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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로 M200 파워

by 아르페지오 posted Jul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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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로 M200 모노블럭 파워앰프 판매합니다.

강력한 전원부를 기반으로 채널당 200와트/8옴 출력을 내면서도 매우 안정적인 동작을 하는 파워앰프입니다.
MBL 300E 같은 대형기와 매칭에서도 뛰어난 해상력과 악기의 배치를 잘 그려주고 음의 뭉그러짐없이 각 악기의 질감을 풍부하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입력은 발란스 언발란스 모두 지원하고 동사의 프리앰프와 연결하면 리모콘으로 ON/OFF를 조작할수 있습니다.  

상태는 A급입니다.
판매가는 145만원입니다.
지역은 전라광주이고 원박스 있어 전국택배 가능합니다.

011-9615-1858
poohlover4364@hanmail.net

해상력도 뛰어나고 정위감도 훌륭해

스텔로 S200이란 파워앰프를 발표하여 국내 오디오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에이프릴 뮤직에서, 후속 모델인 스텔로M200파워앰프를 새롭게 선보였다. 본기는 지난 5월 뉴욕의 스테레오파일 쇼(HE2004)에 출품되어, 좋은 음질과 스피커 구동능력 드에서 특별히 주목을 받은 제품으로, 미국의 애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본기는 S200의 설계를 바탕으로 하여 업버전한 제품으로, 기본적인 모듈 구조는 전작과 동일하다.하지만 모노 블록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몇 군데를 보완한 제품으로, 출력도8옴 구동시 채널당 정격 200W를 자랑한다.

전면 패널에는 LED와 푸시버튼 스위치만 장착된 심플한 모습인데, 샤시도 10mm짜리 알루미늄을 샌딩한 후 애노다이징으로 마감 처리하고 있다. 톱 패널은 알루미늄 1.6T로 지금까지의 동사 제품과 통일감을 꾀하고 있다. 전원부도 전류 공급 능력이 대폭 개선되었다. 즉 S200에서는 47,000uf짜리 콘덴서 2개가 사용되었으나, 본기에서는 15,000uF짜리 6개가 사용되었다. 그 때문에 스피커의 구동능력도 대폭 향상되었다. 또한 입력단에는 도시바의 2SK389와2SJ109의 듀얼 J-FET구성되었다고, 출력단에는 산켄의 3패러 푸시풀 접속 설계로 이루어졌다.뿐만 아니라 보호 회로도 출력단에 DC가 검출될때 릴레이의접점이 떨어지도록 설계되어 스피커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히트 싱크는 샤시 내부 오른편에 1개씩 장착되어 있는데 외부 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뒷면에는 밸런스와 언밸런스 입력단자가 1벌씩 있고, 메인 전원 스위치 외에 12V 트리거 단자가 준비되어 리모콘으로 전원을 켜조 끌 수도 있다.

시청에는 다인오디오 오디언스72SE스피커에 MBL1531 CD플레이어,아큐페이즈 C-2800프리앰프가 사용되었다.오우에 에이지의 지휘로 미네소타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리스트의 '전주곡'을 걸어본 결과, 뛰어난 해상력에 음의 줄기들이 잘 전개 될 뿐만 아니라, 각 파트들의 위치감도 잘 파악되는 편이었다. 팀파니의 연타에서도 뭉그러짐이 느껴지지 않았고 호른의 깊이 있는 울림도 훌륭한 편이었다. 애바 케시디가 부르는 '이매진'에서는 그녀의 목소리가 청아하면서도 아주 깔끔한 대신, 온도감에서는 조금 차가운 맛이 들기도 했다. 재즈에서도 피아노의 질감이 확실히 표현되고, 리듬도 비트가 잘 살아나지만, 관악기들의 울림에서는 약간의 아쉬움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모든 장르의 음악에 두루 잘 어울린다는 점과,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적극 추천하고자 한다.(나병욱)

풍부한 사운드와 고품위한 격조

풍부한 사운드와 고품위한 격조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스텔로S200은 다양한 보호 회로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효율과 저잡음을 추구하는 J-FET를 증폭소자로 채용하고 있어서,200W란 고출력을 자랑한다. 먼저 사용하던 스텔로AI300인티앰프를 S200으로 교체하자, 음의 골격이 알차게 표현되고 넘치는 힘 탓인지 음악이 음악답게 울리던 기억이 새롭다. 이S200이 다시 모노블록으로 탈바꿈한 것이 본기이다. 심플하고 지적인 분위기가 골드문트의 미메시스18.4M을 닮았다. 레퍼런스 CD로는 나윤선의 '초우',아마데우스 현악4중주단의 브람스 현악 4중주곡 제1번,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제27번,R.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무소르그스키의 '전시회의 그림' 등을 두루 들어 보았다. 첫인상은 대편성곡에서 탁월하다는 점이다.

탄력과 응집력을 갖춘 사운드에 남성적인 거친 특성도 섞여 있다.그 때문에 '전시회의 그림' 에서는 전망이 뛰어난 색채감으로 풍부한 울림을 만끽할 수 있었으며, 알프스 교향곡의 장중한 트낌을 전하기에도 충분했다. 또한 강한 스피커 구동력도 실감할수 있었다. 현악 4중주곡에서도 본기는 제 역활을 충분히 했다. 현악기들의 표현에서는 뭔가 거친 질감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대체로 윤기있는 음을 들려주었다. 전체적으로 열정적인 표현에는 장점이 있었지만 섬세한 표현에서는 다소 미진한 점이 느껴지기도 한다.

나윤선의 '초우'에서는 그녀의 극히 세련된 성음에 열정적이고 야성적인 힘이 첨가되어,또 다른 나윤선을 듣는 듯했다. 그렇다고 재즈답지 않다거나 끈기가 부족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아래에서 위까지 잘 정돈된 밸넌스로 과부족 없이 음악의 음영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만한 제품을 200만원대로 공금하다니! 에이프릴 뮤직은 과연 정신이 있는지 묻고 싶을 정도다. 당장 스텔로 S200을 처분하고 M200D을 들여놓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본기의 풍부해진 사운드와 고품위한 격조를 적극 추천한다.(임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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