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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네트워크에 대한

by 박명철 posted Mar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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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수없이 제기되었던 음압문제는 논외로 합니다.

 

알텍네트워크 회로도를 보면 저역 바이패스와 고역 코일이

한곳에 묶어진 걸 보셨을 겁니다.

이 정도를 모르신다면 일단 논외로 또 합니다.

타당성있어 보이는 이 결선이 사실은...

중역대의 부풀음이 됩니다.

한동안 이 문제로 씨름을 했는데

이 부분은 알텍 네트워크의 핵심입니다만

여기서 공간의 문제가 등장하는 걸 이해하면

그 다음은 일사천리입니다.

평면으로 증폭하는 저역은 파장이 엄청 길고

넓은 공간일수록 제곱으로 증폭이 됩니다.

상대적으로 빈약한 중역과 파장 짧은 고역은 넓은 공간에서 묻힐수 밖에 없습니다.

알텍 네트워크의 비극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또렸하게 들려줘야 역활을 하니

네트워크 자체부터 중역과 고역을 강조하고

828같은 인크로저는 아예 중역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혼 타입으로 정해 버렸습니다.

 

또 하나

바이패스 콘덴서의 내압을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내압이 낮을 수록 반응이 빠르다는 환상을 가지게 하는 대목입니다.

실제 내압이 낮고 AC타입 콘덴서면 타당성이 있는 얘기입니다.

오리지날이 넓은 공간일수록 생생한 고역을 전달하는 걸 보면

상당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단,인간의 귀로 감지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스피드,응답성은 더 중요한 부분에서 크게 작용합니다.

 

 

그러나

개인은 극장만한 공간을 가질만 한 여유는 물론, 필요성도 없습니다.

저역의 스피드와 반응이라는 말을 오디오 사이트라면 많이 접해 보셨을 겁니다.

20헤르츠 쯤 무리없이 들을려면 특이한 앰프 도움없이 길이만 17메타가 필요합니다.

판형,즉 옆으로 증폭되는 저역은 반드시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외국 싸이트에 보면 바닥이든 벽이든 미로 식으로 만들어

초저역을 얻는 사진들을 보셨을 겁니다만

 

저역만 어떠한 방법으로든 증폭만 하면 되느냐...

당연히 아닙니다.

\직진성의 고역은 스피드가 옆으로 퍼져오는 저역과는 비교되질 않습니다.

메아리가 됩니다.

이걸 어덯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보신 적 있습니까.오리지날 파 분들.

저항은 굵고 길이가 짧을 수록..수치가 적어집니다.

코일으로만 해결 안되는 적은 저항값과 더불어 저역에 필요한 인덕트를 해결하기 위해 대형 코아까지 등장하게 됩니다.

적게 감아 저항값을 줄이고 필요한 인덕트를 얻기위한 고육책입니다.

저역의 반응 응답성은 직진성의 고역 콘덴서와 비교할수 없는 스피드 차이의 근본적이 문제가 있고

고역을 커트하기 위해 반드시 코일을 써야하는 난제가 있습니다.

더불어 음성신호는 교류이므로

마이너스의 역활이 엄청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교류교차 규격은 60헤르츠인데

1초에 싸이클이 60번 바뀝니다.

맥류이자 교류인 음성신호는 원래의 전기규격이 60이니 당연하며

마이너스의 접점은 알텍사와는 전혀 다른 특급기밀이니 역시 논외로 합니다.^^

 

고역에서 불필요한 저역을 해결하기 위해서 공심코일을 쓰는데

고역의 코일을 크게 감아

저역의 철심코아와 같은 헨리수를 같이 하되(투웨이 이므로)

시간차를 줄이는 게 핵심인것입니다.

모양 그럴듯하게 하려고 일부러 하는 짓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10평을 넘기 힘든 가정의 청취 룸에서

왜 일부러 어려운,대부분 인정하기 어려운 자작으로 가겠습니까.

 

자작을 폄하하고 오리지날이 뭐시기다 하시는 분들

편협된 시각과

되 팔을 때 제 값 받는다 생각이 목적이라면

적어도 시비 걸고 싶을 때 반론은 제대로 알아서 하시거나

그것도 못되면서 색안경 끼고 접근하는 방식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수많은 알텍 유저들이 사나운 고역을 못잡아 헤메는걸  보는데

하는 말들이란 것이

앰프가 아니어서 ,,,또는 소스가 아니어서...아님 알텍 기술진이 장난이냐.....

개소리인 것입니다.

오리지날이니까..할 때는 웃어버립니다.

 

균형잡힌 소리에서 평화가 있고 그렇게 듣는 소리에서

우리가 듣는 소스나

앰프의 단점을 쉽게 알수 있는 것입니다.

 

전자에 문외한인 제가

이런 소리를 할수 있는 것도

사실은 15년 이상 메달리다 보니 필요에 의해서 하나하나 알아가며

알게 모르게 선배 분들한테 배워 온 것이며

이런 걸 대가를 바라거나 숨기는 사람도 아니라는 건

게시판에 미흡하지만 수없이 부르짖어 와서 충분히 알수 있을겁니다.

내가 좋은 걸 남에게도 그냥 알린다...

뭐 저는 그런 주의입니다.

 

반론을 기대합니다요.^^

떠들다 보니 미흡할수 있어 이견이 있을 겁니다.

반론이 있음 차분하게 다시 가보시자구요.


사진 한장만 올리면 되는데 두장이 올라가 삭제하려니

삭제가 안됩니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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