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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6 13:41

탄노이통과 네트워크의 함수관계

안승택
조회 수 3326 추천 수 0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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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자료는 탄노이 레드실버의 네트워크 도면이고,

두번째 자료는 탄노이 레드실버의 네트워크를 구현했을 때 발생하는 주파수특성의
시뮬레이션입니다.


탄노이 레드실버 네트워크를 검토해 보면 저역부는 12db Chebychev방식을 적용해서
600hz언저리에서 잘라주었습니다.
고역부는 단순한 6db방식을 적용하고 2600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노치필터로 유닛과 통이 결합된 상태에서 쭈삣거리는 곳을 잡아주었습니다.
600~2600대역이 많이 비어있다는 사실이 분석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입니다.

이 사실로 일정대역 600~2600대역을 통울림으로 보완되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실제로는 유닛과 통과 매칭시킨 후 네트워크로 후보정을 하였겠지만~)

탄노이에서 통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인지 짐작이 가는 부분입
니다. 탄노이 유저들이 오리지널통에 집착하는 이유이기도 할겁니다.
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오리지널통의 가격의 거품 때문에 합리적 대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공명이 전혀 다른 국내제작통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네크워크의 보정이 필수조건인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국내제작통이 일괄적으로 제작이 되었다면 한 번의 보정으로 끝날 수도

있겠지만, 시기적으로 만듦새가 다르니 하나하나 네트워크의 보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는 문제가 있습니다.

각기 다른 특성을 보여주는 국내산통을 탄노이 유저들은 부족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보완적 앰프를 찾게 되고, 많은 비용을 지불할 수 밖에는 없는 현실이 아닐까요?


개인적인 생각은 국내산 통을 위해서는 보편적인 방식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사용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중첩부분의 약간의 부풀림현상을 감수하고~
저역부에 체비체프방식을 적용한 이유는 최소저항치를 겨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고역부에 체비체프방식을 적용하지 못한 것은 고역부 콘덴서 값이 너무 커져서 고역부
주파수가 계획보다 아래로 쭉 내려와버리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그래서 코일의 물리적특성을 향상시킬 수만 있다면 보편적이고 중립적인 버터워쓰방식
도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리적특성이라고 하면 저항값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코일의 게이지가 적정하게 굵어져야 하겠지요.

고역부 감쇄는 도면상 평균적으로 –3.5db정도가 감쇄되어 있습니다만, 질 좋은 어테뉴에
이터를 사용한다면 –4db정도가 적정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시뮬레이션을 보면 상당히 높은 대역도 통소리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가 있는데 현대적인 합판으로 통을 제작할 때 두께가 두꺼워야 하는지 아니면 얇아야
하는지 짐작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탄노이 골드시대에 들어와서는 일반 코너요크와 오토그래프용 네트워크는 시정치가 서
로 달랐습니다.
실버시대에도 오토그래프의 경우 기존 네트워크에 콘덴서를 덧붙여 보정하여 사용했습
니다.
오토그래프통에서는 오리지널 네트워크도 보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탄노이 골드 네트워크를 가지고 추론해 보면, 실버에 오토그래프통을 사용할 경우에 한
해서 오리지널 네트워크도 기존 고역부콘덴서에 2uF을 병렬로 덧 붙여서 고역부 크로스
오버 포인트를 내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압도 -4DB감쇄에서 -2DB감쇄로 고역부 드라이버의 음압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혼형 인클로우저에서는 저역부 음압이 증가하기 때문에 저역부와의 발란스를
위해서 필요합니다.
아마도 이 조그마한 보정으로 오리지널에 조금 더 근접해 갈 수 있는 좋은 팁이 되지 않
을까 생각해 봅니다.

