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구 황당합니다

오디오 하면서 궁극으로 엘피를 듣고자 했는데 지난 7-8년간의 엄청난 몸과 마음의 고생이
어느 한부분의 맹신이었다는데 참으로 화도 나고 기가 막힙니다

- 턴테이블을 토렌스로 시작해서
- 이엠티 930로도 해결이 안되고
- RCA 16인치를 국내 장인(아날 ** 박 사장님께 제작해도 안되고
참고로 최근 포노앰프를 편리성 때문에 테스트 삼아 다른 제작자의것으로 교체하니 모노 암대와
이엠티 카트리치 TSD-15가 장착된 두개의 암에서 기가 막힌 소리가 나옵니다)

- 최근 진선의 상위 버젼으로 해도 만족스러운 소리가 안나서 도대체 "왜" 하였는데
알고보니 제 맹신탓 이었습니다

그것을 알기까지 그간의 몸고생 마음고생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알고 보니 포노이큐 탓이었더군요

전 이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사용하는 앰프와 제작자를 너무 믿었고 철썩같이
절대 그럴리 없다고 믿었던 것 이였구요 ...
하지만 알고 보니 제작자가 15년전 혼 스피커를 위하여 부드럽게 튜닝한 탓이었답니다

그것도 모르고 전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포노를 들고 가서
압구정동에서 비교 청취후 - 제가 들어도 이 소리가 아닌데 하는 황당함 때문에
얼굴을 들수없이 참담함을 느끼고 오디오를 하산 했지요
(소위 쪽 팔려서 말을 못하고 숨었습니다
- 그간의 사연은 나중 기회봐서 장문을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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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오남리 제집에 와서 들었던 아날로그 소리에 대한 실망 죄송합니다
휴가 이후 선선해지면 나중 기회봐서 업그레이드 되어진 좋은 소리 한번 들어 보시지요

턴은 RCA 16인치 ( 아날** 제작) 와 진선 아이리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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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쨌든 긴 고생 덕분에 (?) 제 사연을 떠나서 포노소리가 업그레이드 되어 좋아진다니
다행입니다 , 저는 언제 개학일지 모르는 다시 긴 방학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