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싸리 레드 15 탄노이 GRF 사각통을 들여왔습니다. 엠프의 선택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처음에는 leak tl12.1 을 점찍어 두었으나, 가격도 만만치 않고 너무 펀치가 심하다고 하더군요. 볼륨조정 또한 너무 급하게 올라간다고들 하시고. 대안으로 tl10.1로 갈수도 있는데 매물 구하기가 보통 힘든게 아니네요. 원주인 말로는 mcintosh MX110과 225 조합이나 MX110과 Marantz 8 또는 8b 의 조합도 좋았다고 하네요. 또한 300B관을 써보고 싶은 마음에, cary audio나 audio note의 제품들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프리와 씨디피는 파워를 잘 갖추어 놓고 장고해보려 합니다. (일단은 그냥 허접으로 쓰고요.ㅜ.ㅠ) 물론 청취공간은 그냥 보통 마루바닥의 가정집입니다. 엠프를 추천해주시거나 아님 지금 쓰시는 조합이 좋으시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마 레드15를 다른통에 쓰시는 분들도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