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귀로 디지탈인지 아날로그인지 구분할수 없는 이유.
학교다닐때 배운바로는 말(?)이라는 동물은 눈에 잔상현상이 없다고 합니다.
동영상을 볼때 사람은 연속된 움직임으로 느끼지만 말이라는 동물은 단지 정지된 화면들이 계속 바뀌는 현상만 보게 되겠지요.
사람의 눈은 잔상이 남기때문에 이런 착시를 일으키는 겁니다.
물론 초당 프레임수가 적을때는 부자연 스러움을 느끼겠지만 프레임수를 늘려 잔상시간 보다 짧게 화면이 변한다면 사람은 연속된 움직임으로 느낄수밖엔 없습니다.
초당 수십만회 이상으로 변화하는 디지탈 음원의 신호 역시 인간의 귀가 둔감한탓에 연속된 소리로 느낄수 밖엔 없지요.
만약 사람의 귀가 잔상이 없는 말의 눈처럼 하나하나의 비트를 구분할수 있다면 음악으로 들리질 않고 무의미한 신호들이 지나가는 기이한 소리를 듣겠지요.
어쩌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을지도 모르지요.
우리귀의 이런 불완전성은 오늘날 축복이라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디지탈로 음악을 즐길수 있으니까요.
사람귀의 이런 어리석고 미련함을 이용한게 cd등의 디지탈 음원입니다.
다시말해 불완전한 사람귀가 디지탈을 아날로그처럼 들을수밖엔 없는 현상을 이용한 방식입니다.
마스타 테잎의 소리와 디지탈처리된 소리를 번갈아 들려주면 구분할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기나 할까요?
IP address : 121.163.168.227
윤영진 과학 이론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많은 오류가 있음에도
사람들은 부지불식간에 "과학이론 맹신"에
빠지는 걸 자주 봅니다.
거론하신 "잔상효과를 이용한 동영상 표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시각 기능에 기초해서.....
"인간의 시각 인지능력은 잔상효과로 인해
초당 18-24 프레임 정도를 연속으로 보여주면
정지화상을 인지 못하고 동영상으로 인지한다."
는 것은 매우 상식적이고 이견이 잘 대두되지 않는
과학 이론입니다.
문제는 이 이론은 1+1은 2라는 식의 "확정 이론"이 아니라,
근사치 수렴을 활용한 "추정 이론"이라는 것입니다.
본래 아날로그 TV의 주사선 필드는 초당 30회의
정지화상을 연속해서 보여줍니다.
(필드 주사방식이 영화와 다르지만 너무 복잡한 이론 설명이
길어져야 하므로 생략!)
그런데 디지털TV로 바뀌면서,
필드 주사의 횟수가 60Hz, 120Hz, 240Hz...로 자꾸 늘어가고 있습니다.
사람의 시각이 초당 240필드의 동영상의
높은 화질을 충분히 인식한다는 반증입니다.
삼성이나 LG 등에서 신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이런 필드주사 빈도의 짧아짐을
크게 광고해서 자랑하고 있습니다.
"잔상이 더 줄어들어서, 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는 내용입니다.
먼저 말한 "초당 18-24프레임의 연속 화상"이라는 것은,
잔상효과 때문에 "완벽히 동영상 인식"을 할 수 있는
"절대적인 프레임 수"가 절대 아닙니다.
이는 인간이 "동영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최소 한계"에 불과합니다.
즉, 사람의 시각은 초당 프레임수가 증가할수록
보다 완벽에 가까운 동영상으로 인식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지나치게 "비용 효과"가 떨어지므로,
가장 적은 비용으로 "동영상 인식"을 할 수 있는 적정치를
산정하다 보니 "초당 18-24프레임" 을
선택한 것입니다.
CD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20-20,000Hz의 주파수 대역이나,
16비트의 샘플링 주파수가
인간의 가청능력을 완벽히 커버하기 때문에
레드북 기준이 된 것이 아닙니다.
한정된 크기와 한정된 기록 성능, 제작 비용 등에 제약을 받는
"상업적 고려"를 통해서,
그 정도면 인간의 귀가 만족할만한 "근사치의 음질"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절충된 음질"입니다.
만약 구정은님 말씀이 옳다면
CD 이후에 SACD나 DVD오디오 포맷은
개발될 필요가 없었어야 맞습니다.
기존의 CD가 충분하고 완벽한데
더 비싸고 고음질의 SACD를 개발해서
판매하는 것은 사기이거나 낭비겠지요.
혹시 구정은님은 1인치 마스터 테잎의 재생음을
한번이라도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위와 같은 말씀을 하실 리가 없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제가 일하는 방송국에서는 오래 전에
1인치 마스터 테잎으로 많이 썼고
그 음질을 숟하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구분 할 수 있다"는 정도의 차이가 아닙니다.
CD 등의 디지털 음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훌륭한 음질입니다.
마스터테잎과 디지털 소스의 차이조차도 구분을 못하거나,
혹시 마스터테잎 소리도 들어보지 못한 분이
윗 글과 같은 확정적인 주장을 하면 안되지요.
210.115.223.46 2010/02/12
윤영진 CD에 비해서 SACD는 정보량이 약 1,000배가 넘습니다.
1인치 마스터테이프는 SACD에 비해서 또 그만큼 정보량이 많습니다.
물론, 정보량이 1,000배가 많다는 것이 음질도 1,000배가
더 좋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약간 더 좋아집니다.
이런 것을 놓고 "한계수렴"이라고 합니다.
즉, 투자와 효과의 함수관계에서
일정한 스레숄드 포인트에 가까워지면
투자는 무한대로 증가해도 효과는 미미하게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모든 인간이 개발한 비주얼, 오디오 소스는
이 스레숄드 포인트에서 얼마나 가까운 지점에서
"타협과 절충"을 할 것인지를 고심한 결과물들입니다.
210.115.223.46 2010/02/12
박희정 크~~....
구정은님 예전부터 항상 CD를 설명하시며
자꾸만 초당 수십만회로 음을 쪼갠다고 하시는데요..
