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선생님 말씀이 어느정도 맞는것 같습니다. 아주 오래된, 고장난 턴을 조물딱거리고 있는데
모터에 달린 풀리가 33회전만 아이들러 고무두께만큼 살짝(0.1mm정도)골이나 있습니다.아무리 오래 써도 고무가 쇠를 깍진 못할꺼기 때문에 누군가 새로 만들면서 그부분을 살짝 골을 낸것 같습니다. 해서 알미늄 테잎을 정교하게 잘라 그부분을 감싸 메꿨더니 기계적인 소음은 줄었지만 전체적인 소음은 여전합니다.아마도 전기적인 완벽한 접지가 않되어서 그렇지 않나 싶은데 어디를 추가로 살펴 봐야 할까요?
험은 바늘을 LP판위에 올려 놓지않고 볼륨울 올리면 볼륨의 크기와 같이 커지는 특성이 있지요
말씀하시는 증상은 모타 끝에 달려있는 아이들러를 돌려주는 스핀들이라고도 하고 풀리라고도
하는 일반적으로 놋쇠를 깍아서 만든것의 가공 정도가 불량할때 진동으로 일어나는
흔한 증상인것 같습니다 .그럴때는 말씀하신것과 같이 공회전시는 조용한것 같은데 판 위에
바늘을 올려 놓으면 심하게 떨리는 진동이 울려 나옵니다 .
원래 있던 제것이 아닐거라 하는 의심이 가네요
아이들러 구동이라고 꼭 시끄럽지 만은 않습니다 .제대로 수리하면 무척 조용합니다 .
벨트 드라이브 같이 ....그러나 아이들러.. 또 그 맛은 다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