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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를 들으며

by 정형영 posted Feb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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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학교와 고등 학교 시절에 듣던 LP를 요즘에 다시 듣고있는 초보메니아 입니다.
항상 LP 판을 보며 언젠가는 듣겠지 언젠가는 듣겠지 했지만 막상 텐테이블이나 포노앰프등
선택을 할때면 고민이 되는게 많았습니다.

시간에 쫒기어 공제에도 참여를 못하고 이리저리 미루던참에 우연히
한 공방의 포노를 듣고 다시금 LP 생활을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늦은밤 퇴근후에 듣는 LP의 음은 정말 예전 학창시절때의 일들을 하나씩 회상을 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시스템 ..

파워 : 300B (자작)
프리 : Freed 트랜스를 이용한 트랜스프리
스피커 : 알텍
턴테이블 : 린
포노앰프: TL-2 (made by TubeLink)

소리성향 :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것 같습니다만 몇자 적는다면
그간 들었던 몇몇 기기들보다는 제 취향에 잘 맞는것 같습니다.
줄건 주고 받을건 받는 그렇다고 야박하지않은 그런 소리를 들려 줍니다.
설명이 좀 추상적이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표현을 하자면 그렇습니다....^^

전자랜드 2층 끝에 위치한 웨스턴시스템이 있는..(죄송합니다. 상호명이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그곳에서 청취가 가능해서 먼저 듣고, 그 다음 그냥 직접 찿아가서 사장님 뵙고, 듣고, 구매
하였습니다...
어떤분이 만드시는지도 궁금하고 해서...

요즘같이 시간에 쫒기며  여유가 없는 생활에 잠시 쉬어갈수 있는 짬을 만드는것은
어느누구도 아닌 자기자신인것 같습니다.

즐거운 음악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