CD는 1초에 음을 단지 4만 4천회만 쪼개는 허접한 포멧입니다..
비트도 인간은 24비트를 구별할수 있으나 CD는 16비트죠.
그중 2비트는 누락되니까 사실상 14비트.
게다가 인간의 청감대응능력은 120dB을 구분하는데
CD는 고작 95dB짜리 허접포멧입니다.
이제 기술이 탄생한지도 30년을 바라보는 구시대의 유물같은 포멧이죠.
좀더 좋은소리 듣고 싶으시면 SACD로 넘어오세요.
노인들도 CD와 SACD의 음질적 차이는 느낄수 있습니다.
CD에 왜 그렇게 몰입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소니 필립스 연합이 83년도 CD라는 규격을 새로운 포멧으로 발표할때
님이 혹시 소니에 몸담고 계시기라도 하셨는지.
CD에 인생을 걸었다라고 말하시며 CD를 예찬하시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만..
믿도끝도없이 CD가 최고라고 하실거면
그건 일기에 쓰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58.123.161.64 2010/02/12
구정은 사람의 잔상을 대략 20분의 1초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20분의 1초동안 잔상의 강도가 일정하진 않을겁니다.
기존의 무비는 가장 경제적인 프레임수를 채택했을테니 자세히 보면 부자연 스러웠을겁니다.
따라서 프레임수를 그이상 올리고 있겠지요.
결국엔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동영상을 만들겠지요.
그러나 무한정 올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느 이상에선 정지화면의 변화라는걸 전혀 모를테니까요.
cd가 나왔을때 외국의 저명한 감식가들이 이제야 마스타테잎의 음질을 누구나 들을수 있게 되었다고 감동했다고 합니다.
그분들이 막귀라서 구분을 못했을까요?
121.163.168.91 2010/02/12
박희정 그리고 마스터 테잎과 CD는 음질차이가 굉장히 많이 납니다.
CD같은건 마스터 음원 용도로는 쓰지 않아요.
오죽하면 복제 방지장치같은것도 두지 않지요.
DAT도 복제방지를 두는데 말입니다.
CD는 복제를 해도 된다는겁니다. 어차피 범용성 포멧이니까요.
복제해도 상관안하죠.
마스터 테잎을 멀티 바이앰핑 시스템의 모니터로 들어보시면
질감의 표현이 이렇게 사실적일 수도 잇구나 하는걸 실감하게 됩니다.
CD로 들어보세요. 고음 찌작찌작거리고 마스킹되어 날아간 소리도 있고
원래있던 소리도 말끔히 지워버리고 태연히 고음질인척 하지요.
음질이란 원본과 가장 흡사한걸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깨끗하게 나면 고음질인가요?
아니요. 원음같은 소리가 고음질인 겁니다.
사람 목소리를 음질좋다고는 안하죠.
그것을 녹음한 소리를 들으며 음질이 어떻네 평가하는겁니다.
즉 복제된 소리를 평가하는 단어가 음질이라는 단어입니다.
태광 에로이카 미니콤포넌트에 CD넣고서 듣는 소리
똑같은 노래인데 마스터테잎을 걸어서 레이오디오로 듣는 소리.
이 두개의 소리에서 나오는 정보량이 과연 같을까요?
천만에요. ㅎㅎ
태광 에로이카로 시디넣고서 듣고나서
레이오디오로 멀티앰핑으로 마스터테잎을 걸어서 듣으면
어?? 이런소리도 있었어?? 어?어?
가수가 마이크 앞에서 노래를 부르려고 입술 떼는 소리도 들리네??
이런소리 하느라 정신없을겁니다.
저는 경험해 봤고요.
58.123.161.64 2010/02/12
박희정 아무튼 구정은님이 좋은소리를 갈망하신다면.
제가 추천하건데.
SACD=DVD-AUDIO > DAT > CD > MD=DCC > MP3 순으로 보니까요.
녹음을 자주 하신다면 DAT를 쓰시고.
감상위주로 하실거면 SACD로 가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CD도 물론 좋습니다만 님은 CD를 절대적인 음질로 말하고 계시니
아닌건 아니라는걸 저는 말씀드리고 싶고
그러니 이렇게 쓸데없는 소스 줄세우기를 하게 되는군요.
지정한 음악애호가는 소스를 가려서 줄세우기따위는 하지 않습니다.
저도 그런걸 굉장히 싫어하죠.
평소 CD로 음악감상을 하는 경우가 90%를 넘길겁니다.
Air Check 아니면 거의 CD죠.
그렇지만 감상 할때마다 이것이 몇번쨰 음질이더냐 하는
그야말로 쓰잘데기 없는 그딴 생각은 안합니다.
그냥 감상하기에도 바쁠시간에 뭐가 더좋은지 뭐가 더 나쁜지
그걸 따져서 뭘합니까?
하지만 님은 지금 그렇게 하고 게시니~ 참 안타깝군요..
음악을 즐기시려는 자세보다는 사람들과 갑론을박으로
싸우고 다니는 희열을 위해 하루하루를 보내시는것 같기도 하고요.
음악을 듣는데 수준을 논하며 싸울 시간에
단지 모노 라디오라 하더라도
그안에서 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가슴 따듯한 뭔가를 끄집어 낼줄 아는
진정한 오디오/음악 애호가가 되시길 바랍니다.
58.123.161.64 2010/02/12
구정은 sacd는 거의 못들어봤군요.
이제는 대충 들으니까 굳이 이것저것 따지지 않게되네요.
그리고 sacd와 cd의 음질차이는 사실상 사람귀로는 없다는 주장도 많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 위해 또하나를 세상에 내놓고 억지스런 이론으로 포장하는것이라는 주장도 있긴하더군요.
시간나면 sacd를 한번 제대로 들어볼 생각입니다.