국내 제작통을 사용하는 오토그래프의 경우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하느냐하는 역량의 
문제이지, 스피커에 문제가 있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가장 간단하게 국산통의 저역부의 문제점을 잡아 볼 수 있는 방법은 저역부의 코일
만이라도 두꺼운 공심코일로 바꾸어서 사용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실험삼아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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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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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택 2011.07.08 16:59
    탄노이방에서 본의 아닌 결례를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한상희선생님께 드리는 이 답글을 마지막으로 제 견해는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13~4년 전입니다. JBL의 C-34 하크니스와 오토그래프 실버15인치를 동시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통은 Y선생님이 제작하신 자작합판 통이었습니다. 그 때는 올드재즈, 특히 여성보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시절이라 탄노이를 내보내고 말았습니다. 그 때는 음악적 소양도 많이 부족했고, 특정 쟝르에 집착을 하고 있던 때라 C-34에 손이 더 많이 같었습니다. 지금이라면 어땠을까 곰곰히 생각 해 봅니다. 아마도 탄노이를 선택했을 듯 싶습니다. 이제는 스피커를 어느 정도 다루어 본 경험적인 부분이나 음악적 소양도 나름 자라났고, 성장 했으니까요. 그 후로 C-30 하츠필드로~, C-55로~, 그 것도 만족 못하고 지금은 족보도 없는 자작스피커를 사용하고 있지만~(그냥 평범하지만 내 자작품이라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더 큰 새로운 형태의 스피커통과 혼과 네트워크를 설계 하여놓고 어떤 유닛들로 궁합을 맞추어줄까 궁리를 하고 있지요.ㅎㅎ 그래서 저는 가정용으로 제작된 스피커에 만족을 못하는 일부 유저들의 마음을 잘 이해합니다. 저 처럼 극단으로 치닫다가 기운이 완전히 떨어져야 멈추어질 것만 같은 불쌍한 중생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 발악적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도 없어지지 않는 징글징글한 질병입니다. 재미있고 즐겁게 살아두고 싶은 마음에, 저에게 있어서 아름다운 선율은 가장 커다란 위안이고 활력소이기 때문에 오디오에 대한 욕심을 그냥 방치하고 있으며, 그 것이 과욕이라는 비난의 대상이 되거나, 어리석음이라는 동정의 대상이 되는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가정용 스피커로 음악을 즐기는 절제와 현명함도 부럽기도 하고 좋아보입니다. “소젖에서 나오는 우유 보다도 소 방울 소리에 더 많은 자양분이 들어있다. 그 것은 내 마음이 먹는 맛있는 음식~” 이라는 소로우의 이 말에 공감하고 동의하는 저는 어리석은 음악애호가 일 뿐입니다. 하지만 네트워크의 감쇄회로에서 병렬저항의 역할이 무었인지, 그리고 어떻게 만들면 그 저항에서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는 잘 알고 있으니, 나름 알뜰하고 현명한 애호가라는 생각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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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주 2011.07.07 21:18
    탄로이 실버 임피던스 곡선을 보지못해서 좀 그렇긴한데 교차포인트가 -12dB 인데 이걸 상쇄할수있다면 임피던스 커브가 그 부근쯤 급격히 변해야하는것 아닐까요 누가 자료를 올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스피커유닛을 사용할때 임피던스 변화 커브를 고려해야한다는 말씀은 이해합니다만 유닛의 주파수 곡선도 참조를 하지만 임피던스 곡선이 평탄한 부분을 골라 쓰는게 일반적이고 쉽지않나요? 구동앰프와 스피커를 함께 생각하면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시는분 답을 주시면 잘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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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택 2011.07.07 10:57
    송선생님, 오랜만입니다. 송선생님의 좋은 경험과 역량을 탄노이 애호가들을 위하여 봉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잘 사용하는냐 하는 문제를 가지고, 좋다~! 나쁘다~!라는 흑백의 논리로 언급되 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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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택 2011.07.06 22:28
    이 선생님! 대글 감사드립니다. 탄노이에는 철심보다는 고역부와의 이질감을 고려해 볼때 공심이 더 어울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역부가 벙벙대는 오토의 경우에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코일은 국산 KS를 사용하면 충분히 좋은 품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실험을 해 보고 싶습니다만, 팔에 오십견이 와서 꼼짝없습니다. ㅠㅠ 아무튼간에 탄노이의 물리적 해결 방법들이 더 많이 제시가 되고, 실험들을 거쳐서 탄노이를 보다 더 쉽게, 그리고 조금 더 알뜰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사용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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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권 2011.07.07 12:42
