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모습을 갖추어 가는군요
그동안 경록님이 제작한 C40, C35 등 완성될때 마다 통의 만듬세와 소리를 들어
보았지만, 내가 알고있는 유명 기성제작자를 훨 능가하는 면모를 보여 주었는데,
이번 작품은 완성되기도 전에 임자가 따로 있다하니, 구경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아쉽습니다. 다음작품이 기대됩니다. ^-^
아무리 빨라도 2주는 걸리는군요 ..도색을 하며 배운것은 칠전에 나무의 고움을
나타내려면 분류별 샌딩을 하는데 결국 여기에도 말하기힘든 정성이 들어갑니다
물 빼빠는 기본이고 , 본인 자신을 통을 만들면서도 중간에 지치고 또 다시
자르고 마치 인생의 늪에서 쓰러졌다가 일어나는 기분입니다
소리는 소리 완성은 자신과의 싸움이더군요 ,,,,,,
혼자 짜는 통이 오죽 하겠읍니까 만은 최대한 빈티지와 구조적이나 색상 톤이나
중요한 소리도 모두 흉내내보는것이 이젠 오디오를 즐기는 취미가 되어 버렸읍니다
종창력을 달리기전 하나 거쳐보고 싶은것이 있는데 과연 31이 어떨까 합니다
오히려 공법은 55 보다 쉬울거 같읍니다만 .......
밑에 있는 구멍 하나는 5030 대응 스타일로 여분 우퍼 가드를 만들어 보았읍니다
130a 와 n 1200 그리고 175 앤드 le 85,,, 으로도 즐길수 있는 방법이지요 ...
일단 모든 유닛 구성의 트림이 모두 정상이면 셌팅과 바란스부터 잡고
긴 감상에 빠지다 보면 하나씩 소리의 흠과 바란스가 트러짐을
느낄수 있는데 결국 하나 하나 해결하는 것도 어려운 부분이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에이징의 시간 마져도 튜닝을 할수는 없다는 것이
저의 작은 경험입니다
그동안 저의 오디오도 무척 빨리 지나온거 같읍니다
이젠 좀 천천히 오래 즐겨볼까 합니다
뒤늦게 알게된 jbl 이 이리도 고급음이 있는줄 몰랐읍니다
빈티지 jbl 은 아주 깊은 인연 입니다
동두천 김 부라더 .......감사합니다 (도색의 영향이 한몫을 하였읍니다 )
soundiscovery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