121.163.168.91 2010/02/12
박진규 열등감 때문으로 추측해 봅니다...................^^*
좋은 소리는 듣고 싶은데...재정상?....안되는 부분때문에..이런저런 시비를 일삼는 것이라 보여 집니다 만.......^^*
그래도...구여운? 부분은 있지 않나요?....ㅋㅋ
119.195.206.52 2010/02/12
구정은 진규야 그래도 니처럼 삼천원짜리 스피커케이블을 꽤 비싼거라고 생각할 정도는 아니란다. ㅋㅋㅋ
121.163.168.91 2010/02/12
박진규 정은이라는 아이야...선재에 따른 음의 구분을 못한다는 아이가...선재 값을 따지는 거이가?....못난놈 ~!
내가 사용 하는 선재는 국산이며 1800원짜린데...150x7=1050가닦이란다..무산소 동선이라고 하더만....ㅋㅋ
그러니 너는 시비만 일삼는 아이잉겨...선재 값을 따지는 놈이...먼저 주접은 왜? 떨응겨?....문디녀석~!
119.195.206.52 2010/02/12
김성진 자기 주먹이 입속에 들어가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처럼 인체는 어떤 한계를 가지고 있죠.
sacd가 더 좋더라는 분은 자기 주먹이 아주 작거나 입이 엄청큰분일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지요
귓구멍으로 들어가 달팽이관에서 뇌로 전달되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개개인의 청각이라는 것도 표준화되기 힘든 것이고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25.128.181.218 2010/02/12
박희정 네..
구정은님의 평소 논리를 보자면
일견 맞는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혹시 님이 하고자 하시는 말씀은 이것 아닌가요?
"음악을 듣는데 그이상의 필요없는 허례허식. 과장된 포장은 필요없다"
이것 아닌까요?
그렇다면 그건 완전히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아마 다른분들도 같을거에요.
뭐가 더좋냐. 더 나쁘냐. 굳이 따지고 싶어도
따질 필요도 없지요.
감성을 말하며 애매한 표현으로 가격만 왕창 붙여서 파는
그런 하이앤드 오디오는 저도 싫어합니다.
궁극의 오디오야 다들 꿈 아니겠습니까마는
뭐든지 기초에 충실하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보지요.
그런데 그것을 말하시는것이 조금 틀어져있어서
다른분들과 마찰이 생기는것은 아닐까요?
어쩌면 굉장히 쉬운 일인데 오해가 쌓이면
일도 돌아가야만 풀리는 애꿎은 경우도 많지요.
그런면에서 저는 구정은님의 일견도 귀담아 들어야 할 부분이 많음을 느낍니다.
구정은님도 다른분들의 말씀을 귀담아 보세요.
서로서로 상대방의 말씀을 존중하고 또 서로 인정하고
이렇게 서로들 대립하기보다
서로가 주장하는 바에 대해
인정할 부분만 짚어서 인정해주면
말다툼 할것도 뭐 있나요.
하..글을 쓰자니 또 쓸데없이 길어져뿌네요!.
제가 이래서 글을 가급적 안씁니다..
아무튼 뭐 전 구정은님도 그외 다른님들도 모든말씀 다 담아둘 말씀으로 보구요.
오해하시는 분들끼리는 오해를 풀수있는 그런 화목한 새해맞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에휴 인제 저는 여기서 글을 안쓸거구만요!.
구정은님이 하신 말씀중에
"이제는 대충 들으니까 굳이 이것저것 따지지 않게되네요."
네..그말씀이 바로 정답이시네요..
그말씀을 들으니 님도 음악애호가이신건 확실하네요.
가릴거 없어요~
듣고 좋으면 그게 진정한 음악이고 감성인거죠.
그게 정답입니다~.
58.123.161.64 2010/02/12
김성진 cd는 자기 주먹이 입에 들어가지않는 사람이 사면 가장 경제적이고
sacd는 들어가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돈 문제도 함께 고민해야하는 황금귀를 가지신 분들에게
축하와 함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125.128.181.218 2010/02/12
박희정 김성진님이 뭔가 오해를 하시는데요.
제가 SACD를 끄집어내야 햇던 과정은 님은 모르시지요.
구정은님이 일전에
[CD는 마스터테입과 음질이 똑같다.
CD보다 좋은소리 없다.
LP와 CD중에 뭐가 더 소리가 좋을까요?
CD가 다연히 더 좋지요.]
이렇게 말씀을 하시길래
이 부분에서 제가 설명드리면서 나온말이 처음에
[LP의 주파수 대역은 CDㅡ이 그것보다 훨씬 광대역이고
음질을 논하려면 다이내믹레인지와 주파수대역도 논의해야하고
CD의 기술적 한계도 지적해야 한다.]
라는 글을 쓰게 되었고.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일단 CD가 가진 포멧의 한계를 설명하기 위해서
할수없이 SACD가 등장한 것 입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저는 소스의 줄세우기같은걸 좋아하지 않아요.
평소에 90%의 음악을 CD로 감상합니다.
SACD요? 집에 겨우 4장밖에 없습니다.
CD는 가지고 있는게 천장을 넘지요.
저는 CD애호가이거든요.
CD의 우수함은 저도 당연히 인정을 합니다만.
구정은님은 CD를 너무 지나치게 훌륭한 포멧으로
이세상에 존재하는 절대적인 음질로 추앙하시는 그런 상황이셔서
그정도까지의 엄청난 포멧은 아니라는것을 설명한 것입니다.
CD를 발명한 소니와 필립스조차 CD라는 포멧의 한계를 인지하고
그것을 인정하여 재발표한 신 포멧이 바로 SACD이더라. 라는
그것이 제 글의 요지였던 겁니다.
SACD의 이름이 뭔지 아시죠?
Super Audio Compact Disk 의 약어 즉 SACD입니다.
CD가 음악감상용으로 완벽하고 마스터 테입과 똑같은 음질이라면
뭐하러 소니와 필립스는 새로운 포멧을 급하게 개발해서는
이름에 턱하니 "고음질CD" 라고 이름을 붙였을까요?
그렇다면 일반 CD는 고음질이 아니라는 반증인데.
발매사에서 인정하고 나오는 부분을 절대 아니라고 하시는것에
그 포멧이 가지는 특성을 설명하느라
애꿎게 SACD를 말하게 된 것 입니다.