    알텍 유저가 말참견하는 것 같아 망설여집니다만.... 위 탄노이 특성 그래프를 보시고 탄노이가 중역대가 비어 있다는 설이 정론화 되는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위 그래프에는 저역과 고역만 표현되어 있고 저역과 고역이 합해진 즉, 서양인 말로 summed response 그래프가 빠져 있습니다. 실제 운영시에는 고역 드라이버의 곡선은 어테뉴에이터에 의하여 상하 방향으로 조절하여 청취 거리와 취향에 따라 사용합니다...그쪽 말로는 eaualized HF driver 곡선이지요... 메이커에서 만든 스피커의 summed response(위그림에는 그려지지 않음) 그래프는 거의 직선에 가깝습니다. 탄노이 네트웤이 중역대가 비어 있다고 판단하고 뭔가를 개선한다는 것은 출발점이 다른 얘기가 됩니다. 그런 논리라면 알텍 동축 네트웤도 모두 중역이 비어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여기 한번 보시죠... http://home.earthlink.net/~jmarkwart/index.html 또 장 히라가의 알텍 네트워크 특성 곡선을 찾아보시면 summed response 가 직선에 가깝도록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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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택 2011.07.07 20:41
    두번째 그림에서 중첩부 그래프특성을 관찰해 보겠습니다. 교차 포인트가 -12db, 1200hz지점 입니다. 생각보다는 매우 낮은 포인트이기 때문에 중첩부의 통상적인 증가폭인 3db에도 전혀 미칠 수 없이 미미합니다. 그래도 3db로 보고 -9db부터 0db까지의 빈 공간은 무었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통에 의존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고역부가 정상적인 역량을 발휘하는 포인트는 -3db까지를 허용치로 보았을때 정확히 2600hz 지점입니다. 600~2600범위가 유닛과 통을 결합시켰을 때 극단적인 평탄함을 추구한 비정형적인 네트워크가 될 수 밖에는 없었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박선생님 1년 전쯤인가, 동두천 친구분댁에서 알텍 A-7을 제대로 들어 볼 기회를 놓친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가까운 곳이었는데~ 언젠가 조우할 좋은 날이 있겠지요. 타국생활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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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권 2011.07.07 17:30
    summed response 값이 없는 상태에서 유닛별 특성그래프를 보시고 중역이 빈다.....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라는 말씀이고.... 알텍 605등을 포함하여 개별 유닛의 주파수별 임피던스 변화를 무시하고 공칭 임피던스와 콘덴서 및 코일 용량을 공식대로 적용하여 분할 주파수를 추정하는 것이 얼마나 오차가 큰 것인지를 아신다면 이러한 논란은 전혀 부질없는 것입니다. 탄노이 유저도 아닌데 괜히 끼어들었다가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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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병수 2011.07.08 10:07
    저도 위 그래프의 빈 부분을 통울림으로 보충 한다는데 대해서 많은 의문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우권님의 말씀처럼 우퍼와 드라이버의 음압이 합쳐진 그래프를 가지고 이야기 해야지 따로 있는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알텍도 크로스오버에서 따로 그려진 그래프는 위와 대동소이 합니다. 실버 15인치가 꼭 오토그래프통에만 들어 있습니까? 코너형 막통도 있고 사각막통에도 든것이 있는데 그런것은 어떻게 설명 하시겠습니까? 위의 네트워크 회로도에서도 a.b에 연결하는 50옴짜리 어테뉴에이터의 설명은 3Kz 에서 평탄한 음압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말은 그래프를 합치면 그 부분이 올라가기 때문에 음압을 내려야 된다는 말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위그래프는 따로이기 때문에 비어있고 그 부분을 통으로 보완한다는것은 그래프 해석을 잘못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근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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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희 2011.07.07 12:28
