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 이슬비가 내리는 6월 어느날 가평 다리 밑에서 피라미를 낚아서 매운탕을 끓이고 라면을 넣었는데
그맛이 너무나 좋아 " 이 맛은 지상의 음식이 아니라 천상의 음식" 이라고 믿었던 기억이 수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 됩니다. 어떻게 라면을 천상의 음식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그겄은 그당시 처해진 저의 추위
에 노출된 몸의 상태와 환경의 조합이 그런 맛을 나게 만든 복합적인 경우입니다. 비를 맞으며 낚시를 하다
보니 몸은 추웠고 동시에 배도 출출했으니 푹 퍼진 뜨끈 뜨끈한 라면이야 말로 최고의 맛으로 느껴진 겄입니다.
그러면 천상의 소리는 어떠한 경우에 만들어 지고 느껴지는 겄일까요? 아직 만들지도 느끼지도 못하였
습니다 . 그러나 아마도 그런 소리는 비오는 날에 만들어 질듯합니다. 잘 만들어진 풀레인지 통에 비싸지도
않은 8인치 풀레인지 한발과 싱글 진공관 앰프에서 아련한 천상의 소리가 ~~~~~~~~~~~~~~~~~~~~~~~~
천상의 소리는 아니지만 늦은 밤 풀레인지 에서 느끼는 소리는 부드럽고 악기의 질감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수천만 고가의 셋팅에서는 느낄 수 없는 편안한 가식없는 소리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늦은 밤에 청음을 오신다면 들려 드리겠습니다 . 8 ~ 10 인치 통에서 나오는 소리를 ------------------------
정말 소리 좋습니다. 어제 용산 전자 상가에서 중국에서 만든 TAS 음반에서 만들어 지는 소리는 천상의 소리에는
못 미치지만 환경이 만들어 지면 가능한 조건이 될 수도 있을 듯합니다. 너무 과장된 표현이라고도 생각
되지만 풀레인지 통 한번 들어 보시라고 강조합니다.
35만원입니다. 010 - 3997 - 3763 청음은 인천 서구 검단2동 주민센터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