CD가 마스터 테잎과 동일한 음질이라면
SACD는 마스터 테잎을 능가하는 포멧이 되지요.
근데 그렇지는 않지요.
마스터 테잎처럼 쓸수있는 훌륭한 포멧으로 부를 뿐입니다.
아무튼 자간을 읽는분이 오늘 발견되어 흡족합니다.
새해에 많은것들이 발견되네요.
58.123.161.64 2010/02/12
구정은 박희정님
cd가 lp보다 다이내믹 레인지가 훨씬 넓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점이 cd가 lp보다 음질에서 유리한 가장 큰 이유라고 보는겁니다.
121.163.168.91 2010/02/12
박진규 이미자의 목소리가 남진의 목소리로 들리지 않으면...좋은 기기잉개...구냥 들으셔....^^*
119.195.206.52 2010/02/12
박희정 구정은님/
네 글을쓰다 틀리게 썼군요.
제가 말하는것은 음폭입니다. 표현을 틀렸네요.
58.123.161.64 2010/02/12
박진규 다이내믹 레인지인지...다이내믹 코리아인지...구냥 들으먼 대넌디..머가 일캐 복짜팡거여.....ㅋㅋ
119.195.206.52 2010/02/12
박희정 박진규 다이내믹 레인지인지...다이내믹 코리아인지...구냥 들으먼 대넌디..머가 일캐 복짜팡거여.....ㅋㅋ
그말 그대로인데.
그게 내가 하는말인데.
안타깝게도 구정은님은 CD는 디지털인데 초당 몇번을 쪼개고
뭐가 어떻고 인간이 구별할수없고 어떻고
해서 최고의 음질을 가졌다!
이렇게 복잡하게 구분하려고 하시니
그쪽이 한마디 해주시던가. ㅎㅎ
58.123.161.64 2010/02/12
박진규 긍개 말여유...통째로 먹덩가... 갈아가 먹덩가..지 껄리는 대로 먹으먼 대넌디...^^*
왜 잘게 뿌샤가 먹는게...더 조타느니?...아니니?...하냐넝 거지 유...생긴대로 머그먼 대넌디.....^^*
119.195.206.52 2010/02/12
박진규 글차뉴?....낚지도 통째로 먹는 놈이 있구....잘게 잘라가 먹는 놈이 인넌디......^^*
나 졸때루 머그먼 대능거 아닌 감 유?...내가 멍는 방버비?...최고다?....이러먼 문디지 유.....^^*
119.195.206.52 2010/02/12
박진규 알고보면...원음이 무엇인가?..도...따지고 보면...왜곡된 부분이 많이 있지요.........^^*
성악가 조수미양이..생음만으로 노래를 부를 경우에....
보리밭에서 부른 소리와
논뚝을 거닐며 부른 소리와..
종로 길거리에서 부른 소리와..
교회나 성당...아니면...국립극장에서..부른 소리가 ...모두 같게 들릴까요?
어차피 음악을 듣고 취미로 한다는 것은...내가 좋아 하는 장소나 울림이 동반할 터인데.....^^*
단순하게 저장된 음원을 재생해서 듣는 과정에 ..왜? 이리도 복잡해야 하는 것인가?...하는 것이지요.....^^*
119.195.206.52 2010/02/12
박진규 지상최고의 연주회장에 가서 음악을 들으면...들리는 음악이 원음일까요?...........^^*
원음을 듣는법~!....소개합니다..........
1) 귀를 수십개로 쪼개고 길게 늘려서..음원에 최대한 가깝게 보내서 듣는다........
2) 깔대기를 수십개를 만들어서 짝은쪽은 귀에...넓은쪽은 음원에 ...그렇게 듣는다.........^^*
그것도 아니면...남이야....요강으로 꽈리를 불건, 전봇대로 이빨을 쑤시건, 짚으로 넼타이를 매건....냅둬 유........^^*
금송아지나 은수저를 녹여서 스피커선으로 사용 하면 어떤가 유?
여건이 되면 할 수 있는 것인디..개니 남들이 그런다고...뭐라고 하는 것은 좃가튼 일잉개 유.....ㅋㅋ
119.195.206.52 2010/02/12
윤영진 "구정은님의 평소 논리를 보자면
일견 맞는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혹시 님이 하고자 하시는 말씀은 이것 아닌가요?
"음악을 듣는데 그이상의 필요없는 허례허식. 과장된 포장은 필요없다"
이것 아닌까요?
그렇다면 그건 완전히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
라는 박희정님 말씀에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그 말씀에 치중해서 차분하게 의견을 제기하면
논란이 없을텐데.....
옳지 못한 예를 들거나,
독선적인 주장을 자꾸 펴시니까
본래의 좋은 뜻은 전달이 안되고
논쟁으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210.115.223.46 2010/02/12
박진규 그러니까, 좋다는 연주회장도 반사음을 염두에 두고 설계를 해서 만드니까..좋은음이라는 것이나....
원음이라는 것이나...어느정도 왜곡을 용인 하는게 아니냐?...하는 생각이라는 것이지요....
긍개, 아파트가 좋다?...아니다..단독이다?...빌라다?...그러지 들 마시고.......
여건이 되는 선에서...짧은 생을 영위하시다가...가시면 됩니다...............................^^*
119.195.206.52 2010/02/12
박진규 윤영진님...=> "구정은님의 평소 논리를 보자면 일견 맞는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이것은 아닙니다....
맞는 부분이 있다?..라고 할 수 있다면...누군가가...자신의 이런기기가 좋다?...라는 의견이 있어야 하며....
거기에 동조하는 세력이 있어야...구정은의 반박성명이 통하는 것입니다.....
그런분이 없었음에도...혼자서 주장하고...다른이의 설명은 귀를 귀울이지 않으며....
열심히 (박희정님의경우와..등등) 설명을 했음에도...답이 없다는 둥?...하면서.....