    오랫만에...이 소리전자에서 그래도 그간의 기술력과 경력을 인정받을만한 분들이 나오셔서 어떤 기술적 사안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해 가는 모습들이 좋아보입니다. 저는 오디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더 이상 참여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제가 예전에 탄노이가 좋아 과거 국내외에서 탄노이가 있는 곳이라면 누구못지않게 거리를 마다않고 열정적으로 찾아다녔던 청음 경험과 그간 탄노이 자료들을 나름대로 찾아 본 기억들을 되살려 본 것에 국한, 핵심적인 사안 한가지만 말씀드릴까 하오니 이것도 소리 개선 노력에 참조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간 검토한 자료들에 의하면, 세계의 많은 오디오 전문가들이 위에 제시된 도표와는 달리 실버가 장착된 탄노이 오토 저역 재생 가능영역 한계치를 40Hz로 지적해 왔고 탄노이 사도 이에 대해 애써 묵인하는 태도를 취해왔다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점을 탄노이 저역의 주된 문제점의 요인으로 보아오기도 햇습니다. 아침에 잠깐 누가 올리셨던데??..그 후 탄노이사는 오토 유형인 프로페셔날에 레드 두발을 장착해 출시하면서 저역 가능 영역(30hz~20khz)로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의 제기 자료는 지금까지 없었다 할 수 있고...저 역시 청음 경험에서 오토 보다는 많이 개선돼 있음을 느낄 수 있고(두발이라서 더더욱 그런지도).. 저는 여기에서 하나의 문제점을 지적해볼 수 있다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의 궤도에 오른 음악인이 10년을 노력해도 자기 능력 1%를 향상시키기 힘들다는 말이 있습니다. 연륜과 함께 노련미는 그 이상이 될지 몰라도...스피커사 마다 저역 한계치 1hz를 내리는 노력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암시하기 위해 이같이 비교했을 뿐입니다. 현재 스탠다드로 정해져 있는 고급스피커의 저역 창출 기준은 30hz이하입니다. 미국의 JBL사가 기술적 개선 연구 노력을 거듭한 끝에 70년대 초 25hz까지 생성 가능한 스피커를 개발(센터용), 출시했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그걸 들어 본 경험은 없습니다. 반대로...여기에서 이렇게도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지금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것처럼. 그럼 탄노이사 기술진들이 우리만큼 기술력이 없어 통과 어우러진 오토 등의 아름다운 소리 개선 노력에 실패했을까요? 이건 역으로 생각하면 누가 얘기한 것처럼 스피커 자체가 가지고 있는 물리력의 한계로도 볼 수 있지 않느냐? 입니다. 우리는 어떤 면에서 이 점을 주시해봐야할 필요성이 있다 생각합니다. 현재의 기술력으로선 어쩔 수 없는 듀얼 콘센트릭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심볼인 듀얼 콘센트릭이라는 자사의 장점을 고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심끝에 탄노이사가 ST-100,200 등 초고음 트위터 개발에 심혈을 기우려왔던 것도 그 연장선상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일부는 오리지널과 국내통과의 차이가 많다는 얘기들도 있는것 같은데, 저의 경험으로는 잘 만들어진 국내통과 오리지널과의 차이 점 크지 않다는 견해를 조심스럽게 제시하고 싶을 뿐입니다. 저는 탄노이가 다른 거대 스피커회사 처럼 기술력이 없어서 네트워크를 개선하는 등의 조치를 통한 획기적인 소리 개선 성과를 거양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물리적인 측면에서 현대의 기술력으로서도 획기적으로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듀얼 콘센트릭이라는 개념을 고수하려는데서 그 깊어진 고민이 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은..........우리가 탄노이의 그 한계점을 먼저 인정하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소리를 찾아 네트워크를 개선하는 노력이 병행될 때...비로서 탄노이를 진정 사랑하는 분들의 고민을 최소화시키지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 글 취지를 곡해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탄노이 제대로 알자 일환일 뿐입니다. 그저 참조만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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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석 2011.07.07 11:04
    위의 내용과 관련하여 혹시 그러면 탄노이전용의 네트워크를 사용 안하고 오토그라프가 아닌 일반 스피커의 통에 탄노이 유닛을 넣고 체널디바이더를 연결하면 위의 통에 의한 보정은 필요 없는 것이 맞는건가요? 탄노이유닛도 스피커일텐데 오리지날 형태가 아닌 위상반전형이나 밀폐형 통에 들어간다고 영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단지 탄노이사가 원했던 큰 통의 통울림에 의한 소리보정은 없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소리가 나지 않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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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택 2011.07.08 10:15
    예사장님! 알텍의 크로스오버에서 따로 그려진 그래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네트워크는 베이스리플렉스타입의 통에 해당되고, 오리지널 오토그래프의 경우에는 고역부콘덴서를 덧달아서 고역부 대역을 내려주는 별도의 튜닝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탄노이 골드시대에는 오토그래프용 네트워크와 베이스리플렉스 네트워크는 별도로 제작되어졌습니다. 이것은 이미 본문에서 언급한 내용입니다. 노치필터는 3000언저리이고 문제가 되는 영역은 600~2600입니다. 그리고 저 그래프에는 고역부가 HI-PASS 어테뉴에이터로 음압을 억제시킨 사항이 이미 구현이 되어 있는 완성된 그래프입니다. 고역부의 음압이 감안이 되지 않았다면 2600이상에서 저역부 보다 훨씬 높은 DB를 보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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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주 2011.07.06 15:24
