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인의 소개로 웨스턴300b각인관을 구하러 동호인 집을 방문했는데
 아직까지 내가 알고 있던 탄노이에 대한 생각이 180도 달라졌다
  한마디로 충격이었다.....  난 알택에서 웨스턴으로 푹빠져지내고 있었다
 말로만 듣던 블랙의 소리에  아무 할말이 없었다
 온몸에 감아도는 소리에 소름이돋는것 같았다  내가 이세상 태어나 들은 소리중에
 최고였다   피아노의 터치감 현의 질감  무대의 현장감 감탄 감탄이었다
 탄노이 실버는 동호인 집에서 여러번 들었는데 블랙과 이렇게 차이가 날줄은 몰랐다
 웨스턴에 아파트한채 값을 버린 환자인 나는 무엇가 뒤통수를 맞은것같은 충격에
 잠을 못자고 이렇게 몇자 적어본다
 지금도 탄노이 블랙 소리가 들려 오는것 같다
 그동안 나의 탄노이에 대한 편견에  많은 탄노이 동호인 들께 사과 하고 싶다
  최고의 소리를 들려준 방배동 최형께  감사합니다
  어제밤은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