스스로의 질문에 대한...견론을 내리는 것은...개가튼 일이지요.......................................^^*
119.195.206.52 2010/02/12
학교다닐때 배운바로는 말(?)이라는 동물은 눈에 잔상현상이 없다고 합니다.
동영상을 볼때 사람은 연속된 움직임으로 느끼지만 말이라는 동물은 단지 정지된 화면들이 계속 바뀌는 현상만 보게 되겠지요.
사람의 눈은 잔상이 남기때문에 이런 착시를 일으키는 겁니다.
물론 초당 프레임수가 적을때는 부자연 스러움을 느끼겠지만 프레임수를 늘려 잔상시간 보다 짧게 화면이 변한다면 사람은 연속된 움직임으로 느낄수밖엔 없습니다.
초당 수십만회 이상으로 변화하는 디지탈 음원의 신호 역시 인간의 귀가 둔감한탓에 연속된 소리로 느낄수 밖엔 없지요.
만약 사람의 귀가 잔상이 없는 말의 눈처럼 하나하나의 비트를 구분할수 있다면 음악으로 들리질 않고 무의미한 신호들이 지나가는 기이한 소리를 듣겠지요.
어쩌면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을지도 모르지요.
우리귀의 이런 불완전성은 오늘날 축복이라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디지탈로 음악을 즐길수 있으니까요.
사람귀의 이런 어리석고 미련함을 이용한게 cd등의 디지탈 음원입니다.
다시말해 불완전한 사람귀가 디지탈을 아날로그처럼 들을수밖엔 없는 현상을 이용한 방식입니다.
마스타 테잎의 소리와 디지탈처리된 소리를 번갈아 들려주면 구분할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기나 할까요?
IP address : 121.163.168.227
윤영진 과학 이론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많은 오류가 있음에도
사람들은 부지불식간에 "과학이론 맹신"에
빠지는 걸 자주 봅니다.
거론하신 "잔상효과를 이용한 동영상 표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의 시각 기능에 기초해서.....
"인간의 시각 인지능력은 잔상효과로 인해
초당 18-24 프레임 정도를 연속으로 보여주면
정지화상을 인지 못하고 동영상으로 인지한다."
는 것은 매우 상식적이고 이견이 잘 대두되지 않는
과학 이론입니다.
문제는 이 이론은 1+1은 2라는 식의 "확정 이론"이 아니라,
근사치 수렴을 활용한 "추정 이론"이라는 것입니다.
본래 아날로그 TV의 주사선 필드는 초당 30회의
정지화상을 연속해서 보여줍니다.
(필드 주사방식이 영화와 다르지만 너무 복잡한 이론 설명이
길어져야 하므로 생략!)
그런데 디지털TV로 바뀌면서,
필드 주사의 횟수가 60Hz, 120Hz, 240Hz...로 자꾸 늘어가고 있습니다.
사람의 시각이 초당 240필드의 동영상의
높은 화질을 충분히 인식한다는 반증입니다.
삼성이나 LG 등에서 신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이런 필드주사 빈도의 짧아짐을
크게 광고해서 자랑하고 있습니다.
"잔상이 더 줄어들어서, 보다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는 내용입니다.
먼저 말한 "초당 18-24프레임의 연속 화상"이라는 것은,
잔상효과 때문에 "완벽히 동영상 인식"을 할 수 있는
"절대적인 프레임 수"가 절대 아닙니다.
이는 인간이 "동영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최소 한계"에 불과합니다.
즉, 사람의 시각은 초당 프레임수가 증가할수록
보다 완벽에 가까운 동영상으로 인식하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지나치게 "비용 효과"가 떨어지므로,
가장 적은 비용으로 "동영상 인식"을 할 수 있는 적정치를
산정하다 보니 "초당 18-24프레임" 을
선택한 것입니다.
CD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20-20,000Hz의 주파수 대역이나,
16비트의 샘플링 주파수가
인간의 가청능력을 완벽히 커버하기 때문에
레드북 기준이 된 것이 아닙니다.
한정된 크기와 한정된 기록 성능, 제작 비용 등에 제약을 받는
"상업적 고려"를 통해서,
그 정도면 인간의 귀가 만족할만한 "근사치의 음질"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절충된 음질"입니다.
만약 구정은님 말씀이 옳다면
CD 이후에 SACD나 DVD오디오 포맷은
개발될 필요가 없었어야 맞습니다.
기존의 CD가 충분하고 완벽한데
더 비싸고 고음질의 SACD를 개발해서
판매하는 것은 사기이거나 낭비겠지요.
혹시 구정은님은 1인치 마스터 테잎의 재생음을
한번이라도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위와 같은 말씀을 하실 리가 없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제가 일하는 방송국에서는 오래 전에
1인치 마스터 테잎으로 많이 썼고
그 음질을 숟하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구분 할 수 있다"는 정도의 차이가 아닙니다.
CD 등의 디지털 음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훌륭한 음질입니다.
마스터테잎과 디지털 소스의 차이조차도 구분을 못하거나,
혹시 마스터테잎 소리도 들어보지 못한 분이
윗 글과 같은 확정적인 주장을 하면 안되지요.
210.115.223.46 2010/02/12
윤영진 CD에 비해서 SACD는 정보량이 약 1,000배가 넘습니다.
1인치 마스터테이프는 SACD에 비해서 또 그만큼 정보량이 많습니다.
물론, 정보량이 1,000배가 많다는 것이 음질도 1,000배가
더 좋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약간 더 좋아집니다.
이런 것을 놓고 "한계수렴"이라고 합니다.
즉, 투자와 효과의 함수관계에서
일정한 스레숄드 포인트에 가까워지면
투자는 무한대로 증가해도 효과는 미미하게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모든 인간이 개발한 비주얼, 오디오 소스는
이 스레숄드 포인트에서 얼마나 가까운 지점에서
"타협과 절충"을 할 것인지를 고심한 결과물들입니다.
210.115.223.46 2010/02/12
박희정 크~~....
구정은님 예전부터 항상 CD를 설명하시며
자꾸만 초당 수십만회로 음을 쪼갠다고 하시는데요..
