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비가와서 그런가?
평화로운 시간입니다.
이게 뭔 청승인지 모르겠습다만
세월을 훌쩍 거슬러 올라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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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장기
2004.12.05 03:10
세벽 3시의 나의 오디오
(*.175.6.91) 조회 수 8175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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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데요/새벽이면 더할나위가 없겠네요.이웃에게 피해만 없다면요" 피셔프리.피셔리시버.300b싱글 같은데.스피커는 알택인가?"앰프들 소개좀 해주시면 좋겠읍니다만.특히 피셔프리 소리가 궁굼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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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셔 400C 프리, 피셔 200B 튜너, 300B싱글 파워, 메르디안CDP, STENTORIAN(스텐토리얀 12" 동축) 스피커, 앞에는 쿼드 2 프리 파워, 토렌스 센트니얼 턴테이블, 나머진 기타........ 피셔400C 별소리 있겠습니까마는 고역이 상당히 매력적인 프리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셔를 좋아해서 4년째 쓰고 있습니다. 처음 400C 두번째 400-CX 세번째 400-CX2 네번째 다시 400C 이렇게 거쳐왔습니다. 중간에 맥켄과 마란츠 그리고 파이롯 스코트..... 제 취향엔 이놈이 재일 맞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독일소리를 감고있는듯 하면서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감성적인 소리입니다. 400CX와 400CX2는 밀도감이 이놈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역으 매끄러움은 한수 아래인것 같습니다. 맥켄처럼 무겁지도 않고 마란츠처럼 달콤하지도 않습니다. 청명한 가을하늘 같습니다. 표현이 좀 그렇나요? 400C가 3가지가 있는데 선택을 잘 하셔야 합니다. 구분방법은 전면판넬과 노브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외관상으로 양철로 된놈은 피셔 리시버전면판넬제질로 된놈보다 소리가 못합니다. 노브가 리시버처럼 작게 되어있는 놈은 후기에 만들이진 것입니다. 초기에 만들어진 놈을 혹시 구하시게 되면 매력이 있을겁니다. 양철로 만들어진놈은 키트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도 엉터리가 많아서 제각기 소리를 평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여튼 좋은 놈입니다. 별로 다른기기에 관심이 사라질정도로....(개인적인 취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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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B는 정체불명입니다. 오됴를 잘 모르는 분이 보시면 텔레풍켄앰프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왼쪽에 각인이 되어었거든요. 트랜스는 뭔지 모를겠습니다 몰드가 되어있어서 알수가 없고 다만 웨스튼선제가 트랜스에서 나온걸봐서 아마 빈티지 트랜스가 아닐까 추론합니다. 캡은 실바웰드캡을 씌웠구요. 초단은 5693레드 철관이구요 정류관은 RCA 5U4G 출력관은 하모닉스입니다. 내부배선은 약품냄새가 진동하는 오리지날 웨스턴으로 되어있습니다. 초크는 도 정체불명입니다. 전원트랜스도 정체불명입니다. 몰드가 되어있어서. 커플링이 블랙뷰티입니다. 나머지 탄소저항, 막대저항,...... 등등.. 에쿠~ 복잡해라. 결론 정체불명입니다. 소리는 300B소리가 아닌것처럼 들립니다. 꼭 6L6과 KT66소리의 중간처럼 들려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내부배선재 때문인지 하여튼 좀 요상하게 들립니다. 앞에있는것은 쿼드2이구요 이놈은 잘 아실테죠? 300B가 쿼드처럼 소리가 나요.. 이상하죰//??? 그래서 매인을 300B로 쓰고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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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빈티지 기기에 고명하신 경험담에 많은부분에서 공감합니다. 피셔400c에 대한 고견은 저처럼 피셔400c에 궁굼하던 분들에 다소나마 많은걸 알것같은데 독일에 노이만회로를 채용했다는데 정확하게 400c.400cx.400cx-2 어떤 놈인지? 알쏭달쏭 합니다만...^^ ^^ 300b에 소리가 강석진님에 말씀대로 6l6.kt88소리 같다니 저도궁굼해지네요" 어떤소리일까?" ㅎ.ㅎ.ㅎ 큰병이지요"아무튼 좋은글에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서로교감을 쌓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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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하기는요. 아직 초보인걸요. 김선생님 관심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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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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