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전 유럽주둔 미군 미사일 기지의 철거시설에서 채취한 웨스턴 장비 선재를 집중적으로 올린 셀러의 ITEM 중 가장 비싸고 좋은 것은 29 가지 선재로 구성된 全長 49M 짜리 地中 케이블의 해체선재로 즉구가 7천불에 일본 바이어에게 팔린 것이었습니다( 3번째 사진).
그런데 케이블 작업중 15M정도는 작업폐물이 생겨 그것을 따로 분해하여 선재별로 팔았는데 그 중에는 스피커선재로 쓸만한 굵은 것 가는 것, 쉴드선, 인터커넥터용 선재등으로 구성된 것이었습니다.
그것들 중 가장 욕심나는 것은 RED/WHITE와 WHITE / BLACK의 영롱한 人絹 SILK 外皮에 촘촘하게 짠 쉴드선 내측에는 2중의 SILK 外皮와 합성고무 LATEX로 절연했고 다시 純綿絲로 싼 心線은 주석도금된 48개 銅線과 그 중 4선은 鐵線으로 제작된 환상적 구조의 인터커넥터 선재였습니다(동선 중 철선이 박힌 W.E선재는 음상이 선명하여 매우 고가로 거래된 것은 잘 아실 것임).
어렵사리 그 선재를 잡았다는 희열에 도착까지 흐뭇한 마음으로 지냈고 받아보니 기대이상 거의 몽환적이었으므로 셀러에게 더 없느냐 물어 여분도 독점하여 아마 일본의 바이어와 제 소장품이 유일한 그야말로 골동품적 가치의 것입니다.
맨 아래 사진은 W.E 618A, B와 197A LINE OPT 그리고 360D 파워트랜스로 구성된 명기 W.E 117A 프리앰프인데 이앰프는 입출력 단자가 모두 전면에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통상의 것처럼 뒷면에 두면 깔끔한데 오리지날을 구멍내 훼손할 수 없어 고심끝에 이 매물의 아름다움을 살려 (투명)수축튜브로 인터커넥터를 제작해 전면에 배치하면 금상첨화일 것이라 생각되어 소장하고 약간 여분 중 각 색상당 4M만 판매코자 합니다.
1M당 10만원.... (1조 1M가 아니고 각 색상당 1M임)===[판매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