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문제는 톤암이 책위에 있는 것이 문제인것 (인제는 좀 곀손하게) 같습니다.
이 톤암에 들어가는 진동도 같이 잡으라고 말씀 드린것인데...
한번 연구해 보시죠.....또 결과를 기대합니다...."

요밑에 존경하는 한선생님의 충고대로 아폴로 미들(p2)을 구입해 사진과 같이
정비 했습니다.  얼마전 지역에 존경하는 아날고수께서 "진동을 잡는 (경험상^^)
최고는 스프링이다"는 말씀을 듣고 폭신폭신한 아폴로 헤비와 미들로 사진과
같이 응용하였습니다.(한선생님 충고 + ^^)  결과부터 말씀 드리자면 엠방 옆
방바닥을 망치로 쳐도 (사실 망치라기 보다는 발구르기라고 ^^;;) 전혀 하울링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배경이 놀랍도록 정숙해지고 소리 알갱이 하나 하나가 톡톡 볼가져 나옵니다.
왜 "덜렁덜렁 허술한 ar턴"이 명기로 희자되는지 이제 쫌 알것도 같습니다.  아울
러 5만냥짜리 중고 아폴로 두셋과 딸애 a급 지우개 몇개로 달성한 성과물에
가슴이 뿌듯 해집니다. ("gio님의 돈들이지 않는 건전한 오됴생활"에 비교적 충실
?한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