    안승택님 덕에 탄로이 실버 네트웍회로를 처음보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안승택님이 추천한 저역부의 코일을 두꺼운 공심코일로 바꾸워 실험해보시는 분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경험한 일부를 알려드리면 같은 헨리수라도 직경을 작게 감는것과 크게 감는것은 차이가 있더군요 일반적으로 크게 감는것이 제게는 좋았습니다 (차이가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선택은 각자) 4mH정도 되면 철심을 사용할수도 있고 트란스 형태도 있을걸로 보이나 소리 빈티지동호회서 어느분이 공개해주신 경험담을 듣고 (소리전자가 개편되면서 자료가 남아있는지는 확인 못해봤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용도와 맞지않아 철심코일이나 트란스형 코일은 사용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추가 같은 굵기라도 청계천에서 구입한 동선과 네트웍 코일을 제조해서 파는 회사제품의 동선을 써서 네트웍 코일을 만들어 비교해보니 차이가 있었습니다 네트웍 코일 회사의 홈페이지에 선재의 선별이 중요하다는 설명이 어는정도 수긍이 갑니다 실험을 해보신분이 계시면 결과를 공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중고역 부분은 손대지 않았는데 중고역이 또렷해지고 해상력도 증가되어 싫다는 분이 계실지도... 탄로이 맛이 안난다 , 편안하지 않다 그럴수도 .... (그냥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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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주 2011.07.07 13:11
    이미 밝혔지만 탄로이의 현소리 아주 좋아라합니다 제 경험상 안타까워 덧글을 달았는데 어찌하다보니 탄로이 운용하시는 분이 불편함을 느끼실수도 있겠네요 저도 덧글도 하지말고 가만 있을걸 그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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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주 2011.07.07 08:21
    안선생님도 안타까운 마음에 자료도 찿아 공개하셨다고 나름 생각이들어 저도 힘을 얻어 댓글 달았습니다 좀더 쉬운길이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이걸 믿어줄분이 계실런지 ~~~ 어렵게 힘들게 튜닝해도 애증이 교차하던 4~5년간의 탄로이와 씨름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그 당시는 네트웍 노하우도 경험도 없어 손도 못댔음) 지금은 다른 여러가지 시스템으로 즐기느라 탄로이는 멀어져졌습니다 당분간은 코일 감는 일은 없겠지만 추후 국산 KS코일 사용도 고려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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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운배 2011.07.08 11:16
    저는 안 선생님의 이론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뎃글을 단 다른분의 지론이 틀렸다는게 아니고 많이 참고가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모든 스피커는 통울림이 그스피커의 성능이좌우된다는 것을 믿는 한사람입니다, 그리고 실내 공간(방음장치와 크기)도 중요하다고 믿는사람입니다, 주제를 단 안승택 선생님 과 토론하신분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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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주 2011.07.07 11:38
    시정수를 변경하기 시작하면 너무 복잡해져서 제 능력 밖이라 어렵더군요 같은 시정수 안에서도 소자가 다르니 변화폭이 기기를 바꾸는것보다 크던데 (단지 코일은 헨리수만 같다고 , 콘덴서는 용량만 같다고, 저항은 저항치만 같다고 칠경우) 같은 유닛 같은 네트웍(또는 채널 디바이더로 고정)을 다른 종류의 통들에 넣어보면 같은 소리가 날까요? 어느 분 말씀처럼 유닛과 통과 네트웍 상호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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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택 2011.07.07 09:07
    이 선생님, 언젠가 기회가 되면 서로 음악적,그리고 음향적 교류가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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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o 2011.07.07 09:38
    정확하게는 cr이 750hz 정도되네요. -3db 부분을 얘기해야 되지요. 그리고 중간 부분이 비었다라고 보기도 쉽지만. 역으로 보면 초고역 부분을 강조 했다고 해석이 되지 않을 까요? 정확히 음압이 나온다면 계산이 가능 하겠지만.. 이건 초고역의 음압 저하를 보정하기 위한 방법일수도 있읍니다. 탄노이 당원은 아니지만.. 한마디 거들었읍니다. 어차피 고역이 능율이 높아지므로 위 그라프에서 음압을 낮게 잡는게 맞는 게지요. 위 그라프가 각 유닛의 음압 차이를 보정하고 그린 것은 아니지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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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택 2011.07.07 10:34
