주는 스켄스픽사의 미드레인지를 적용하여 풍요로운 중음이 특히 매력적인 스피커로 100W 정도의 중출력을 내주는 진공관파워앰프와의 매칭이 뛰어납니다.
그러나 스피드감이 빠른 오디오적인 쾌감이 실린 탄력적인 저음을 바라시는 매니아분께는 권해드리기 어려운데 이는 비엔나어쿠스틱 스피커 전 모델의 공통점이기도 합니다.
물론 매칭앰프의 구사에 따라 전혀 불가능한 부분은 아니지만 그런 매칭을 시도하는 경우 자칫 고음이 강해질 소지가 많은 스타일의 스피커로 판단 됩니다.
제품의 상태는 스크레치 전혀 없이 신품처럼 완벽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원박스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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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구성:3웨이 4스피커
●인클로저:베이스리플렉스형
●사용유닛:우퍼 27.9cm 콘형, 스쿼커 17.8cm 콘형×2, 트위터 2.5cm 돔형
●재생주파수대역:27Hz~30kHz
●임피던스:4Ω
●출력음압레벨:90dB
●크기:W19.6×H116.1×D42.4cm
●무게:54.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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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잡지에 실린 리뷰글 원문을 인용합니다.
풍성하고 산뜻한 울림에 우아한 디자인도 돋보여
- 김남 -
베리티 오디오의 타미노와 거의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면이 아닌 다른 면에 우퍼가 달린 것도 그렇고, 모양새, 가격까지 엇비슷한데, 다만 사용 유닛은 다르다. 하이엔드 제품들의 지향하는 방향이 거의 일치되고 있음이 새삼 느껴지는 대목이다. 현 소리는 전체적으로 풍성하고 산뜻한 느낌으로 범상치가 않았다. 캐럴 키드의 노래 또한 최고라고 할 만하다. 계속 앙코르를 외치고 싶은 심정이다. 그러나 소니 롤린스가 연주하는 재즈의 경우, 전체적으로 색소폰의 음조가 다소 딱딱하다는 느낌을 주는데, 매칭상의 문제인지 분간하기가 어렵다. 현의 음을 산뜻하고 우수하게 들려준다는 것부터가 사실 관악기에는 조금 조여진다는 얘기일 터이다. 한마디로 상당히 우아한 모양새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우퍼를 양옆에 배치하여 저역도 상당히 넓게 깔려
오만호
윌슨오디오의 소피아에는 약간 미치지 못하지만, 펼쳐내는 사운드의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다. ‘카루소’를 부르는 파바로티와 달라의 육성은 어느 스피커에서보다 분리도와 명료도가 뛰어났다. 힐러리 한의 바흐 연주에서는 모든 면에서 가장 모범적인 음질을 들려주었는데, 특별히 예쁘게 치장하려고 애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가감없이 전달해주었다. 또한 양 옆으로 향한 우퍼 때문인지 저역이 상당히 넓게 깔린다. 그래서 드럼이나 베이스 피치카토의 음들이 약간은 펑퍼짐하게 들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토인을 조정함으로써 얼마든지 컨트롤이 가능하다. 특이(?)하게도 상당한 몸집과는 달리, 배치와 매칭에 따라 예민한 성격을 드러내준다. 실체감이 아니라 음악적 분위기 묘사에 있어서는 최고라고 할 만하다.
어떤 장르의 음악에서도 돋보이는 음악성이 장점
- 임강호 -
무엇보다 음악적 정보량이 크게 느껴진다.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에서 바이올린의 따뜻하고 순수한 음악적 촉감이 좋다. 오케스트라 반주도 공간적 거리감과 정위감이 좋은 편. 특히 파바로티의 목소리는, 빛나는 고역의 섬세한 울림과 높은 품격에서도 감동은 배가된다. 소니 롤린스가 연주하는 재즈곡을 들어봐도 악기끼리 서로 간섭되는 것 없이 적절히 조화가 이루어져, 각 악기의 독주와 합주가 기분 좋게 전달된다. 캐럴 키드가 노래하는 ‘웬 아이 드림’에서는 다소 명석함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없지 않은데, 그것은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한 때문일 뿐, 단아한 캐럴 키드의 명창을 절대 손상시키지 않는다. 어떤 장르의 음악을 들어도 소위 ‘음악성’을 잃지 않는다. 한마디로 장점이 많은 스피커다.
