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만은 몇 천만원대 하이앤드 브랜드는 아니지만 꽤 인지도가 있는 고급 브랜드이다.
내가 들어본 럭스만의 소리는 진공관이 두알 박힌 LV-105라는 검은색 인티앰프였는데
럭스만 특유의 소리는 아닌것 같았다.

그후 럭스만 프리앰프 C-300을 샵에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C-300의 소리는 특이하게도
해상도를 일부러 한단계 내린 약간 뒤로 물러선 소리를 들려준다.
미국 프리앰프 처럼 박력적이지 못하고 알텍이나 클립쉬의 라이브한 음색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럭스만의 소리를 들려준다면 그들은 해상도가 왜이래? 할수도 있다.
그 차이는 비슷한 가격대 미국 프리와 럭스만 프리를 번갈아 파워에 물려보면
더 확실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내가 럭스만의 매력을 알게 된것은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럭스만의 매력은 부드럽고 어두면서 중후한 맛이 있다. 저음을 박력있게 쿵쿵 때리진
않지만 두터운 고음과 온화하고 중후한 중저음의 소리결은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성이 있다.

한마디로 럭스만 프리의 장점은 아무리 거친 파워를 연결하더라도 자신의 색으로
완벽하게 변화시키는데 그 변화 시키는 음색은 영국적인 부드러운 인티앰프 소리와
비슷하게 만들어 버린다.

럭스만은 하루종일 음악을 틀어놓아도 귀를 자극하지 않고 흥얼거리며 일에
집중할수 있게 만들어주는 특이한 매력이 있다.


* 출처 : http://www.leebus.com/zb41/zboard.php?id=unni




* 은색에 가까운 금빛



* 럭스만프리의 모든 글씨는 인쇄가 아닌 음각으로 조각되어 있습니다.







* 턴테이블 MM,MC 카트리지를 지원합니다.



* 프리아웃 단자가 두개라 바이앰핑이 가능합니다.



* 꽉찬 내부는 소리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전원은 220V 입니다.




- 스펙 -

Outputs :  1V/40Ohm (pre out, max 20V)
               140mV/100Ohm (tape out, max 20V)

Inputs : phono MC (0,09mV / 50 / 100Ohm)
            phono MM (2,0mV / 50k / 100Ohm)
            tuner / aux / tape (140mV / 55kOhm)

S/N ratio : -148dB/V (MC, input inverted, IHF-A) 80dB (MM)100dB (line)

THD : 0,005% (phono, 20/20kHz, rated output)
         0,005% (line, 20/20kHz, rated output)

I.M. : 0,002% (phono, rated output)
         0,002% (line, rated output)

Frequency response : 0,5Hz...140kHz (±0,5dB, line)
                                20Hz...20kHz (±0,2dB, phono)

Additional features : MC impedance selector
                             MM/MC direct impedance selector
                             Tone bypass switch
                             REC out switch
                             Tone Control (frequency shift type)
                             Dual tape monitoring
                             Tape dubbing
                             etc

Dimensions : 47,8 x 16,3 x 38,4cm

Weight : 9kg.

List price : 220,000¥ (1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