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의 전원 버턴이 박스에서 꺼내다 빠져 버려 수리점에 맡겨,
수리비를 지불하고 집에 가져 와서 보니,
버턴은 고쳐졌는데, 앰프 기능이 작동 되지 않는 것입니다.
수리점에 전화를 걸어 얘기 하니
"빈티지 오디오는 뚜껑을 열어 만지다 보면 다른 부분이 탈이 날 수 있습니다"
라고 얘기하며, 수리비를 다시 지불해야 고쳐 준다는 것입니다.
멀쩡하던 앰프(SC-9)가 자신들이 만지다가 문제가 생겼는데,
수리비를 주지 않으면 고쳐 줄 수 없다는 주장이 과연 타당한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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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던 앰프(SC-9)가 자신들이 만지다가 문제가 생겼는데,
수리비를 주지 않으면 고쳐 줄 수 없다는 주장이 과연 타당한 것입니까?
윗글의 설명은 오해가 있는 듯한 글입니다.
멀쩡했다면 수리점에 갈 필요는 없었겠지요...
전원 버턴이 빠져 수리점에서 수리를 했고...
찿아 오시기전에 작동시험까지 하시고 찾아오신것 맞으시다면..
이동중에 또다른 고장 접촉불량등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수리하신분이 전원 투입시험도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버턴만 수리해서 제품을 인도했다면
본의 아니게 상당한 오해를 불러 올수 있는 일이라 생각을 합니다.
전원스위치 고쳐 출고하면서 전원투입하지 않았다????
특히 SC-9이면 마란츠 프리앰프일것 같은데.....
전원이 100V전용이라면 휴즈계통의 풀림으로 문제가 있을 것이고...
220V선택형이라면 전원 선택 셀렉터의 내부 핀이 오랜시간에 의하여
낡아 접촉불량으로 고장이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야 방금 수리한 제품에 문제가 있으니 황당하시겠지만..
수리전문가 입장에서도 너무 오래된 기기들은 사실 약간의 충격으로도
고장이 발생하거나 분해과정에서 더 많은 부품이 부스러져 내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여 추가요금을 요구할 수도 있다는 것을 참고로 알아 두셨으면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 아무리 고객이 바쁘다고 다그치며
수리품을 확인없이 들고 나가려해도 반드시 확인절차를 거쳐 출고합니다.
그렇지 않고 소비자가 차량이동중이나 싣고 내리는 과정에 본인도 모르게 파손시켜
수리한 전문가에게 상당한 오해를 하는 경우를 저는 몇번 당해봐서 잘 알고 있습니다.
나름 덕망있는 고학력층의 유식이 철철 흘러 넘치는 전문의란 사람도.....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하나 하나 확인시켜가며 설명을 했는데도...
그자리에서 사과한마디 하지못하는 쫄장부도 많이 봤습니다만......
자신의 실수를 수리전문가에게 죄를 덮어 쉬우는 경우 몇번 당하고 나서부터...
저는 본인이 인정하는 상태를 시연하지 않고는 절대로 출고하지 않습니다.
혹여 그럴 수도 없지 않으니 다시 수리하신분과 잘 논의하여 해결보시기 바랍니다..
정신 똑바로 박혀있는 기술자는 절대로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기는 힘들지만 만일 거짓으로 소비자와 분쟁을 일르켰다면 그양반 다리펴고 잠 못잡니다.
저는 그렇게 살아와서리....허허허허허
저의 글에 서운한 마음 혹여 드실지는 모르겠지만...
수리하신분과 찬찬히 살펴보며 확인대화를 나누시면
의외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버턴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만 확인하고,
전원에 연결하여 앰프 작동은 체크해주지 않았고,
저도 설마 멀쩡한 앰프에 문제가 생길거란
생각은 하지 않아, 버튼 동작만 확인하고 가져 왔습니다.
수리기간도 처음 예상과 달리 무척 길었으며,
몇 번 전화를 걸어 수리를 독촉했으며,
찾는 날 전화를 걸 때,
뭔가 찜찜한 목소리로 찾아가라고 하더군요.
수리가 다 되었으면, 그곳에서 먼저 전화룰 걸어
찾아 가라고 해야 맞는데...
제 생각으로는 버튼 수리를 하다가,
다른 부분을 잘못 만져 앰프가 제 역활을 못하게 되었음을 알았고,
바쁜 가운데 그냥 고쳐 주려니 시간과 돈이 아까워 방치하다가
제가 전화 독촉을 하니,
버튼 동작 체크는 전원과 상관없이 가능하니,
찾아가라고 한 것 같습니다.
동의합니다. 생각보단 돌팔이 수리업자가 많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보니 팔이 안으로 굽었다는 느낌입니다. 다른 수리 업체를 찾아보세요.
