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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톤웍스 이사벨 스피커

by MobileMAN posted Apr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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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펜오디오 소형 북쉘프 소리가 너무 듣고 싶네요
예전에 레벨 3를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깔끔하고 투명하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추가금 받을 수 있는 레벨 3, 카리스마와 교환 원합니다.
 
이사벨 스피커에 대한 설명입니다.
다인 에소타 + 모렐 미드레인지 구성으로 톨보이처럼 보이지만 북쉘프 스피커입니다.
좁은 방에서도 부밍없이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피아노 마감임에도 불구하고 외관상태 매우 좋으며
유닛도 눌림없이 깨끗합니다.
옆면이 대리석으로 둘러쌓여 있어 고급스럽습니다.
스탠드에 각 25kg씩 쇼트볼로 충진되어 있어 매우 무겁습니다.
사진은 실사입니다.
 
여러 장터에서 이사벨 거래내역 살펴보니 225만원 밑으로 거래된 적이 없던데
거래기준가 220만원으로 책정하여 레벨 3은 추가금 100만원, 카리스마는 추가금 30만원 받고 싶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가격이고 구체적인 추가금은 추후 협의 가능합니다.
 
거주지는 용인 신갈입니다. 
010-2038-7012
 
성향은 fullrange review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하이엔드라는 말이 생겨난 이래 여러 '히어로'들이 존재하며 그들이 하이파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씬을 이끌던 시절, 앰프엔 마크 레빈슨이 있었다면 스피커 디자인에는 윌리엄 이글스톤이
있었죠. 한 시대를 잠시 풍미하고 바람처럼 사라진 그가 남긴 몇가지 스피커들은 현재도 마니아들
사이에 회자되면 칭송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설계자도 바뀌고 명성도 예전만 못하지만 초창기 윌리엄
이글스톤이 이끌던 당시 이글스톤웍스의 스피커들, 예를 들어 안드라와 바로 이 이사벨은 최고의
성과 중 하나입니다. 이사벨은 모렐 유닛을 아주 잘 다루는 회사이지만 그것은 다인오디오의 에소타
트위터와 결합하면서 최고의 시너지를 냅니다. 현재 2~3백 가지고 신품 사려고 하면 거의 엔트리에서
조금 벗어난 스피커 외엔 답이 안나오죠. 특별한 디자인과 독창적인 사운드는 먼 그대입니다.
이사벨로 레베카 피죤과 김광석 등 보컬을 들었을 때의 전율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쭉 뻣어올라가는
느낌은 침이 꼴깍 넘어가고요. 중역대의 그 끈끈하면서 맑은 느낌은 지금 들어도 여전히 최고입니다.
보기엔 톨보이 같지만 2웨이 북쉘프가 상단이고 아래부분은 스탠드입니다. 사이즈와 우퍼 구경 등의
한계로 대편성을 큰 스케일로 즐길 스피커는 아니지만 실내악과 보컬 등을 들어보면 그 농염함에
매료될 겁니다. 요즘 신품 스피커들 가격 생각하면 횡재 같은 스피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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