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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전자-마란츠7 포노앰프 구성 (소리전자 부품 사용)

by 삼극관 posted Apr 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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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간의 시간 죽이기용의 마란츠7 조립이었으나, 전기를 넣고 들어보니
50년대 앰프 제작자들도 지금의 우리랑 똑같은 귀를 가졌구나 생각해 봤습니다.

디지탈 시대에 프리앰프가 무슨 소용이 있나라는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으나,
묘하게 살려주는 임장감에 잠시 놀랐습니다.
1950년대에 이런 소리를 만들어냈다니...

고이고이 보관하고 있던 홀코저항과 데일저항, 문도르프 콘덴서, WBT은납,
후루가와 PCOCC 배선재와 유럽산 12AX7을 꺼내서 두번째 마란츠7을
조립하고 있습니다.

앰프 케이스가 없어서 예전 케이스를 임시로 재생해서 조립 중입니다.

마란츠7 복각 열풍이 이해되지 못했던 나였지만,
이제 이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최근 조립한 진공관 파워앰프보다 마란츠7의 조립이 메인이 되더군요.

이상 식목일 1일 알바였습니다.

PS.
      소리전자에서
      마란츠7 포노+라인앰프용 히터 정전압 기판이 새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한기판에 포노 및 라인용 회로 2개가 들어있습니다.)
      제품 사이즈는 프리앰프용 B전원 정전압회로 제품과 동일 크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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