약 20여년전에 오디오리서치 프리를 중고로 들여 사용하다가 잡음이 나는듯하여 세운상가 유명? 하다는 곳에 수리의뢰를 했었죠
몇주가 흘러도 소식이 없어 마침 명절도 다가오고 해서 잘해줍사 선물까지 사들고 다시 찾았는데 뚜껑도 열어보지 않은 상태이고
물어보니 복잡하여 시간이 걸린다는 말만 돼풀이 하더군요....그후 몇칠 지나 찾아가보니 역시 그데로....능력없다는 직감과 선무당이 사람 잡겠다는 생각에 그냥 들고 왔죠... 당시 태영교역이 수입업체였는데 문의 하여 모듈을 구입해서 본인이 직접 고친 이력이 있는바... 사용자께서도 어느정도 지식은 있어야 할것같고 속썩을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멀쩡하던 앰프(SC-9)가 자신들이 만지다가 문제가 생겼는데,]
말씀하신 이부분에 대한 증명이 부족해 보입니다.
맞기실때, 동작은 문제가 없는데 버튼만 고장인것을 서로 확인 하지않은 불찰이 있고
찾아올때도 전원동작을 확인 하지않았다는건 상대방 에게만 책임을 묻기엔 애매해 보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수리점에서 전원버튼을 고치고 동작확인을 해보지않았다는건 상상하기 힘든 일 이네요.
위에분 말씀이 맞습니다.
수리의뢰는 앰프전체의 고장을 전제로 수리를 맡기고 수리를 맡는게 상식일것같습니다.
스위치만수리를 요구한다면 수리점은 소비자 입회하여 스위치만 고장인지를
확인해야 이런문제가 없을것입니다. 휴즈교체의뢰시에도 기계는 만신창인데
휴즈 교체만했으니 찾아가시요 하면 대혼란이 생길것입니다.
서비스나 상행위는 서로확인하고 증거확보해야 문제발생을 줄일수 있습니다.
소비자입장에서보면 전문가를 믿고 맡겼는데 간단한수리로 알았는데
일이 커진셈인데 황당하지요. 잘사용하든기기라면 일시적인 물리적충격이나
이동등으로 발생된 고장이라면 수리비용이 많지 않을것입니다.
서로 유쾌한 결말이되길 바랍니다.
소비자(수리의뢰자) 입장에서
찾으실때 그 자리에서 이상 여부를 확인 하셨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수리점 입장에서....
수리를 하시고 (스위치를 고치셨다면 ) 전원을 넣고 최소한 작동여부 확인은 하셨을 거라고 생각 하는데 위의 정황으로는 확인을 안 하셨고 그냥 물품만 수리완료라고 주신것 같은데....
만일 전원수리후 작동에 이상이 있다면 의뢰자에게 어느부분에 이상이 있으니 수리비가 얼마 정도 라고 알려주고 수리를 하여 인도할때 확인을 하셨어야 한다고 봅니다.
만일 스위치 부분만 이상이 있다고 해서 그부분만 수리를 하고 확인 하였다면 고객을 위한 최소한의 장인 정신이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
상식이 벗어난 행위.
아니 멀정한 앰프.즉 스위치 고장만으로 수리의뢰 그다음 앰프자체 고장이 났다면 반드시 수리공 불찰아닌가요?
그리고 스위치를 고치고 그다음 테스트도 안해밧나요?
하여튼 웃기네요
저런 수리공한테 맡겨서는 절대 안됩니다 반드시 그 수리공 지역과 점포.그리고 이름까지 공개하고 소비자 고발센타에 의뢰하여 조치를 취하시고 그 수리공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여 손해배상을 청구하셔야 저런 모땐 짓을 못할 겁니다.
더붙인다면.. 대부분 수리공은 사업자 등록을 내지않고 무허가로 그것도 현금만 받아챙기죠?
그것도 며만원에서 며십만원 심지어 백단위까지 수리비를 받고도 단 한 푼 세금내지 않죠.
그러고도 대한민국안에서 버젖이 국민으로 살아가고 있고 자신이 머 대단한 엔지어처럼 행사하지요 ㅋㅋ
그런데 진짜 기술있고 양심적인 수리공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일부 못 땐 수리공으로인하여 제대로 대우못받는 것도 사실이고요 꼭 갈바야할 수리공이 있다면 세무당국에 신고하여 그동안 세금 한 푼 안낸 부분에 세금추징받게 하는것도 대안입니다
오디오 점 말이 맞습니다
전원 스위치가 고장이 나 있었기때문에 전원 들어오는것 확인도 못하고 수리 받은것이고
또 전원 스위치 고장고처 달라고 맏겼기 때문에 그전원 스위치만 고처 주는게 맞습니다
전원 스위치 고치고 난후 전원 테스트정도는 해 봤을것이고
전원이 안들어오면 스위치 고첬는데도 전원 안들어온다 다른부분 점검 수리 할거냐 전화로 물어보는게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