PROFILE
전면에서 보면 톨보이형으로 길쭉한 형태이고, 옆에서 보면 실 스피커처럼 비스듬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인클로저에 장미무늬목 마감을 채택하여 세련되고 단단한 느낌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본기에는 비엔나 어쿠스틱스 특주품인 소위 VA 2.5cm 구경의 실리콘 실크 돔 트위터가 채용되었는데, 이 트위터에는 네오디뮴 마그넷이 무려 3개나 된다. 중역에는 탄소 섬유 재질인 17.8cm 구경의 카본 파이버 유닛을 더블로 채용했다. 또 27.9cm 구경의 카본 파이버 재질의 우퍼가 인클로저의 측면 하단에 배치되어 저역을 담당한다. 주파수 대역은 27Hz에서 30kHz에 이른다. 임피던스 4Ω에 감도는 90dB로 감도도 그리 낮은 편은 아니다.(편집부)
판매가는 정찰가 400만원이며 타기기와의 절충교환 가능합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운드가든..
02) 533-4892
H.P) 011-306-6878
감사합니다.
비엔나어쿠스틱사의 스피커 모델명엔 한결같이 클래식음악 작곡가명을 사용하는데 그런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이 스피커 역시 상급기인 말러와 동일하게 클래식장르에서 강점이 발견 됩니다.
유닛사양은 트위터에 스켄스픽 소프트돔 그리고 미드레인지에 스켄스픽사의 페이퍼콘 그리고 우퍼유닛엔 이튼사의 허니컴 구조의 유닛을 채용한 점이 말러와 동일한데 재생음의 성향 역시 말러와 대동소이하나 스케일감이 다소 줄어든 수준의 소리를 내줍니다.
상급기인 말러의 경우 더블우퍼를 채용하여 좁은 리스닝룸에서의 운영이 어려운 단점이 보이지만 스트라우스는 케비넷의 사이즈도 말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작으며 인클로우저의 측면에 적용된 저음재생용 우퍼유닛도 1발만을 적용하여 저음의 양감도 적당한 수준의 소리를 냅니다.
30~35평형 정도의 아파트 거실에서 오디오를 운영하신다면 충분히 적용이 가능한 정도의 스케일감을 내주는 스피커 입니다.
클래식 장르에서도 특히 대편성곡에서 강점이 보이는 점은 말러와 동일합니다.
뛰어난 중역특성을 보여주는 스켄스픽사의 미드레인지를 적용하여 풍요로운 중음이 특히 매력적인 스피커로 100W 정도의 중출력을 내주는 진공관파워앰프와의 매칭이 뛰어납니다.
그러나 스피드감이 빠른 오디오적인 쾌감이 실린 탄력적인 저음을 바라시는 매니아분께는 권해드리기 어려운데 이는 비엔나어쿠스틱 스피커 전 모델의 공통점이기도 합니다.
물론 매칭앰프의 구사에 따라 전혀 불가능한 부분은 아니지만 그런 매칭을 시도하는 경우 자칫 고음이 강해질 소지가 많은 스타일의 스피커로 판단 됩니다.
제품의 상태는 스크레치 전혀 없이 신품처럼 완벽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원박스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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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구성:3웨이 4스피커
●인클로저:베이스리플렉스형
●사용유닛:우퍼 27.9cm 콘형, 스쿼커 17.8cm 콘형×2, 트위터 2.5cm 돔형
●재생주파수대역:27Hz~30kHz
●임피던스:4Ω
●출력음압레벨:90dB
●크기:W19.6×H116.1×D42.4cm
●무게:54.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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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잡지에 실린 리뷰글 원문을 인용합니다.
