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자천국이 업자지옥 됐습니다 이젠 지들끼리 사고 팔라나

by 박진영 posted Jul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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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씨하나 안 바꾸고, 몇날며칠 똑같은 물품들 계속 도배를 합니다.

같은 이름 쪼르르...

가물에 콩 보이듯 일반 회원 판매글 보이니, 확실히 주객이 전도 된 것이죠.

그걸 당연시 하려고 억지스럽게 우사게 게시판에서 조차도 소위 업자들이

쪽팔린지도 모르고 글을 올립니다.



안 팔리죠? 확실히? 그러니 계속 올리겠죠.

5만원짜리 10만원 되고,,, 가끔 터무니 없는 가격에 뒷통수 치려는게 뻔히 보이는

안하무인격 판매글들이 하루에서 수껀씩 보입니다.

업자가 사고 업자가 팔고 할랍니까?

구입자를 다 잃은 마당에 그득그득 각자 쌓아놓은 것 그 덩어리가 줄어들지

않으니, 엣다 모르겠다. 안 팔리면 말고... 팔리면 땡 잡은 거고...

그러니, 계속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연일 도배하며 낚시질 하는거죠.  

전부 명품이고, 전부 귀한거고, 전부 성능 최고고....

그런 수식어들 붙으면 반대로 생각하는게 정상이 되어버린 거죠.

그런 구질구질한 말들이 붙을수록 쓰래기로 보면 딱 입니다.



전국의 가면을 쓴 업자 점조직...

제 판로 잃는지 모르고, 독불장군 격으로 지 밥벌이 하기에 혈안이 되어 있으니,,,

당연스래 나타나는 현상인 것이죠. 가격은 죽어도 안 내려요. 배가 부른가 봅니다.

알 팔리면 말고? 두둑한 배짱정신...

언제부터 고물상들이 오디오 전문가가 됐습니까?

꾸질꾸질한 진공 청소기 파는 업자도 오디오 전문가...

고장난 손목시계 한 봇다리에 2만원에 판다는 고물상도 오디오 전문가...

중국산 도라이바 파는 업자도 전문가...



무지하게 지속적으로 당한 일반 회원분들 많다는 사실...

쓰래기 받아보고 그 실망감에 죽이네 살리네 해도...

잡을 수 있으면 잡아봐라.. 매롱~

그렇게 그나마 있었던 일반 회원들 우롱하니, 니들은 신용을 잃은 겁니다.

정도를 모르고 까불다가 지들 무덤 지들이 파 들어 앉은 거죠.



한 일주일.. 아니 한 한달만 새로 구입하지 말고, 있는 것 가지고 즐깁시다.

쌀독에 쌀 떨어져 봐야... 손을 털고 떠나거든... 가격 똑똑 떨어뜨려서 올리든...

뱃가죽이 등처먹고 부풀어 오른 인간들 굶어봐야 알겠죠.

그것이... 일시적인 것이라 할 지라도... 그래야 합니다.



이 대한민국의 드러운 근성들이 ... 여기 오디오 장터에 다 있더이다.

가만 들여다 보자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