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스피커 8인치 톨보이 T&R 스피커 입니다 --> 25만원
전주인에게 유닛빼고 통만구입하여
삼미 8인치 풀레인지 신품으로 달았고 한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약간의 에이징정도만 되어있습니다.
제가 싸게 구입했기에 싸게 방출합니다. 전반적으로 깨끗하나 약간의 자잘한 미세 상처들은 있습니다.
통만이정도로 맞출려도 상당한 금액이들겁니다. 유닛빼고 솜스피커 정품 그대로입니다.
저음이 부족한 풀레인지 유닛을 가지고 있다면 많은 효과를 볼겁니다.
소리좋은 옛날 유닛구해서 바꿔가며 들을려고 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네요..
직거래만 가능하고 위치는 수원 권선동입니다.
싸게 내놓기에 절충은 곤란합니다. 010 3823 6710
아래는 솜스피커의 공식 자료입니다.
지금까지 몇차례 톨보이형을 제작한 일이 있었으나, 저역 부밍, 느린 반응 등 부작용
때문에 신형 유닛으로는 톨보이형은 일절 제작하지 않았음. 그런데, 톨보이형을 원하시
는 분이 의외로 많아 이번에 색다른 구조로 재시도하게 되었음. 음장 음색 음량 면에서
결점이 없어 앞으로 BR-100, BR-25와 함께 기본모델로 계속 제작하기로 했음.
1.spruce 원목제
1)구조
그동안 백로드혼형, 트랜스미션형, 단순 저음반사형 등 여러 가지 톨보이형을 시도
해봤지만, 이번처럼 기다란 통의 내부를 전후 대각선(앞패널 下端에서 뒷패널上端까지)
으로 隔板을 쳐서 둘로 나눌 때의 울림이 가장 만족스러웠음.
내부에서, 두 개의 직선 horn, 즉 1개의 tapered horn과 1개의 rear horn이 연속되어
있는 아주 단순한 구조임.
2)치수 : 높이89, 가로28, 깊이35
3)재질 : 19T의 스프루스 원목. 이 목재는 바이올린, guitar, 피아노등에 공명확대기능용으로 쓰임.
4)대역, 음압: 45Hz~18KHz, 95dB
5)칠과 색깔
투명 반광택 래커칠
6)소리
원목인클로저는 꼭 한번 제작해 보고 싶었던 것인데, 기대치를 훨씬 넘는 결과를 보였음. 진동이 세밀하고 부드러우면서 성량도 매우 큼. 중저역의 반응이 빠르고, 부밍이 없음. BR-100의 83% 부피지만, 소리의 스케일이 전혀 뒤지지 않음. 소출력 6V6싱글(4W/ch)로도 거실을 장악하며, 좁은 방에서 볼륨 줄여 들어도 대관현악이 세밀하고 선명함. 그 결과, 전대역이 극히 맑고 부드러우며, 소리의 올이 헝클어지지 않아 대편성에서도 거칠어지거나 혼탁해지지 않음.
차이코프스키 '세레나드 멜랑콜리크'에서 현의 흐느낌은 코끝이
찡해올 만큼 가슴을 파고듬.
벽에서 10센티쯤 띄우는 것 외에는 설치상의 문제 없음.
7)단점
spruce는 전나무의 일종으로 매우 가볍고 연한 재질임. 그래서, 상처나기 쉽고, 습도에 민감하여 건기, 우기에 관리를 잘못하면 변형될 위험성이 있음. 옹이가 많고, 균일하게 채색이 안되어 나무원색으로 투명하게 칠하는 수 밖에 없음(1년 정도 지나면 색상은 상당히 어두워짐). 따라서, 내구성이나 외관을 도외시하고 오로지 소리만을 택하는 분에게만 권할 수 있음.
1). spruce 원목 가격 1조 105만원, 주문 후 1주 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