풍성하고 산뜻한 울림에 우아한 디자인도 돋보여
- 김남 -
베리티 오디오의 타미노와 거의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면이 아닌 다른 면에 우퍼가 달린 것도 그렇고, 모양새, 가격까지 엇비슷한데, 다만 사용 유닛은 다르다. 하이엔드 제품들의 지향하는 방향이 거의 일치되고 있음이 새삼 느껴지는 대목이다. 현 소리는 전체적으로 풍성하고 산뜻한 느낌으로 범상치가 않았다. 캐럴 키드의 노래 또한 최고라고 할 만하다. 계속 앙코르를 외치고 싶은 심정이다. 그러나 소니 롤린스가 연주하는 재즈의 경우, 전체적으로 색소폰의 음조가 다소 딱딱하다는 느낌을 주는데, 매칭상의 문제인지 분간하기가 어렵다. 현의 음을 산뜻하고 우수하게 들려준다는 것부터가 사실 관악기에는 조금 조여진다는 얘기일 터이다. 한마디로 상당히 우아한 모양새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우퍼를 양옆에 배치하여 저역도 상당히 넓게 깔려
오만호
윌슨오디오의 소피아에는 약간 미치지 못하지만, 펼쳐내는 사운드의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다. ‘카루소’를 부르는 파바로티와 달라의 육성은 어느 스피커에서보다 분리도와 명료도가 뛰어났다. 힐러리 한의 바흐 연주에서는 모든 면에서 가장 모범적인 음질을 들려주었는데, 특별히 예쁘게 치장하려고 애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가감없이 전달해주었다. 또한 양 옆으로 향한 우퍼 때문인지 저역이 상당히 넓게 깔린다. 그래서 드럼이나 베이스 피치카토의 음들이 약간은 펑퍼짐하게 들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토인을 조정함으로써 얼마든지 컨트롤이 가능하다. 특이(?)하게도 상당한 몸집과는 달리, 배치와 매칭에 따라 예민한 성격을 드러내준다. 실체감이 아니라 음악적 분위기 묘사에 있어서는 최고라고 할 만하다.
어떤 장르의 음악에서도 돋보이는 음악성이 장점
- 임강호 -
무엇보다 음악적 정보량이 크게 느껴진다.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에서 바이올린의 따뜻하고 순수한 음악적 촉감이 좋다. 오케스트라 반주도 공간적 거리감과 정위감이 좋은 편. 특히 파바로티의 목소리는, 빛나는 고역의 섬세한 울림과 높은 품격에서도 감동은 배가된다. 소니 롤린스가 연주하는 재즈곡을 들어봐도 악기끼리 서로 간섭되는 것 없이 적절히 조화가 이루어져, 각 악기의 독주와 합주가 기분 좋게 전달된다. 캐럴 키드가 노래하는 ‘웬 아이 드림’에서는 다소 명석함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없지 않은데, 그것은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한 때문일 뿐, 단아한 캐럴 키드의 명창을 절대 손상시키지 않는다. 어떤 장르의 음악을 들어도 소위 ‘음악성’을 잃지 않는다. 한마디로 장점이 많은 스피커다.
PROFILE
전면에서 보면 톨보이형으로 길쭉한 형태이고, 옆에서 보면 실 스피커처럼 비스듬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인클로저에 장미무늬목 마감을 채택하여 세련되고 단단한 느낌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본기에는 비엔나 어쿠스틱스 특주품인 소위 VA 2.5cm 구경의 실리콘 실크 돔 트위터가 채용되었는데, 이 트위터에는 네오디뮴 마그넷이 무려 3개나 된다. 중역에는 탄소 섬유 재질인 17.8cm 구경의 카본 파이버 유닛을 더블로 채용했다. 또 27.9cm 구경의 카본 파이버 재질의 우퍼가 인클로저의 측면 하단에 배치되어 저역을 담당한다. 주파수 대역은 27Hz에서 30kHz에 이른다. 임피던스 4Ω에 감도는 90dB로 감도도 그리 낮은 편은 아니다.(편집부)
판매가는 정찰가 400만원이며 타기기와의 절충교환 가능합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운드가든..
02) 533-4892
H.P) 011-306-6878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