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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y와 함께하는 시간들

by 조찬규 posted Sep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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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위도 한풀 꺽인듯하니 동호인 분들께서도 진공관 불 집힐 준비에 분주 하시겠읍니다.

처음 '레드"를 시작한지도 5년여가 지나갑니다. 12인치"레드"에서 울려나오는 은은하고 편안한    음색에 빠지기 시작하여 현재 듣고있는 300B PP와 15인치"오토그라프"까지오는데 2년,
그리고 2년여 동안은 주변기기와 케이블등의 튜닝에 몰두했고, 그리곤 주-욱 음악듣기와 음반구입에 빠져 있읍니다.

CD플레이어는 "와디아16"에서 정착 했읍니다.최근에 나온것에 비해 보다 아날로그적 이면서도
진한음색이, 특히 현악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날로그는, 처음, 맑고 해상력 좋은 소리에 반하여 "린"과 "DV- XX2"의 깨끗한 소리에서(심포니 등에서는 악기들의 선명한 소리가 일품입니다), 가라드301과 spu실버 마에스트에서 정착했읍니다."린"에 비하여 편안하고 두툼한 진한 음색이 classic의 다양한 장르에 편한겄 같읍니다.

스피커 케이블,은 tannoy에서 변화가 무쌍하여 오래동안 바꿔치기 끝에 웨스턴50년대 생산품
(굵은연선1개와7개의강선이 합쳐진것)에서 가장 좋은소리(이전에는 샤크를 사용)를 얻었읍니다.

턴 케이블과 승압트랜스는 지인의 도움으로 "오토폰212"用 전용 케이블과 "woden" pb2 를 得하게 되어 소리의 변형없는 실연에 가까운 음악을 듣게 되었읍니다.

평소에 주로 많이 듣게되는 튜너는 피셔200b,메킨67, 등에서 피셔R-200이 해상력이나 두툼한 음색이 한수위 인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밤10시부터 방송하는 실황방송 에서는 실연장을 연상케 합니다.

오디오 메니아 들을 가장 까다롭게 만든다는 현악4중주 에서도 지금은 편안하게 악기마다의
짙은 음색을 즐기고 있읍니다.

고수분 들이, 글을 올리지 않으니 제같은 초보가 감히 이런글을 올려 봅니다. 즐음하세요!!!


* 베란다에 있는 "벤자민"에 열린 열매가 풍요로운 가을을 알립니다.(아래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