CD는 1초에 음을 단지 4만 4천회만 쪼개는 허접한 포멧입니다..
비트도 인간은 24비트를 구별할수 있으나 CD는 16비트죠.
그중 2비트는 누락되니까 사실상 14비트.
게다가 인간의 청감대응능력은 120dB을 구분하는데
CD는 고작 95dB짜리 허접포멧입니다.
이제 기술이 탄생한지도 30년을 바라보는 구시대의 유물같은 포멧이죠.
좀더 좋은소리 듣고 싶으시면 SACD로 넘어오세요.
노인들도 CD와 SACD의 음질적 차이는 느낄수 있습니다.
CD에 왜 그렇게 몰입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소니 필립스 연합이 83년도 CD라는 규격을 새로운 포멧으로 발표할때
님이 혹시 소니에 몸담고 계시기라도 하셨는지.
CD에 인생을 걸었다라고 말하시며 CD를 예찬하시면 이해라도 하겠습니다만..
믿도끝도없이 CD가 최고라고 하실거면
그건 일기에 쓰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58.123.161.64 2010/02/12
구정은 사람의 잔상을 대략 20분의 1초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20분의 1초동안 잔상의 강도가 일정하진 않을겁니다.
기존의 무비는 가장 경제적인 프레임수를 채택했을테니 자세히 보면 부자연 스러웠을겁니다.
따라서 프레임수를 그이상 올리고 있겠지요.
결국엔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동영상을 만들겠지요.
그러나 무한정 올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느 이상에선 정지화면의 변화라는걸 전혀 모를테니까요.
cd가 나왔을때 외국의 저명한 감식가들이 이제야 마스타테잎의 음질을 누구나 들을수 있게 되었다고 감동했다고 합니다.
그분들이 막귀라서 구분을 못했을까요?
121.163.168.91 2010/02/12
박희정 그리고 마스터 테잎과 CD는 음질차이가 굉장히 많이 납니다.
CD같은건 마스터 음원 용도로는 쓰지 않아요.
오죽하면 복제 방지장치같은것도 두지 않지요.
DAT도 복제방지를 두는데 말입니다.
CD는 복제를 해도 된다는겁니다. 어차피 범용성 포멧이니까요.
복제해도 상관안하죠.
마스터 테잎을 멀티 바이앰핑 시스템의 모니터로 들어보시면
질감의 표현이 이렇게 사실적일 수도 잇구나 하는걸 실감하게 됩니다.
CD로 들어보세요. 고음 찌작찌작거리고 마스킹되어 날아간 소리도 있고
원래있던 소리도 말끔히 지워버리고 태연히 고음질인척 하지요.
음질이란 원본과 가장 흡사한걸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깨끗하게 나면 고음질인가요?
아니요. 원음같은 소리가 고음질인 겁니다.
사람 목소리를 음질좋다고는 안하죠.
그것을 녹음한 소리를 들으며 음질이 어떻네 평가하는겁니다.
즉 복제된 소리를 평가하는 단어가 음질이라는 단어입니다.
태광 에로이카 미니콤포넌트에 CD넣고서 듣는 소리
똑같은 노래인데 마스터테잎을 걸어서 레이오디오로 듣는 소리.
이 두개의 소리에서 나오는 정보량이 과연 같을까요?
천만에요. ㅎㅎ
태광 에로이카로 시디넣고서 듣고나서
레이오디오로 멀티앰핑으로 마스터테잎을 걸어서 듣으면
어?? 이런소리도 있었어?? 어?어?
가수가 마이크 앞에서 노래를 부르려고 입술 떼는 소리도 들리네??
이런소리 하느라 정신없을겁니다.
저는 경험해 봤고요.
58.123.161.64 2010/02/12
박희정 아무튼 구정은님이 좋은소리를 갈망하신다면.
제가 추천하건데.
SACD=DVD-AUDIO > DAT > CD > MD=DCC > MP3 순으로 보니까요.
녹음을 자주 하신다면 DAT를 쓰시고.
감상위주로 하실거면 SACD로 가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CD도 물론 좋습니다만 님은 CD를 절대적인 음질로 말하고 계시니
아닌건 아니라는걸 저는 말씀드리고 싶고
그러니 이렇게 쓸데없는 소스 줄세우기를 하게 되는군요.
지정한 음악애호가는 소스를 가려서 줄세우기따위는 하지 않습니다.
저도 그런걸 굉장히 싫어하죠.
평소 CD로 음악감상을 하는 경우가 90%를 넘길겁니다.
Air Check 아니면 거의 CD죠.
그렇지만 감상 할때마다 이것이 몇번쨰 음질이더냐 하는
그야말로 쓰잘데기 없는 그딴 생각은 안합니다.
그냥 감상하기에도 바쁠시간에 뭐가 더좋은지 뭐가 더 나쁜지
그걸 따져서 뭘합니까?
하지만 님은 지금 그렇게 하고 게시니~ 참 안타깝군요..
음악을 즐기시려는 자세보다는 사람들과 갑론을박으로
싸우고 다니는 희열을 위해 하루하루를 보내시는것 같기도 하고요.
음악을 듣는데 수준을 논하며 싸울 시간에
단지 모노 라디오라 하더라도
그안에서 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가슴 따듯한 뭔가를 끄집어 낼줄 아는
진정한 오디오/음악 애호가가 되시길 바랍니다.
58.123.161.64 2010/02/12
구정은 sacd는 거의 못들어봤군요.
이제는 대충 들으니까 굳이 이것저것 따지지 않게되네요.
그리고 sacd와 cd의 음질차이는 사실상 사람귀로는 없다는 주장도 많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 위해 또하나를 세상에 내놓고 억지스런 이론으로 포장하는것이라는 주장도 있긴하더군요.
시간나면 sacd를 한번 제대로 들어볼 생각입니다.
