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부활 1집
김태원(guitar), 이승철(vocal), 이지웅(guitar), 김병찬(bass), 황태순(drum)
1. 희야
2. 비와 당신의 이야기
3. 너 뿐이야
4. 길가의 연인들
1. 인형의 부활
2. 슬픈 환상
3. 사랑 아닌 친구
4. 사랑의 흔적
한국 대중음악사 100대 음반 No.12
가장 촌스러운 재킷 디자인상 1등으로 뽑힐만한 이 앨범은 그러나 그 시절, 들국화의 첫 번째 앨범과 함께 록음악을 80년대의 주류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걸작이다. 10년이 넘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부활을 지켜오고 있는 김태원의 출중한 기타와 곡쓰기는 이승철의 다듬어지지 않아 더욱 매력있는 보컬과 만나서 이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정말로 아쉬운 것은 이 두 사람 모두 10년이 넘게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대중음악 판을 지켜 왔지만, 다시는 대중적으로나 실험적으로나 이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다. 부활과 이승철의 다른 곡들이 모두 잊혀진다고 해도 아마 종소리를 그대로 재현하는 인상적인 기타 인트로로 시작하는 "희야"를 부르짖는 애절한 목소리는 결코 잊혀지지 않고 남을 것이다. 의심할 바 없는 한국 최고의 록 발라드 넘버이다.
그러나 이 앨범의 진짜 백미이자 당대로는 가장 실험적인 음악이었던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또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하는 것은 당대의 대중들이 음악을 받아들이는 눈이 지금보다 결코 낮지 않았음을 입증하는 것이 아닐까? (신승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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