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란씨의 엘피중 어떤 판을 찾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시름과 좌절,희망이 교차하던 청소년 시절이 있었습니다.
제가 가수를 꿈꾸던 40여년 전의 어느 한 때 얼마전 고인이 되신 박춘석 선생님께
곡을 하나 받아서 문주란씨의 판에 끼어 넣기를 했던 한 곡이 있습니다.
제 사진도 전면인지 아니면 후면 일부인지 조그맣게 들어가 있습니다.
제 이름이 김종철인데 본명 그대로 들어가 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고
문주란씨의 타이틀곡도 기억에 없습니다.
저의 노래 제목은 " 모래성" 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퇴계로의 어느 녹음실에서 녹음을 하고는 자켓 사진을 찍어야 되는데
양복 살 돈이 없어서 사촌동생의 작은 양복을 빌려 입고 부끄럽게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피알이란걸 해야 하는데 돈이 하도 없어서 입대영장이 나왔다는 핑계를 대고는
박춘석 선생님께 죄송하다는 말만 전하고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때는 판은 구경도 하질 못했습니다.
그 뒤 정말 군입대를 얼마 앞두고 길을 지나다가 레코드점 진열대에
제 모습이 담긴 문주란씨 판을 보았는데 그 판을 사 둬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몇일 지난 뒤에 어느 라디오 오전 방송에서 제 노래를 딱 한 번 듣고는
이렇게 40여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말이 길어져서 송구스럽습니다.
혹시 저의 추억을 찾으시면 ㅇ11-358-ㅇㅇ65로 부탁 드리겠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시름과 좌절,희망이 교차하던 청소년 시절이 있었습니다.
제가 가수를 꿈꾸던 40여년 전의 어느 한 때 얼마전 고인이 되신 박춘석 선생님께
곡을 하나 받아서 문주란씨의 판에 끼어 넣기를 했던 한 곡이 있습니다.
제 사진도 전면인지 아니면 후면 일부인지 조그맣게 들어가 있습니다.
제 이름이 김종철인데 본명 그대로 들어가 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고
문주란씨의 타이틀곡도 기억에 없습니다.
저의 노래 제목은 " 모래성" 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퇴계로의 어느 녹음실에서 녹음을 하고는 자켓 사진을 찍어야 되는데
양복 살 돈이 없어서 사촌동생의 작은 양복을 빌려 입고 부끄럽게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피알이란걸 해야 하는데 돈이 하도 없어서 입대영장이 나왔다는 핑계를 대고는
박춘석 선생님께 죄송하다는 말만 전하고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때는 판은 구경도 하질 못했습니다.
그 뒤 정말 군입대를 얼마 앞두고 길을 지나다가 레코드점 진열대에
제 모습이 담긴 문주란씨 판을 보았는데 그 판을 사 둬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몇일 지난 뒤에 어느 라디오 오전 방송에서 제 노래를 딱 한 번 듣고는
이렇게 40여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말이 길어져서 송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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