121.163.168.91 2010/02/12
박진규 열등감 때문으로 추측해 봅니다...................^^*
좋은 소리는 듣고 싶은데...재정상?....안되는 부분때문에..이런저런 시비를 일삼는 것이라 보여 집니다 만.......^^*
그래도...구여운? 부분은 있지 않나요?....ㅋㅋ
119.195.206.52 2010/02/12
구정은 진규야 그래도 니처럼 삼천원짜리 스피커케이블을 꽤 비싼거라고 생각할 정도는 아니란다. ㅋㅋㅋ
121.163.168.91 2010/02/12
박진규 정은이라는 아이야...선재에 따른 음의 구분을 못한다는 아이가...선재 값을 따지는 거이가?....못난놈 ~!
내가 사용 하는 선재는 국산이며 1800원짜린데...150x7=1050가닦이란다..무산소 동선이라고 하더만....ㅋㅋ
그러니 너는 시비만 일삼는 아이잉겨...선재 값을 따지는 놈이...먼저 주접은 왜? 떨응겨?....문디녀석~!
119.195.206.52 2010/02/12
김성진 자기 주먹이 입속에 들어가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처럼 인체는 어떤 한계를 가지고 있죠.
sacd가 더 좋더라는 분은 자기 주먹이 아주 작거나 입이 엄청큰분일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지요
귓구멍으로 들어가 달팽이관에서 뇌로 전달되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개개인의 청각이라는 것도 표준화되기 힘든 것이고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25.128.181.218 2010/02/12
박희정 네..
구정은님의 평소 논리를 보자면
일견 맞는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혹시 님이 하고자 하시는 말씀은 이것 아닌가요?
"음악을 듣는데 그이상의 필요없는 허례허식. 과장된 포장은 필요없다"
이것 아닌까요?
그렇다면 그건 완전히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아마 다른분들도 같을거에요.
뭐가 더좋냐. 더 나쁘냐. 굳이 따지고 싶어도
따질 필요도 없지요.
감성을 말하며 애매한 표현으로 가격만 왕창 붙여서 파는
그런 하이앤드 오디오는 저도 싫어합니다.
궁극의 오디오야 다들 꿈 아니겠습니까마는
뭐든지 기초에 충실하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보지요.
그런데 그것을 말하시는것이 조금 틀어져있어서
다른분들과 마찰이 생기는것은 아닐까요?
어쩌면 굉장히 쉬운 일인데 오해가 쌓이면
일도 돌아가야만 풀리는 애꿎은 경우도 많지요.
그런면에서 저는 구정은님의 일견도 귀담아 들어야 할 부분이 많음을 느낍니다.
구정은님도 다른분들의 말씀을 귀담아 보세요.
서로서로 상대방의 말씀을 존중하고 또 서로 인정하고
이렇게 서로들 대립하기보다
서로가 주장하는 바에 대해
인정할 부분만 짚어서 인정해주면
말다툼 할것도 뭐 있나요.
하..글을 쓰자니 또 쓸데없이 길어져뿌네요!.
제가 이래서 글을 가급적 안씁니다..
아무튼 뭐 전 구정은님도 그외 다른님들도 모든말씀 다 담아둘 말씀으로 보구요.
오해하시는 분들끼리는 오해를 풀수있는 그런 화목한 새해맞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에휴 인제 저는 여기서 글을 안쓸거구만요!.
구정은님이 하신 말씀중에
"이제는 대충 들으니까 굳이 이것저것 따지지 않게되네요."
네..그말씀이 바로 정답이시네요..
그말씀을 들으니 님도 음악애호가이신건 확실하네요.
가릴거 없어요~
듣고 좋으면 그게 진정한 음악이고 감성인거죠.
그게 정답입니다~.
58.123.161.64 2010/02/12
김성진 cd는 자기 주먹이 입에 들어가지않는 사람이 사면 가장 경제적이고
sacd는 들어가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돈 문제도 함께 고민해야하는 황금귀를 가지신 분들에게
축하와 함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125.128.181.218 2010/02/12
박희정 김성진님이 뭔가 오해를 하시는데요.
제가 SACD를 끄집어내야 햇던 과정은 님은 모르시지요.
구정은님이 일전에
[CD는 마스터테입과 음질이 똑같다.
CD보다 좋은소리 없다.
LP와 CD중에 뭐가 더 소리가 좋을까요?
CD가 다연히 더 좋지요.]
이렇게 말씀을 하시길래
이 부분에서 제가 설명드리면서 나온말이 처음에
[LP의 주파수 대역은 CDㅡ이 그것보다 훨씬 광대역이고
음질을 논하려면 다이내믹레인지와 주파수대역도 논의해야하고
CD의 기술적 한계도 지적해야 한다.]
라는 글을 쓰게 되었고.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 일단 CD가 가진 포멧의 한계를 설명하기 위해서
할수없이 SACD가 등장한 것 입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저는 소스의 줄세우기같은걸 좋아하지 않아요.
평소에 90%의 음악을 CD로 감상합니다.
SACD요? 집에 겨우 4장밖에 없습니다.
CD는 가지고 있는게 천장을 넘지요.
저는 CD애호가이거든요.
CD의 우수함은 저도 당연히 인정을 합니다만.
구정은님은 CD를 너무 지나치게 훌륭한 포멧으로
이세상에 존재하는 절대적인 음질로 추앙하시는 그런 상황이셔서
그정도까지의 엄청난 포멧은 아니라는것을 설명한 것입니다.
CD를 발명한 소니와 필립스조차 CD라는 포멧의 한계를 인지하고
그것을 인정하여 재발표한 신 포멧이 바로 SACD이더라. 라는
그것이 제 글의 요지였던 겁니다.
SACD의 이름이 뭔지 아시죠?
Super Audio Compact Disk 의 약어 즉 SACD입니다.
CD가 음악감상용으로 완벽하고 마스터 테입과 똑같은 음질이라면
뭐하러 소니와 필립스는 새로운 포멧을 급하게 개발해서는
이름에 턱하니 "고음질CD" 라고 이름을 붙였을까요?
그렇다면 일반 CD는 고음질이 아니라는 반증인데.
발매사에서 인정하고 나오는 부분을 절대 아니라고 하시는것에
그 포멧이 가지는 특성을 설명하느라
애꿎게 SACD를 말하게 된 것 입니다.