    원래 실버15의 크로스오버 포인트는 1000입니다. 체비체프 산식에 따라 역산해 보면 정확한 수치가 나올 것입니다. 저역부를 크로스오버 포인트 훨씬 아래로 잡은 이유는 통울림이 감안이 되었겠지요. 고역부 음압의 문제라면 평탄하게 처리하고 L-PAD에서 몇 단계의 감쇄포인트를 두면 될터인데, 굳이 비정형화된 네트워크를 만들어낸 것을 보면 탄노이 자사의 유닛과 통의 조합에서 발생하는 보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정 주파수대의 도드라짐은 노치로 잡아주고 소비자가 손대지 못하게 고정시킨 것을 보면 탄노이사의 고집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부터 탄노이는 평탄한 대역을 추구하는 모니터적인 성향을 보였습니다. 적당하게 타협한 타 사의 방식과는 조금 다른 방식입니다. -이것은 지오님대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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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택 2011.07.07 11:35
    구체적인 확증은 없어서 민감한 이야기를 하기 힘든 부분인데, 탄노이 유닛의 약점이 통으로 보완이 되지 않았을까 추론해 봅니다. 그래서 탄노이 유닛은 탄노이 통과 밀접한 함수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오리지널이 아닐경우 제일 다루기 힘든 스피커가 탄노이가 아닐까 합니다. 결국은 유닛과 통과 네트워크의 총체적인 하모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동축의 한계가 중역대에 있습니다. 이 동축의 부족한 중역을 통으로 가장 잘 해결한 스피커 가 탄노이가 아닐까 합니다. 탄노이사가 지금까지도 동축을 생산해 내고 있는 것을 보면 자신들은 동축 의 취약점을 잘 극복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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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주 2011.07.07 16:52
    한참을 망설이다 댓글을 답니다 한쪽은 600Hz 다른쪽은 2.6KHz 중첩부가 그 중간에 있겠지요 물론 고차필터는 아닙니다만 이렇게 구성하는게 흔히보는게 아니라서 .. 안선생님이 제가 답하기전에 명쾌히 답해주시니 때마침 내리는 비처럼 속시원합니다 동축형에 대해 한수 잘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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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o 2011.07.07 14:32
    이런 유닛에서 초저역을 찾아 본다는 것은 아닌거 같읍니다. 통에서 울림이나, 백 로드의 효과로 이득을 본다는 한계는 어디까지나 저역에 한한다고 보여 집니다. 중역에서의?? 통울립을 이용한다는 것은.. 아닌거 같읍니다. 위 그라프도 각 드라이버의 능율을 감안한 그라프로 바꾼다면 평탄할수도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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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석 2011.07.07 14:46
    70-80년 전통의 탄노이 유닛이 저역우퍼와 고역혼이 주파수를 잘 커버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무래도 좀 이상합니다. 탄노이가 기술력이 부족해서 유닛과 네크워크를 그렇게 주파수대역이 비도록 하고 또 유저가 어떤 통을 사용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빈 주파수대역을 통의 진동으로 보강하도록 했다는 것에 의구심이 듭니다. 과거에는 탄노이 전용통도 없이 유닛만 팔았으니까요.... 도대체 진실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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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택 2011.07.07 16:31
    이우권님께서 제시하여 주신 주소에서 알텍 605네트워크도면을 모니터링하였습니다. 고역부는 버터워쓰를 적용하여 대략 1400부터 시작하였고, 저역부는 링키위츠-릴리를 적용하여 1100에서 마무리하였군요. 그래서 1100~1400부분이 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정형화 된 네트워크에서 중첩부의 가운데(여기서는 1240으로 잡았군요)에서 대략 3db가 상승하는 물리적특성을 고려해서 평탄곡선을 고려한 보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것은 충분이 이해할 수 있는 역무범위에 들어가는 물리적특성 입니다. 하지만 탄노이의 비정형화 된 600~2600사이의 공간은 탄노이 통의 보완적 함수관계라고 볼수 있겠 습니다. 즉 통의 도움이 없으면 구현하기 힘든 영역인 것 입니다. 그래서 일반 평범한 통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정형화된 네트워크의 구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동축스피커의 공통된 약점은 청감상 중역대가 조금 빈약한 느낌을 받습니다. 우퍼의 가운데 부분이 혼으로 처리 되는 바람에 더스트캡의 도움을 받을 수 없어서 저역부의 높은 대역이 한계에 있고, 고역 부 역시 한정된 공간에서 물리적 크기를 충분히 적용할 수 없어서 고역부의 낮은 대역에서 한계를 가지 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사용해 본 동축은 604B, 604C, 스테판투루소닉 206AXA 더블, 실버15입니다만, 공통적 특징입니다. 604B는 현제 아버님이 사용하고 계신데, 720A를 중역으로 보완하여 사용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동축에서 스피커통과 잘 결합하였을때 탄노이의 특성이 상당히 좋다고 봅니다. 물론 좋아하는 장르에 따른 취향과 기호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리라고 생각합니다. 풍부한 저역을 배경에 둔 현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고, 담백한 저역 속에서 피어나는 피아노 는 더욱 더 명징한 느낌이 드는 것이 아닐까요? 소전 동호회에 이러한 생산적인 토론문화가 이루어진다면 참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미흡한 사람의 글에 대글을 달아주신 여러 분들과 읽어주신 동우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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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o 2011.07.08 07:49
