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500TX의 실력

by Fisherguru posted Sep 2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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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에 상태가 좋아 거의가 다 제 부품(TR만 제것이면 컨덴서류는 세월을 고려하면
  특성 열화로 상태에 따라 이상있는 부분은 바꾸어 주어야 제 소리를 듣지요)인 500TX를
  판매하려다, 상태 좋은 마란츠 2265B와 교환하자는 분이 있어, 저도 예전에 2325는 소리가
크기만 하고 해상도, 좌우 분리도가 별로라는 기억이 있었지만 2265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좀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교환하여 들어 보았는데, 처음 듣는 순간 왠지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해상도와 좌우 분리도가 500TX나 여타 피셔 리시버에 비해 쳐지는 것
같았습니다.
FM 부분만 하더라도 코일의 크기가 피셔는 진공관 만한 크기인데, 마란츠는 코일 크기가
작고 IC도 많이 쓰여 일단 선입견을 갖게 합니다.
뽀대로 따지면 마란츠는 육중한 무게와 크기, 조명으로 피셔가 당할 수가 없지만, 소리로
따지면 피셔가 우승입니다.
  500TX 및 이전의 리시버는 TR이라도 진공관에 가까운 소리를 내고,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한
해상력을 갖고 있는 좋은 리시버임에 틀림없습니다. 다만 세월이 흐름에 따라 열화된 부품이
있는 리시버의 경우는 그것 때문에 소리가 죽어 나오지만 제대로 나오는 리시버의 소리는
정말 좋다는 것이 이번 비교에서도 나타난것 같습니다.
500TX도 초기것은 전면 판넬이 차이는 별로 나지 않지만 투톤으로 되어 있고, 후기 것은 전부
  백색으로 되어후기로 갈수록 원가 절감을 한듯 합니다.
첨부의 사진은 (용량제한으로 해상도가 낮아서 글씨가 흐릿합니다) 피셔 선전자료에 있는
  사진으로 이것과 같은 투톤에 우드 케이스까지 있다면 마란츠 뽀대와 근접하면서 소리도
좋으니, 500TX가 " You win" 소리 듣겠네요.
피셔 가지신 분들은 잘 점검하여 좋은 소리 들으시기 바랍니다.