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전부는 안테나에 전류를 공급하는 부분이라는 뜻일겁니다. 송신기에서 출발한 전류는 (사실 전자기류라고 해야 하지만) 동축 케이블을 통과하여 안테나에 실리게 되는데요, 보통 M형 커넥터를 통해 연걸되는 부분을 말합니다. 안테나에는 이 커넥터가 연결되는 암커넥터를 만드는데, 이부분을 급전부라고 합니다. 안테나와 급전부 사이에는 매칭 회로가 있고요. 파이매칭이나 감마매칭등이 있지요. 갑자기 쓰려니 ~~~
별실력도 없는 사람이 답을 드리려니 저어됩니다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송신을 전제로 할 때보다는 임피던스 매칭에 여유가 생기긴 합니다. 다시 말해 안테나의 임피던스와 동축케이블의 임피던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급전부인데, 송신을 전제로 했을 때는 1:1.5 이하로 맞춰야 하지만, 수신만을 전제로 했을 때는 그정도까지 안해도 기능은 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급전부는 꼭 있어야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