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세월은 바위도 깍는다

by 서민철 posted Feb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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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거창하네요 ㅋㅋㅋㅋ


별건 아닙니다.   가끔 문득문득..

" 나는 왜 STEREO 에 집착하는가?" 라는 질문을 합니다.


듣는 귀는 두개라도 어차피 노래를 부르는 입은 하나... 말을 하는 입도 하나...


피아노에서도 한곳에서 소리가나고, 나팔도 한구멍에서 소리가 나는데..


" 왜 스피커를 벌려놓고 듣는가?"


가끔 좌우에서 "꿍짝 꿍짝~ " 이러면.. 이게 현실인가? 인공인가?



----- 그냥 혼자 중얼거려 봤습니다. ----------


packard Bell의 한쪽 스피커입니다. 안쪽에 진공관 파워앰프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나즈막한 라디오 소리가 흘러나오고,,,,  가끔 내 귀에 딱 떨어져 맞는 곡이라도 나오면


아무리 셋팅을 잘해놓은 Stereo 시스템도  다 허무하고 과장된것 같이 느껴집니다.


아주 좋네요..  



지금 페인트집에서 이쁘게 화장중입니다. 나중에 나오면 한컷 올립지요.


행복하고  편안한 음악생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