CD가 마스터 테잎과 동일한 음질이라면
SACD는 마스터 테잎을 능가하는 포멧이 되지요.
근데 그렇지는 않지요.
마스터 테잎처럼 쓸수있는 훌륭한 포멧으로 부를 뿐입니다.
아무튼 자간을 읽는분이 오늘 발견되어 흡족합니다.
새해에 많은것들이 발견되네요.
58.123.161.64 2010/02/12
구정은 박희정님
cd가 lp보다 다이내믹 레인지가 훨씬 넓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점이 cd가 lp보다 음질에서 유리한 가장 큰 이유라고 보는겁니다.
121.163.168.91 2010/02/12
박진규 이미자의 목소리가 남진의 목소리로 들리지 않으면...좋은 기기잉개...구냥 들으셔....^^*
119.195.206.52 2010/02/12
박희정 구정은님/
네 글을쓰다 틀리게 썼군요.
제가 말하는것은 음폭입니다. 표현을 틀렸네요.
58.123.161.64 2010/02/12
박진규 다이내믹 레인지인지...다이내믹 코리아인지...구냥 들으먼 대넌디..머가 일캐 복짜팡거여.....ㅋㅋ
119.195.206.52 2010/02/12
박희정 박진규 다이내믹 레인지인지...다이내믹 코리아인지...구냥 들으먼 대넌디..머가 일캐 복짜팡거여.....ㅋㅋ
그말 그대로인데.
그게 내가 하는말인데.
안타깝게도 구정은님은 CD는 디지털인데 초당 몇번을 쪼개고
뭐가 어떻고 인간이 구별할수없고 어떻고
해서 최고의 음질을 가졌다!
이렇게 복잡하게 구분하려고 하시니
그쪽이 한마디 해주시던가. ㅎㅎ
58.123.161.64 2010/02/12
박진규 긍개 말여유...통째로 먹덩가... 갈아가 먹덩가..지 껄리는 대로 먹으먼 대넌디...^^*
왜 잘게 뿌샤가 먹는게...더 조타느니?...아니니?...하냐넝 거지 유...생긴대로 머그먼 대넌디.....^^*
119.195.206.52 2010/02/12
박진규 글차뉴?....낚지도 통째로 먹는 놈이 있구....잘게 잘라가 먹는 놈이 인넌디......^^*
나 졸때루 머그먼 대능거 아닌 감 유?...내가 멍는 방버비?...최고다?....이러먼 문디지 유.....^^*
119.195.206.52 2010/02/12
박진규 알고보면...원음이 무엇인가?..도...따지고 보면...왜곡된 부분이 많이 있지요.........^^*
성악가 조수미양이..생음만으로 노래를 부를 경우에....
보리밭에서 부른 소리와
논뚝을 거닐며 부른 소리와..
종로 길거리에서 부른 소리와..
교회나 성당...아니면...국립극장에서..부른 소리가 ...모두 같게 들릴까요?
어차피 음악을 듣고 취미로 한다는 것은...내가 좋아 하는 장소나 울림이 동반할 터인데.....^^*
단순하게 저장된 음원을 재생해서 듣는 과정에 ..왜? 이리도 복잡해야 하는 것인가?...하는 것이지요.....^^*
119.195.206.52 2010/02/12
박진규 지상최고의 연주회장에 가서 음악을 들으면...들리는 음악이 원음일까요?...........^^*
원음을 듣는법~!....소개합니다..........
1) 귀를 수십개로 쪼개고 길게 늘려서..음원에 최대한 가깝게 보내서 듣는다........
2) 깔대기를 수십개를 만들어서 짝은쪽은 귀에...넓은쪽은 음원에 ...그렇게 듣는다.........^^*
그것도 아니면...남이야....요강으로 꽈리를 불건, 전봇대로 이빨을 쑤시건, 짚으로 넼타이를 매건....냅둬 유........^^*
금송아지나 은수저를 녹여서 스피커선으로 사용 하면 어떤가 유?
여건이 되면 할 수 있는 것인디..개니 남들이 그런다고...뭐라고 하는 것은 좃가튼 일잉개 유.....ㅋㅋ
119.195.206.52 2010/02/12
윤영진 "구정은님의 평소 논리를 보자면
일견 맞는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혹시 님이 하고자 하시는 말씀은 이것 아닌가요?
"음악을 듣는데 그이상의 필요없는 허례허식. 과장된 포장은 필요없다"
이것 아닌까요?
그렇다면 그건 완전히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
라는 박희정님 말씀에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그 말씀에 치중해서 차분하게 의견을 제기하면
논란이 없을텐데.....
옳지 못한 예를 들거나,
독선적인 주장을 자꾸 펴시니까
본래의 좋은 뜻은 전달이 안되고
논쟁으로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210.115.223.46 2010/02/12
박진규 그러니까, 좋다는 연주회장도 반사음을 염두에 두고 설계를 해서 만드니까..좋은음이라는 것이나....
원음이라는 것이나...어느정도 왜곡을 용인 하는게 아니냐?...하는 생각이라는 것이지요....
긍개, 아파트가 좋다?...아니다..단독이다?...빌라다?...그러지 들 마시고.......
여건이 되는 선에서...짧은 생을 영위하시다가...가시면 됩니다...............................^^*
119.195.206.52 2010/02/12
박진규 윤영진님...=> "구정은님의 평소 논리를 보자면 일견 맞는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이것은 아닙니다....
맞는 부분이 있다?..라고 할 수 있다면...누군가가...자신의 이런기기가 좋다?...라는 의견이 있어야 하며....
거기에 동조하는 세력이 있어야...구정은의 반박성명이 통하는 것입니다.....
그런분이 없었음에도...혼자서 주장하고...다른이의 설명은 귀를 귀울이지 않으며....
열심히 (박희정님의경우와..등등) 설명을 했음에도...답이 없다는 둥?...하면서.....
스스로의 질문에 대한...견론을 내리는 것은...개가튼 일이지요.......................................^^*
119.195.206.52 201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