    1200hz에서 고역 드라이버가 우퍼보다 능율이 12db 도 높은 게지요. 그럼 그보다 높은 주파수는 더 올라가지요? 이만큼 고역으로 올라 갈수록 드라이버(고역)의 능율이 더 낮아지는 걸로 보여 집니다., 위 네트 회로도에서는 고역의 음압을 낮추는 부분이 없지요? 이게 증명하는 겁니다. 알택에서는 고역 드라이버의 능율을 낮추는 l pad가 달렸잖읍니까? 이걸 뭐로 설명 하실려나요? 탄노이는 우퍼와 고역 드라이버가 능율이 같다라고 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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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주 2011.07.08 08:22
    의문을 제기했던분이 아니시고 Gio님이 덧글 달으셨네요 안선생님이 올리신 그래프만 보면 오히려 우퍼가 음압이 높아보이는데 아닌가? 저는 유닛각부분의 평균음압및 주파수에 따른 음압변화를 모릅니다 여러개의 유닛을 사용할때 음압차이를 맞추는건 기본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인건 압니다 (그외 다른 사항도 많지요) 탄로이 실버의 주파수에따른 임피던스 변화 곡선 그라프를 보신적은 없으신지요? 주파수곡선과 같이 표시된것 말하는겁니다 그게 궁금할뿐입니다 - (저는 이자료만 보고 더이상 덧글은 안하려합니다 은근 피곤하군요) 덧글을 달아주셨으니 기왕이면 Gio님이 올려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아니면 의문을 제기하셨분 포함 누구라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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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승택 2011.07.08 10:08
    지오님! 고역드라이버가 저역우퍼보다 12db가 높은 원인이라면 600~2600대역은 이해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면 2600이상은 12db가 높아져 버리는데~, 어테뉴에이터도 없다고 보시는 것 같은데, 이것은 어떻게 설명을 하실런지요? 더군다나 3000언저리는 노치로 억제 시킨걸 보면 더 많은 음압이 걸린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L-PAD가 없다고 하셨는데, 병렬연결된 2uf와 30오옴은 신축성을 가진 HI-PASS 어테뉴에이터이고, 구현된 내용이 저 그래프상에서도 그대로 나타나 있습니다. 고역부 음압보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고역부 db가 저역부 db보다는 당연히 높게 나타나겠지요? 골드네트워크 에서는 이것이 고역부 전대역이 고정적인 L-PAD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이 HI-PASS 어테뉴에이터 역시 중역부에 부담을 주기 위한 회로입니다. 이것도 아울러 설명을 부탁드립 니다. 탄노이로 재즈의 여성보컬이나 가요의 목소리를 청취해 보면 알텍에 비해서 약간 밀도감이 떨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대역을 유닛의 직접음으로 처리한 알텍과 간접음인 통에 일부의 임무를 맡 긴 탄노이의 차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것이 다른 쟝르에서는 탄노이가 더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통에 넣어도 대응이 되는 네트워크와, 정해진 통에 넣어야만 역량을 발휘하는 네트워크의 차이라 고 보는 이유입니다. 탄노이방에서 본의 아닌 논쟁이 되었습니다. 탄노이 유저분들께 미안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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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석 2011.07.08 10:45
    안승택님의 제기로 시작되고 여러분이 지식을 동원에 문제제기 하는 등의 이런 토론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입니다. 어느 스피커에서도 듣지 못한 아름 다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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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희 2011.07.08 14:15
    탄노이로 재즈의 여성보컬이나 가요의 목소리를 청취해 보면 알텍에 비해서 약간 밀도감이 떨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대역을 유닛의 직접음으로 처리한 알텍과 간접음인 통에 일부의 임무를 맡긴 탄노이의 차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것이 다른 쟝르에서는 탄노이가 더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안승택님께서 쓰신 글).......... 네트워크와 관련, 안승택님께서 올리신 글에 이의 달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그러나 위의 알텍과 탄노이간의 차이 말씀 부분에서는 저의 경험에 국한해서 볼때 고개를 갸우뚱 거리지 않을 수 없군요. 비교 대상이 탄노이는 실버인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럼 알텍의 어띤 모델과 비교한 결과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모델명을 말씀해 주실 수 있는지요??? 이 점은 어차피 알텍 유저들과 탄노이 유저들을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는 규명하고 넘어갈 사안이 아닌가? 생각돼 망설이다가 불가피하게 질문하게 됨을 양해바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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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희 2011.07.08 17:16
