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함께 살면 심장병 걸릴 확률 크다"
[유코피아닷컴=김성은 기자, ukopia.com]"여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절대 미인을 아내로 삼지 말아야 한다." 팝송 가사가 아니라 대학연구보고서의 결론이다. <br/><br/>미국의 발렌시아 대학 연구팀은 미인과 함께 지내면 코티솔(cortisol)이 대량 분비돼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br/><br/>코티솔은 콩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몸의 대사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 내 코티솔 농도가 높아지면 식욕이 증가하고 지방이 축적돼 심장병과 당뇨, 발기부전 및 우울증 등을 일으키게 된다.<br/><br/>연구팀은 84명의 남성을 선정, 미녀와 함께 독방에서 1대1로 퍼즐 게임을 하도록 했다. 게임이 끝난 후 조사한 결과 남성의 코티솔 수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녀를 유혹하려 애를 쓴 나머지 엄청난 스트레스를 느껴 코티솔 수치가 크게 올라갔다는 것이다.<br/><br/>한 연구원은 보통여자와 한 방에서 게임을 한 경우 남성의 코티솔 수치는 정상을 유지, 이같은 연구결과를 뒷받침해줬다고 밝혔다.<br/><br/>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오레스 박사는 행복한 삶은 결코 미남-미녀의 조합이 아니라 평범한 남녀라고 강조하며 오래 살고 싶으면 미녀를 아내로 삼지 말 것을 권유했다.<br/><br/><br/>■ '미국정보 포털' 유코피아(ukopia.com) 관련기사<br/>▶ X
[유코피아닷컴=김성은 기자, ukopia.com]"여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절대 미인을 아내로 삼지 말아야 한다." 팝송 가사가 아니라 대학연구보고서의 결론이다. <br/><br/>미국의 발렌시아 대학 연구팀은 미인과 함께 지내면 코티솔(cortisol)이 대량 분비돼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br/><br/>코티솔은 콩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몸의 대사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 내 코티솔 농도가 높아지면 식욕이 증가하고 지방이 축적돼 심장병과 당뇨, 발기부전 및 우울증 등을 일으키게 된다.<br/><br/>연구팀은 84명의 남성을 선정, 미녀와 함께 독방에서 1대1로 퍼즐 게임을 하도록 했다. 게임이 끝난 후 조사한 결과 남성의 코티솔 수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녀를 유혹하려 애를 쓴 나머지 엄청난 스트레스를 느껴 코티솔 수치가 크게 올라갔다는 것이다.<br/><br/>한 연구원은 보통여자와 한 방에서 게임을 한 경우 남성의 코티솔 수치는 정상을 유지, 이같은 연구결과를 뒷받침해줬다고 밝혔다.<br/><br/>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오레스 박사는 행복한 삶은 결코 미남-미녀의 조합이 아니라 평범한 남녀라고 강조하며 오래 살고 싶으면 미녀를 아내로 삼지 말 것을 권유했다.<br/><br/><br/>■ '미국정보 포털' 유코피아(ukopia.com) 관련기사<b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