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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기도 청평에서 태어났습니다.
농촌과 유원지문화가 결합된 마을 이죠..
강변가요제. 대학가요제..등등...
어깨에 키타를 둘러매고, 노래를 부르며,
송사리 잡아 튀겨먹던 그 대학생 아저씨들이 생각납니다.
전 언젠가는 꼭 흙을 밟고 살고 싶습니다.
느릿하게 지는 노을을 보며 살고 싶습니다.
된장에 묻힌 나물반찬에 밥을 먹어도
계절이 가고 오며,, 세월이 흘러가는걸 느끼고 싶죠..
도시는 사람이 많아도 외롭습니다. 인생의 판단기준이
돈이 되어버린 세상이라 더 그렇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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