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동안의 고생끝에 드디어 음악 비슷한 소리가 나기 시작하네요.
상태 좋은 유닛 구하느라 맘고생, 통울림 해결하고자 몸고생...
어느 고수님 말씀대로 고생길인거 같습니다.
근데 고생하다보면 끝에 다다르긴 할란가요?

유닛 상태는 45번차이에 콘지외 완벽하고 심지어 네트워크 연결선 길이랑 피복 벗긴모양까지 완벽한 페어입니다.
통은 앞판을 미송18mm로 2/3정도를 보강하고 유닛은 전면에서 장착하도록 개조하고 뒷판은 H형 보강목으로 앞판이랑 연결했습니다.
통울림이 없어지니 배경이 정리 되고 대역간의 발란스가 잡히면서 그나마 들어줄만한 소리가 되었다싶어 다행입니다.
로더 PM4+런던 ->알텍604E+620 ->실버+랑카스타에서 다음은 실버+미니오토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미니오토에 장착된 실버가 더 음악적이고 편안하게 들렸고 결정적으로 마나님의 협빡에 굴복하기로 했습니다.
잘익은 미니오토 양도 하실분 계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 어느분인들 그걸 내치겠습니까.
혹여 제가 베려놓은 저 통이 이뻐(?)보여 교환제의하시면 기꺼이 응하겠습니다.((_ _))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고 건강하시기를...

참, 저기 아래 홍헌우님께서 들이신 미니오토는 이제 제소리를 내는지 근황이 궁금하네요. 결례가 되지 않는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