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C-22의 통 컨트롤 한 두 눈금으로 잡히지 않거나 다소 잡히더라도 벙벙거리면 매칭이 안되는 거라 보시면 됩니다. L-65는 우퍼의 매칭이 까다로운 기종입니다. 매킨토시 스피커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매킨 계열의 앰프로는 저출력 앰프의 경우 부드럽고 은은한 소리를 기대할 수 있으나 60이나 75(275)의 경우는 그럴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통상 마란츠 리시버에 많이들 듣고 있으나 제 경험으로는 진공관에서 오디오 리서치 저출력, 특히 콘라드 존슨, 마란츠 8B의 매칭이 괜찮았습니다. 275의 경우는 매킨 스피커, 4344, 22000등이 인상적인 소리였던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