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3 n e n 3

by 최경록 posted Jul 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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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오디오가 그러하지만 조금이라도 음감의 감동을 주고 기쁨을 주는 기기라면
쉽게 네치거나 단념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또 다른 애물단지가 생겨나는지도.......
언젠가 비가 무척이나 무거운 소리를 내며 네리치던날 3a 하나를 구해 들어보라며
커피한잔을 청하신다 ..
예전에 ar 3a 로 인해 생겨난 인연과 세운상가 의 다리품을 생각하며 20조가 넘는
3a에 대한 지난 과거의 집착이 되살아났던 좋은 시간이었다
''이 3a 가 소리가 심상치 않습니다 누군가 잘살려서 들어보려던 흔적이 있어 구입을 하고
보니 조금 더 호방하고 조금더 거친 소리가 날것도 같은데'''''''''''';;
뭔가 가능성을 알고 있다는것은 그분도 이놈이 처음 구입한 ar 이 아니라는걸 알수 있었다

뭔가 비슷한 경우처럼 이분도 3a 의 깊은 소리를 찾아해메시는구나 싶어 .....
간략한 종류별 음색이야기와 ,,,잠시 사는 이야기로 삼천포
일단 은 고음부와 중음의 유닛을 그다음은 우퍼의 자성댐핑 위치를 조정하고 나니 베이스의
엄한 소리와 중음의 떨림음과 고음부의 힘없는 소리를 대충 잡히고 보니 좋은 소리가 .........
욕심은 부려볼만 한자의 몫인가 보다 ...칠도 새로 입히고 없는 다리도 실제를 복각해 걸어놓으니 모든 음악을 소화해준다면 요놈하나만으로도 좋은 감상을 할수 있을텐데 .....
요즘은 안부가 궁금해 하루가 멀다 통화를 하지만 ....나는 3a 를 통해 또 하나의 커다란 인연을
만들어 간다 ....총 10일 간의 전쟁아닌전쟁 예전에 ar 을 통해 알게 된 모든 인연들에 감사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아내는 ar 의 깊은 소리를 만든제작자는 알고 만든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