    답변 감사합니다. 저느 개인적으로 알텍에서 A4~A7이 알텍을 대표하는 스피커로 오인되고 있는 것 같아서 이따금 가슴이 좀 아플뿐입니다. 님께서 저 보다 더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잘 아시다 시피..알텍은 각종 목적에 따라 다양한 스피커를 생산했습니다. 엄격히 얘기해 604는 좀 고려해볼 여지가 있지만...A4~A7은 음악 전용은 아닙니다. 참고로 1958년도 LP 스테레오가 최초 출시되면서 영국 데카 등은 FFrrLP와 함께 탄노이 실버/레드를 채용함으로써 가정용으로서의 탄노이가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여기에 위기 의식을 느낀 JBL은 하츠필드(처음엔 극장용도였지만) 등을...알텍사는 심혈을 기우려 하츠필드와 대적할 라구나...그 보다 아래 모델들인 베르데, 카피스트라노, 코로라 등을 출시했습니다. 앞서 나온 820, 826 모델등과는 달리 알텍의 상징으로 인식돼 있는 호방함이나 쏘는 맛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820/826 모델은 커오프 주파수가 800hz이고 라구나 이후는 500hz였습니다. 쏘지않고 호방함이 사라진 배경이 이 오프에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중략) 이왕 언급한 김에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고 마치겠습니다. 탄노이 블랙 47년도산이 150기 생산됐다고 한다면...라구나는 150조가(1959~62년) 생산됐습니다. 출시가가 처음에는 조가 아니라 1기가 585달러였다가 60년 초반에는 650달러대를 유지했고... 또다른 라구나 관련 다른 영문기사는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단 한가지 확실한 건 전세계 최상류층을 대상으로 150조만 한정 생산됐다 라는 점입니다. <참고> These speakers cost $639.00 each in 1959 and were advertised by Altec at the time as the finest residential speaker system in the world as The Laguna was likely built to compete with the mighty JBL Hartsfield and are definately more rare as you hardly ever see these for sale. ...중략... 님의 자세한 네트워크 설명으로 인해 이번에 공부 많이 했습니다. 그 점 깊이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한편으로는 죄송한 마음도 있고.. 항상 좋은 일만 계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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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돈 2011.07.09 01:26
    심도있는 기술적인 부분에 관한 이야기라 그냥 보고만 있었는데 결례가 되는 얘기가 보여서 가만 있으면 저만 바보되겠습니다.ㅎㅎ 저는 한번이라도 현재의 빈티지 탄노이 높은 가격이 합당하다고 한 적이 없으며, 업자들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가격 조작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들을 옹호한 적이 없습니다. 박명철님께서 글을 삭제하셨으니 저도 제 글에서 보기에 마음이 편하지 않은 부분은 삭제하겠습니다. 제가 이 동호회 싸이트에 올리는 글의 일관된 내용은, 1. 빈티지 탄노이는 오리지널 통이 아니면 적어도 현재까지로는 제 소리가 나지 않는다. 2. 빈티지 탄노이가 제 소리가 나는 경우에는 그 음질에 사람들이 깊이 빠져든다. 3. 오리지널통이 가진 비밀을 빨리 풀어 국내에서 제작된 통으로 값싸게 좋은 소리를 듣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의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즉 탄노이 소리를 듣고 별볼일 없는 음질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탄노이의 저역의 품질이나 느린 반응성에 문제를 삼는 경우가 많은데 그 대척점에 놓여있는 와트 퍼피를 예로 들면 스피드감이 있고 음은 명확하지만 듣는 사람이 쉽게 피곤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즉 물리적인 특성이 우수하다고만 해서 좋은 음질로 느끼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더 이해가지 않는 것은 빈티지 탄노이보다 저역의 품질이 더욱 나빠져 풀어지고 벙벙거리기 일수인 GRF메모리나 웨스트민스터 같은 모델이 실버나 레드가들어있는 오리지널 통보다 더 낫다고 주장하는 분도 계신다는 점입니다. 이들의 성능은 낮은 중고 가격이 증명한다고 봅니다. 빈티지 탄노이에 있어서 가장 큰 장점은 대부분의 장르를 비교적 잘 소화하는데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능을 잘 살려 잘 재현하면 피아노도 우수하고 재즈나 팝도 그런대로 좋으며, 클래식의 현에선 알려진대로 재현 능력이 우수합니다.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평소 식견이 깊은 안선생님이나 송선생님으로부터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만 전문적인 부분에서 제가 말씀을 드리기에는 저는 한참 모자랍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면서 좋은 글과 정보를 얻고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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