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귀찮아서 신경을 끄고있다가 다시 내놓습니다.
예약불발, 단순청음으로 좀 지치네요.
거래의사있으신분만 연락부탁드립니다.
Goldring Lenco G99 + SME 3009(구형)+SME헤드쉘+Ortofon MC30 Supreme (170만원)--> 판매완료
카트리지 빼고 사시면 Goldring Lenco G99 + SME 3009(구형) = (130만원)
SME오리지널케이블과 안티스케이팅 추 포함되어있으며 오리지날 매트와 함께 EAR우레탄매트도 드립니다.
골드링 렌코 G99은 매물로 잘 나오지 않는 아날로그 매니아들에게 입소문이 나있는 명기이지요.
최윤욱 선생께서 쓰신 "아날로그 오디오가이드"에도 '고수의 비급'으로 언급되는 렌코사의 아이들러 턴 테이블 중에서 가장 상급기종입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오리지널 Plinth를 그대로 살려 완전하게 점검 및 셋팅을 마쳐둔 상태이며, 가라드 301 못지않은 빈티지스런 뽀대를 자랑합니다. 소리는 들어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을거지만 만족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아날로그 오디오가이드에 설명된 렌코 아이들러 턴에 대한 소개에는
"토렌스124가 중역의 독특한 음색을 중심으로 여성스러운 소리를 내준다면 렌코(책에는 하급기종은 L-75로 설명합니다)는 고음이 쭉뻗고 저음도 깊이 내려가는 광대역의 호방한 사운드를 내준다. 124가 현악기의 음색을 중심으로 실내악에 장기를 보인다면 렌코는 넓은 무대와 해상력을 바탕으로 대편성 곡에서 장점을 보인다. 아이들러형인데도 잡음이 거의 없어서 배경이 깨끗하고 잘 정돈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잘 정비된 렌코를 듣고 있으면 아이들러 방식의 구형 턴데이블인데도 현대의 턴테이블을 듣는듯한 착각에 빠진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모노용으로 사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모노 사용시 렌코 아이들러의 장점이 더욱 부각됩니다.
렌코의 아이들러 턴에 대해 정보가 없으신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아이들러가 플래터를 같은 방향으로 물려 힘을 전달하는 일반적인 아이들러식 턴과 다르게 수직으로 물려서 힘을 전달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좌우의 수평신호만으로 소리를 내는 모노에서 발군입니다.
그리고 아이들러는 공진을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어 모터의 진동이 전달되지않고 무거운 플레터를 돌리는 효율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윤욱선생께서 렌코의 장점을 책에 너무 잘 써두셔서 뭐 더 첨언할 것은 없습니다만 가라드 빰때리는 턴입니다.
Plater도 한무게하고, 아이들러는 구멍이 있는 아이들러로 업그레이드되었고, 풀리는 60헤르츠(50헤르츠 풀리를 진선에서 깎았습니다)입니다.
오리지널 매트와 함께 아래의 고급 우레탄매트(EAR 우레탄 매트 신품가 8만원) 함께 드립니다.
매트소개 참조: http://blog.naver.com/banwolaudio/70118768125
서식지는 인천 송도
공일공-팔오오공-육오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