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애들 뭔 문자를 주고받나????

by 양종모 posted Sep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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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했는데..  어느 블로그에 이런 문자 주고받은 내용이 있네요..ㅎ
어른들이 보기엔 시시콜콜한 얘기 같은데.. 자신들은 퍽 심각한 얘기인가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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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효진? 나 미지야 음..  니가 한짓은 내가 다 들어놨어
일단 너랑 박초현이 그 외 한사람과 초록색 샤프를 훔쳐서 버렸다면서?

그리고 내가 장난전화 했다고 말한거 있지? 이거 증거 있니?
내 목소리가 분명하다고? 정말 어이없네 내 옆에선 잘난척이란 잘란척은 다해놓고
그딴짓 하냐?ㅋㅋ

아 그리고 니가 한짓은 내가 니가 한 대로 처리해줄게 그러니 너무 오감 갖지마.

<답장 안오니까 문자 또 보냄>
야 도둑질 하니깐 좋냐? 왜 답장을 안해 내가 그렇게 무섭니? 링,알 그딴게 없니?

<답장>
사프 얘기는 남누리가 말했나봐? 지도 같이 밟은 주제에.. 이렇게 살긴 싫지만 할수없지.
지라 ㄹ하고 자빠졌네..

헐 너혼자 살겠다고 눌한테 떠너 ㅁ기냐? 참 뻔뻔하시기도 하시네요.
에효~ 니가 니인생을 그렇게 산다는데 누가 말리겠냐 하긴 니가 사는게 망해도 상관없으니

근데 내가 하나 충고해주는데 나에 대해서 니 주둥이로 마음대로 지껄이지 않는게 좋아.
그리고 다신 알지 못하는 이야기 니멋대로하고 다니지 않는게 좋아 내가 맥빽없는걸로 보여도
난 너정도 가뿐히 처리할수있으니 그리고 너의 그 잘난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선생님께 꼬질르는 거짓따윈 하지 않는게 좋을거야.  

< 답장>
뭐야 자존심으로 협박하니? 너야말로 뻔뻔하구나 그건 자존심이 아니야 올바른거지
일단 선생님께 이르진 않아.  

헐 그딴죄를 짓고도 그런 소리가 나와? 그리고 난 뻔뻔할건 없는데 ? 내가 뭘 잘못이라도 했냐?
확실히 도둑질 선생님께 이르는것 자체가 너의 의견으로 된걸로 들었거든.
나이제 슬슬 빡친다 니죄 반성이나 하고 처 박혀 있어라. (이세끼 봐라 문자 타자수 존나 느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